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극장을 갔습니다.
이런 영화는 확실히 극장에서 봐야죠.
시리즈가 많이 나왔다 보니 이제는 식상하겠지?
라는 생각이 싹 없어졌습니다.
여전히 겁나 멋진 차가 나오고
여전히 겁나 멋지게 차가 달리고
여전히 겁나 멋지게 싸우고
여전히 겁나 멋지게 부수고
여전히 겁나 오글거리는 대사도 나오고
그냥 쉴틈없이 봤습니다.
마동석 영화처럼 디젤이 늘 강해보였지만
이번 빌런 아쿠아맨은 확실히 매력넘치고
끝판왕같은 느낌을 들게 합니다.
디젤을 중심으로한 조연들의 비중도 적절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시리즈가 길어지면서 조연들이 늘어나지만
부담없이 잘 만늘어냈습니다.
이번 10편을 보니 디즈니의 마블 영화가 생각 나더군요.
"디즈니야~
히어로 느낌의 액션 영화는 그냥 이렇게 만드는거야~"
딱 이느낌이였습니다.
쓸데없는거 다빼고
그냥 더 멋지고 화려하게 만들고
더 강한 빌런이 나오고
주인공팀의 역활과 연관성만 잘하면
이렇게 볼맛이 나는거더라구요
쿠키는 있습니다.
꼭 보셔야하는 부분이니 바로 일어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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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분노의 질주 10 (노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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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오갤 3로 어지럽혀진 내 눈과 뇌.. 분질로 정화하러갑니다
빠짐없이 봤기에 과장이 있을수는 있으나 10탄이라는게 생각나지않을 정도로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을 봤습니다.
전 분노보다 가오갤이 더 낫던데.... 취향차이가 많이 타나봐요.....
분명 동네 폭주족으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미국을 구하고 지구를 구하고 있더군요
이제는 이들이 어벤져스가 되어버렸죠~
ㅋㅋㅋ
앞에 스토리 알아야하나요? ㅎㅎ 다띄엄띄엄봐서..
5편 후반부랑 바로 이어집니다.5편은 무조건 알고 가셔야해요.
@드와이트어빙 오 5편! 시리즈 중에 언리미티드 가장 재밌게 봤고 제일 좋아하는데 그 후속이라니 기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