<p>내일 모레 마흔을 앞두고 있는..저는..</p><p> </p><p>70 넘은 아버지는 병마와 싸우시고 어머니는 아직도 식당 일...</p><p> </p><p>터 놓고 이야기 할 형제라도 하나 있으면 좋으련만 어렸던 동생은 먼저 하늘로 떠나고 </p><p> </p><p>10대 때부터 30년째 계속된 끝없는 우울증... 이제는 저도 제가 싫으네요</p><p> </p><p>나름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부족한 거겠죠.. 왜 저는 이 모양 이 꼴 일까요..</p><p> </p><p>이제는 그냥 다 내려 놓고 싶네요</p><p> </p><p>술 한잔 마시고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이 곳에 넋두리 해보았습니다...우울감 드려서 죄송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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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격어보지 못하면 공감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격어보지 못했다고 힘들고 어려운것을 모르지는 않을것 입니다. 저도 회사생활 15년째 이지만 진짜 힘들고 어렵게 버티었습니다. 하지만 버티고 버티자 어떻게 되든 버텨보자는 생각으로 다녔고 진급도 하고 회사가 중견회사와 합병하는 바람에 월급 두배로 뛰 잘 버텼다거 생각합니다. 버티는거 진짜 어렵습니다. 하지만 버티고 버티면 결국 살아남습니다. 잘 버텨 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죄송하실거 없습니다.
이종카페에서 이런저런 삶의 얘기들 하고 듣는것도 의미 있지요
어러움 속에서 지금껏 충분히 잘 해 오셨을 겁니다
자책은 하지마시고요 가끔 오셔서 지금처럼
넋두리도 하고 화도내고 기쁨도 나누며 답답한 속을 털어내시죠
최선을 다한것에 대해 부족함은 없다고 생각 됩니다.
힘내십시요~~
일단 병원치료 꼭 받으시고. 팔다리 없는분들도 살아 내십니다. 잘해낼수 있고. 좋은날 반드시 옵니다.
내가 격어보지 못하면 공감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격어보지 못했다고 힘들고 어려운것을 모르지는 않을것 입니다.
저도 회사생활 15년째 이지만 진짜 힘들고 어렵게 버티었습니다.
하지만 버티고 버티자 어떻게 되든 버텨보자는 생각으로 다녔고 진급도 하고
회사가 중견회사와 합병하는 바람에 월급 두배로 뛰 잘 버텼다거 생각합니다.
버티는거 진짜 어렵습니다. 하지만 버티고 버티면 결국 살아남습니다.
잘 버텨 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너무 힘드시겠어요
마음뿐이지만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야신님과 가족분들께 좋은일만 생기시길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