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더위가 왔습니다만 이 날도 당구 애호가 동문들이 모여서 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시 : 7월 8일 토
장소 : 역삼동
참석회원 : 19 명 배종성 이홍구 손정수 이찬용 박양배 지동혁 이용일 곽영선 김경식 장동수 송관순 함용식 홍 륜 한영성 김경흠 곽대현 전종하 한현찬
정영준
우승 : 손정수
준우승 : 전종하
공동3위 : 이홍구 이찬용
1. 밖은 습기 가득한 고온이지만 당구장 안은 시원한 에어컨이 있어 당구를 즐기기에 알맞습니다.
2. 오늘 결승전은 당사모를 이끄는 전종하 회장과 당구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손정수 동문의 대결입니다.
3. 경기 초반 대등하게 진행되던 스코어가 중반에 접어 들자 손정수 선수의 연타가 잇달아 터지며 훌쩍 앞서면서 전종하 선수가 21점을 남겼을 때 마무리 3쿠션을 시작하였는데 전종하 선수의 맹추격으로 9점 차이까지 좁혀 갔을 때 손정수 선수가 난이도 높은 3쿠션을 성공시키며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그 동안 프로방에서 갈고 닦은 실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축하합니다.
4. 손정수 동문이 우승의 기쁨을 친구들과 같이 나누고자 금일봉을 찬조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5.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하였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8월대회에 또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