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검찰, ‘대장동 50억 클럽’ 박영수 구속 기소
강연주 기자입력 2023. 8. 21. 15:40수정 2023. 8. 21. 16:49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지난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두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21일 재판에 넘겼다. 검찰이 대장동 수사에 착수한 지 1년10개월 만이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의 측근인 양재식 변호사도 공범으로 함께 재판에 함께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이날 박 전 특검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과 감사위원으로 재직할 때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의 컨소시엄 관련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거액의 돈을 약속받고 8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2014년 11~12월 우리은행에 컨소시엄 참여, 여신의향서 발급을 청탁해주는 대가로 남욱 변호사를 비롯한 대장동 민간사업자들로부터 200억원과 단독주택을 제공받기로 했다고 본다. 박 전 특검은 2015년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 자금 명목으로 3억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검찰은 또 박 전 특검이 2015년 3~4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등으로부터 5억원을 받고 50억원을 약속받았다고 본다.
검찰은 양 변호사가 박 전 특검을 대신해 대장동 민간업자들에게 사업 지원 대가로 200억원에 달하는 땅과 건물을 요구했다고 보고 특경법상 수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검찰은 양 변호사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기각했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의 공소장에 딸과의 청탁금지법 위반 공모 혐의도 적시했다. 박 전 특검이 국정농단 사건 특검으로 있던 2019년 9월~2021년 2월 딸과 공모해 김만배씨로부터 5회에 걸쳐 총 11억원을 대여금 형식으로 받았다는 것이다. 검찰 관계자는 “본인과 대장동 관계자들의 진술을 보강하고 증거를 탄탄하게 다져 기소했다. 당사자들에 대한 유의미한 조사가 이뤄졌다”며 “박 전 특검의 딸과 관련해서는 추가적인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전 특검을 기소한 검찰은 곽상도 전 의원과 그의 아들 병채씨에 대한 수사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 수사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가 맡고 있다. 검찰은 병채씨가 화천대유에서 받은 퇴직금 50억원(세금 등 제외 25억원)과 박 전 특검의 딸이 대여금 명목 등으로 받은 11억원의 성격이 유사하다고 본다. 검찰은 지난달 27일부터 최근까지 병채씨를 세 번가량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곽 전 의원 부자) 두 사람이 경제적 공동체라는 걸 입증하기 위해 여러 번 압수수색을 했고 아들도 소환해 조사했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머지않은 시점에 곽 전 의원을 조사할 것 같다”고 했다.
곽 전 의원은 1심에서 뇌물 혐의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은 이에 불복해 항소하고 곽 전 의원 아들도 공범으로 입건했다. 조만간 곽 전 의원을 불러 조사한 뒤 병채씨 기소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권순일 전 대법관, 김수남 전 검찰총장,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 등 나머지 50억 클럽 의혹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다. 앞서 검찰 관계자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인물들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방식을 통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강연주 기자 play@kyunghyang.com
★
이윤섭
19시간 · 2023.8.22. p1:01
이래도 석열이 정체를 모르는가? -
부정부패 수법을 전수한 스승 박영수에 대한 예우!
'50억 클럽' 박영수 구속기소…19억원 수수 혐의(종합)
입력 2023.08.21. 오후 4:14
조다운 기자
[겉으로 드러난 것만도 300억이 넘는다.
하도 여론이 말하니
뭉게려다가 가장 약한 것으로 기소.
연쇄살인범을 편의 점 좀도둑질로 기소하는 것과 같다! ]
최측근 양재식도 불구속 기소…재수사 본격화 5개월만
[두 놈 다 집행유예.
영수도 불구속 기소였으나
김대중 민족 영장전담 판사 계집이
석열이 엿 먹이려 영장 발부! ]
'공범' 딸 청탁금지법·주택법 위반 혐의는 계속 수사
[절대로 기소하지 않는다. ]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조다운 기자 =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으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21일 재판에 넘겨졌다.
올해 3월 30일 박 전 특검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검찰 재수사가 본격화한 지 5개월만이다.
[작년 수사한 검사 경찰 놈들은 직무유기로 구속해야! ]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이날 박 전 특검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박 전 특검이 최종 책임자이자 주범인 점을 고려해
그와 공모한 최측근 양재식 전 특검보는
특경법상 수재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특검은
2014년 11월3일∼2015년 4월 7일
우리 은행의 사외 이사 겸 이사회 의장, 감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남욱씨 등
민간업자들의 컨소시엄 관련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200억원 등을 약속받고 8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우리 은행은 당초 대장동 민간업자들이 주축이 된 성남의 뜰 컨소시엄에 출자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2015년 3월 최종 불참했다.
대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는 참여하겠다며 1천 500억원의 여신의향서를 냈다.
