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앞줄 왼쪽에서 2번째) 한나라당 대전시당위원장이 17일 세종시 건설현장을 방문,
현장 관계자로부터 정부청사 건설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강 위원장 오른쪽 바로 옆은 최민호 행정도시건설청장. 2011.8.17
강창희 "세종시, 명품도시로 만들 것"
연합뉴스 2011/08/17 20:26
강창희 한나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17일 "세종시를 자족기능을 갖춘 명품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충남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행정도시건설청을 찾아 최민호 행정도시건설청장과 송기업 행정도시건설청 차장 등 등 간부진과 가진 간담회에서 "세종시는 국가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어 "대덕연구단지와 정부 대전청사, 자운대 등 입주로 대전시의 격이 높아졌듯이 세종시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충청권의 격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는 그동안 몇차례 시련을 겪었지만 앞으로는 잘되는 일만 남았다"며 "온갖 시련을 이겨낸 만큼 세계 초일류 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강창희(왼쪽) 한나라당 대전시당위원장이 17일 행정도시건설청을 방문,
한 직원으로부터 세종시 건설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오른쪽은 최민호 행정도시건설청장. 2011.8.17
최민호 건설청장은 "세종시는 국내보다 외국에서 바라볼 때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야 성공할 수 있다"며 "특히 훌륭한 교육기관과 문화시설을 갖춘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행정도시건설청은 ▲내년도 세종시 건설 예산의 원활한 확보 ▲세종시에 대학을 유치할 수 있는 법적기반 마련 ▲내년에 세종시에서 개교하는 학교의 교원 확보 등을 강 위원장에게 건의했다.
강 위원장은 "건의사항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당에 촉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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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세종시는 명품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역사에 큰 장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