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외모와 무서운 실력으로 1990년대 프리미어리그 판도를 뒤흔들었던 퍼기의 아이들(Fergie's Fledglings)이 중년이 되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시선을 끌었다.
영국의 < 데일리 메일 > 은 데이비드 베컴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로 입단 계약을 맺은지 22년째 되는 날을 기념해
베컴은 물론이며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니키 버트, 게리 네빌, 필 네빌이 오랜만에 맨체스터에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들은
유명 요리사가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즐거운 식사를 즐긴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메가 스토어에 모습을 비쳐 매장을 찾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퍼거슨 감독이 현역 시절 무척 아낀 것으로 잘 알려진 이들은 1991-1992시즌 잉글랜드 FA 유스컵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정상으로 이끌면서 될성부른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실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를 정복하고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도 정상에 오르는데 있어 결정적 공헌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머물고 있는 스콜스와 긱스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대부분 은퇴하거나 맨체스터에서 벗어나 다른 직무에 종사함에 따라 그간 한 자리에 모이기 무척 힘들었다. 지난 2011년 3월
게리 네빌 은퇴 경기 때 오랜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엠블렘을 달고 경기를 치러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그 이후 한 자리에 모인 것이 현지
언론에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년전 풋풋했던 모습은 살필 수 없어도, 중년이 된 지금도 저마다 매력을 뿜어내고 있어 현지 팬들로부터
꽤나 큰 반향을 일으키는 분위기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캡쳐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일레븐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
+)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순간.jpg
-
처음 올리는 거당 문제 있음 빠르게 피드백할게 (속닥속닥)
문제 없을 시, 베컴 첫째 아들이랑 결혼하고 글내림 0.0
첫댓글 여자 가수 퍼기말하는줄;;
과거사진에스콜스뒤에잇는사람누구지?!궁그미ㅠㅠ
나도나도
베컴이 진짜 우월하긴 하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컴 진짜 독보적이구나...........................................
명불허전이네~ 베컴...
스콜스 예나지금이나 졸귀ㅋㅋ
긱스 머리 뽀글이였네ㅋㅋ
생강 진짜 귀엽다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