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자전거 주차장에 세워 놓은 자전거를 도난당했어요.
몇개월전에 보험까지 다해서 거의 18000엔주고 산 자전거입니다.
어제 저녁에 자전거를 세워놓고 오늘 아침 탈려고 보니
자전거가 없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합니까?
일본에서는 자전거도 등록이 되어 있어서 신고를 하면 된다고 하던데
상세한 내용을 잘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들... 가르쳐 주세요.
다른 자전거도 많이 있었는데 왜 하필 제 자전거가 없어진 것인지..
오늘 여러모로 속 상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경찰이나 자전거 가게에 신고하면 되지안을가요..근데 거의 안찾아 주던데요.. 예전 학생때 공원서 시끄럽다고 경찰와서 뭐라고 했는데 자전거 잊어버린게 몇대인데 아직도 안찾아주냐???이러니까 아무말없이 그냥 갔던적있어요...
안타깝네요 !! 일본에서 자전거 등록이 의무라고는 하지만 분실이 신고한다고 특별히 사진보고 찾아주거나 신고접수받아준다고해서 한국과마찬가지로 접수만할뿐 다시찾기는 현실적으로는 희박할거같습니다. 본인이 운이 좋으셔서 잃어버리신자전거를 발견했을때 경찰불러서 경위설명하거나 아니면 훔친사람이 훔친자전거를 타다가 교통법규위반으로 경찰한태 잡히거나, 훔친사람이 팔았는데 새로산사람이 등록하려고 시도하다가 걸린다면 모르겠네요..다른자전거는 그대로 있던걸보니 단속에의한 철거도아니겠고 시건장치도 채워놓으셨을테니 작정하고가져간거같네요
방범등록 말고 분실도난보험까지 드신거라면 경찰에 신고하면 자전거가격의 약반값정도가 지급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단,바로 지급되는것은 아니고요..일단,경찰에서 찾다가 일정기간이 지나도 못찾게되면 지급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처음 등록했을때의 방범등록증을 가지고 경찰서에 가시면됩니다.
포기하세요...6개월 사이에 2개를 도난당한 사람이 여기 있답니다.....ㅠ.ㅠ
오늘 이래저래 알아보았는데...속상하네요 답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저는 경찰서 가서 도난신고 하니까 집에까지 찾아서 가져다 주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