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래 머물고 싶은 따뜻한 인테리어 비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겨울 인테리어의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따뜻한 공간을 만드는 데 있기 때문이죠. 그럼 본격적으로 겨울 인테리어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첫번째 비법; 컬러를 활용하라!
겨울 하면 으레 무채색(조금 표현을 바꾸면 모노톤)의 느낌이 떠오르는데요, 차분한 느낌을 주지만 어딘지 차갑게만 느껴집니다. 날이 추울수록 컬러를 잘 활용하면 재미도 있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훈훈한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브라운+레드의 조화로 따뜻함이 느껴지는 거실 분위기!
거실은 눈에 보이는 시간이 많은만큼 인테리어에 있어서도 각별히 신경써야 할 곳인데요, 저녁 식사 후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가족친화적 공간이기 때문에 어떻게 컬러를 배치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겠죠!
특히 DIY 인테리어에 신경 쓰시는 분들은 공간의 컬러감을 어떤 식으로 연출하느냐의 여부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겨울에 따뜻함이 느껴지는 컬러로는 브라운 계열이나 붉은 계열이 좋습니다. 겨울 하면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레드&그린 아이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 컬러입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따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따뜻한 컬러감의 아르페지오 침구!
침구와 커튼은 인테리어를 결정 짓는 아이템으로 차지하는 공간이 넓은 만큼 집안의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죠. 단, 침구와 커튼의 조화는 ‘패턴은 다르게, 색상은 비슷하게’가 좋다고 합니다. 침구를 교체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담요나 극세사 이불 등을 하나 얹어 두는 것 만으로도 포근한 느낌을 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두번째 비법: 패브릭을 활용하라!
따뜻한 인테리어 비법으로 패브릭의 활용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패브릭을 잘 활용하면 시각적 효과는 물론 보온 효과까지 낼 수 있기 때문이죠.
페브릭 활용은 시각적으로도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다.①
우선 쿠션의 활용이나 블랭킷 등을 활용해 소파, 테이블 등을 커버링 해주는 것은 겨울철 따뜻한 인테리어의 기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특히 활용도가 높은 러그나 카펫 한 장은 바닥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기운을 막아주기 때문에 보온 효과에도 무척 좋을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효과까지 낼 수 있어 일석이조의 아이템으로 손꼽을 수 있는데요, 마루 바닥재나 대리석 등 차가운 느낌의 서구식 인테리어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면서 겨울철 카펫/러그의 사용이 점점 보편화 되고 있다고 하네요.
페브릭 활용은 시각적으로도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다.②
겨울철 인기 있는 패브릭 중 하나는 펠트인데요, 보통 양털에 따뜻한 물을 붓거나 마찰을 가해서 압축시킨 천인 펠트는 얇고 가볍지만 보온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겨울 인테리어 소품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침구류 중에서는 극세사를 빼놓을 수 없죠. 촘촘하게 살아있는 털감은 사이사이 공기층을 함유하고 있어 높은 보온성을 자랑합니다. 흐르는 물로 쉽게 세탁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도 무척 좋은 소재입니다.
추운 겨울에 특히 더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 만들기.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아르페지오 블로그에서는 겨울 인테리어와 관련해 더 많은 내용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훈훈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