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잘 못먹던 시절에는 복날이면 고백질 고칼로리 음식을 먹있었는데, 요즘은 평소에도 단백질과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자주 먹기 때문에, 이젠 복날에는 좀 더 색다른 음식을 먹게 됩니다.
전 지난해.. 올 봄에 수확해서 말려놨던 묵나물을 이용해서 영양밥을 자주 해 먹는데, 복날 음식으로 추천을 합니다.
땅두룹 과 더덕 우엉 들도 수확해서 버리기 아까운 작은 것은 말려서 이렇게 묵나물로 볶음이나 영양 밥 또는 죽을 끓일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참취, 부지깽이, 무청시레기, 땅두룹, 더덕, 우엉, 무말랭이와 느타리,표고버섯 등을 물레 불린 뒤 물기를 꽉짠 뒤 은행과 차볼박이를, 뚝배기에 넣고 참기름과 국간장으로 쎈불에서 달달 볶아 줍니다.
육수 1/4컵과 잡곡밥 한공기를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생물을 쓰면 좋겠지만, 여기 여건이.. 그때그때 생물을 사러 다닐수가 없어서.. 주로 냉동을 씁니다.
소금물에 녹여서 손질한 새우 굴 전복을 올리고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뜸을 들이듯 김이 날때까지 익혀주면 끝.
막따낸 애호박과 고추를 넣고 끓인 된장찌게를 곁들이면 금상첨화겠죠?
영양밥이 오셨다! 복더위야 물러가라!
첫댓글 거기도 복날이 있나봐요 ?
ㅋㅋ
어쩔수 없이 음력을 보려면.. 한국 달력을 걸어두기 때문에..
@씨뿌리는천동이(NY) 나물밥 무지 좋아하는데...
안해먹네요~
무지맛나보벼요 ㅎ
@쏜맘(울산) 묵나물 만들어 놓으면.. 1년내내 먹습니다. ^^
이야 제대로 입니다.
몸 보신 잘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묵나물만 있으면 언제든지 쉽게 뚝딱해 먹을 수가 있습니다. 영양밥이든 영양죽이든..
나물밥 저도 무지 좋아합니다.
나이가 드니 가끔 소화 안될때가 있어 죽을 자주 끓이는데
(닭죽)
전기 밥솥에 찹쌀, 물
여러 약초를 넣고, 고구마, 늙은 호박, 더덕, 도라지.....냉장고 남아 있는 야채( 당근, 무, 양파 뭐든지....)
잘게 썰어 말리거나, 가루낸것 같이 넣고, 닭 넣어 닭죽 끓이면 아주 맛나답니다.
(닭죽 우유 미음)
좀 큰 냄비에(끓어 넘친다.)
닭죽(닭뼈는 없애야함)이 많으면 한통씩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꺼내어 물 조금 넣고 한번 보르르 끓여서
도깨비 방방이로 부르르 갈아서 ,
그대로 우유 넣어서 한번 더 끓이는데 이때는 반드시 뚜껑을 열고 옆에서 지켜봐야 합니다.
넘치는 경우가 있어요.
고소하고 맛나서 제일 좋아하는 미음입니다.
닭죽 없을때는 호박에다 물 넣고 끓이다 우유 넣고 한번 더 끓임.
제 맘대로 요리였습니다.
전.. 아직 진화가 덜되서.. 우유를 소화를 못하는지라.. 육수를 사용.
골고루 준비해 두셨네요.
삼계탕 먹는날이 내일
복날 고민중인데
묵나물밥도 좋겠네요
부담되지 않는 특별식도 복날 음식으로 괜찮을듯합니다.
와!!! 마음이 막 요동이 치네요 꼭!!! 해먹고 말리라는 다짐을 해봅니다~~~
ㅎㅎㅎ 꼭 해드시고 건강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