그 결과 성남의뜰 컨소시엄은
민간 사업자 평가 항목 중 '자금 조달' 부분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박 전 특검은
이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해 민간업자들을 돕고,
그 대가로 남욱씨 등으로부터 200억원,
시가 불상의 땅과 그 위에 지어질 단독주택 건물을 약속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15년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 자금 명목으로
양 전 특검보를 통해 남씨 등으로부터 현금 총 3억원을 실제로 수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2015년 3∼4월 우리 은행의 역할이 여신 의향서 발급으로 축소된 뒤에는 박 전 특검이 5억원을 받고 50억원을 약정받은 것으로 판단한다.
박 전 특검이 김만배씨 등에게서 5억원을 받은 뒤 이를 다시 화천대유자산관리 증자대금 명목으로 보내 대장동 사업 지분을 확보했다는 것이 검찰 조사 결과다.
딸 박모씨와 공모해
특검 재직 기간이던 2019년 9월 6일∼2021년 2월 26일
5차례에 걸쳐 김씨가 대주주인 화천대유로부터 '단기 대여금'으로 가장한 돈 11억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검찰은 11억원 수수와 관련해 딸 박씨는 이번 기소 대상에서 제외했다.
돈을 준 김씨와 직접 받은 박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별도 사건인 박씨의 주택법 위반 혐의도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박씨는 2021년 6월 화천대유가 보유한 대장동의 한 미분양 아파트를 재공모 절차 없이 수의계약을 통해 분양받은 혐의로 지난해 9월 검찰에 송치됐다.
박 전 특검은 '가짜 수산업자 사건'으로도 재판받고 있다.
[목포 홍어 박영수의 삶은 검사라는 탈을 쓴
조폭 두목!
이런 애를 특검으로 추천한 놈들이 누구인가?
김무성, 박지원 등 사기 탄핵 공모자들이다.
박영수의 의심스러운 경력을
지적한 언론은 하나도 없었다. ]
검찰은
박 전 특검이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모씨로부터 포르쉐 렌터카 무상 이용을 포함해 총 336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지난해 11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역대 가장 성공한 특검으로 평가받았던 박 전 특검은
이 의혹으로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팀 출범 4년 7개월 만인 2021년 7월 불명예 사퇴했다.
[특검이 무기한 연장되었다는 어처구니 없는 사실을 알라 ! ]
bobae@yna.co.kr
이보배(bobae@yna.co.kr)
조다운(allluck@yna.co.kr)
사회부 법조팀. 의견을 사실처럼 쓰지 않겠습니다.
저런 놈들이 박근혜 탄핵 특검이었어? 완전 사기였네
2023.08.21. 16:26
답글12공감/비공감공감219비공감3
k2kh****
박영수란 부패하고 표리부동한 인간이 특검을 했다니?
그를 추천한 자가 박지원이란다.
그리고 특검으로 임명토록한 자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 최재경이란다.
[최재경을 민정수석으로 추천한 놈이 황교활일 걸?
최재겨은 우병우 후임으로 와서 오로지 박영수를 특검으로 임명하는 역할만 하고 한 달 만에 사퇴!
완전한 간첩이었다! ]
이자도 50억 클럽이다.
가장 부정의 한자가 정의로운 척 국가를 농단했다니 기가 막힌다.
김수남이도 권순일도 모두 사법처리하라.
박영수에 경제공동체와 묵시적청탁이란 죄를 반드시 적시하라.
수괴 박영수의 범죄를 엄히 물어 감옥에서 생을 마감토록 하라.
2023.08.21. 16:42
답글2공감/비공감공감82비공감2
equa****
1억이 넘으면 최소 10년?
그러면 최소 15년은 호텔에서 살다가 오겠지? 세상사 다 사필귀정이다. 지은 죄를 달게 받고 반성하면서 살기를 바란다.
남의 눈에 그렇게 많은 눈물을 내게 했으니 자신의 눈에는 피눈물을 흘리게 되겠지?
2023.08.21. 16:24
답글1공감/비공감공감72비공감2
msyg****
줄줄이 사탕, 고구마 줄기 어디까지 캐 내나 봅시다.
2023.08.21. 16:18
답글4공감/비공감공감65비공감2
khc0****
이런 악질놈 사형도 아깝다 종신형 시켜라
2023.08.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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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71) 전 특별검사 "대장동 200억+α" 2023.3.31. 조선外 https://cafe.daum.net/bondong1920/8dIJ/6373
박영수 전 특검 구속 "50억 클럽" 20230803 ytn 外 https://cafe.daum.net/bondong1920/N5R9/4367
윤재남(49) 부장판사 "박영수 전 특검 구속" 20230804 조선 https://cafe.daum.net/bondong1920/8dIJ/6416
권순일 김만배 박영수 '대장동 50억클럽' 20230827 주조 外 https://cafe.daum.net/bondong1920/N5R9/4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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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https://v.daum.net/v/20230821154057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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