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덕산 짧은 산행
흥원사-용바위 능선-白德山(△1350.1)-x1255.7-x1111.8-신선바위-고인돌 능선-흥원사
거리 : 8km
소재지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주천면 평창군 평창읍
1/5만 도엽명 : 평창
영월지맥 평창 태기산(1258.9)에서 분기한 백덕지맥의 능선이며 예전부터 일반 산행지로 많이 알려진 곳이다
백운(白雲)이 뒤덮인 산봉의 경관 때문에 백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예로부터 4가지 재물, 즉 동칠(東漆:동쪽의 옻나무) 서삼(西蔘:서쪽의 산삼) 흉년에 먹는다는 남토(南土)와 북토(北土)가 있다고 해서 사재산(四財山)이라 불리기도 하였고 사자산(獅子山)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남서쪽 기슭에 있는 법흥사(法興寺)가 신라 불교의 구문선산(九門禪山)의 하나인 사자산파의 본산이라고 하여 불린 이름이라고 한다
「해동지도」「여지도」「광여도」「팔도분도」에 백덕산이 표시되어 있다 「평창군신지지」는 평창의 서쪽 맨 끝에 사자산이 있는데 이는 동쪽으로는 읍의 뒷산인 노산과 이어진다고 쓰고 있다
「조선지지자료」에는 백덕산을 대화면 운교리에 소재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1/5만 지도
2026년 10월 11일 (일) 맑음
전배균 높은산 본인 3명
높은산님이 계획한 백덕산 산행 코스가 조금 짧은 것 같아 망설이다가 같이하기로 하지만 이 지역 13시 이후부터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토요일 오후까지 설왕설래, 감행하기로 하고 일요일 새벽 04시30분 한남오거리에서 합류해서 새벽을 뚫고 달리고 일찌감치 들머리, 날머리로 잡은 흥원사 입구에 도착하니 서울보다 기온이 조금 낮은 듯 싶다
계곡은 가물어서 수량이 없어 본래 계곡 본류를 거슬러 오르기로 했던 계획을 수정, 용바위 능선으로 오르기로 하는데 해발 1000m 정도 오르니 단풍이 상당히 곱다
맑은 날이라 정상에서의 시원스러운 조망을 기대했지만 깨끗한 그림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서쪽 치악산 권과 동쪽 가리왕산 권 북쪽 태기산 권의 조망을 나름대로 즐긴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백덕지맥의 능선은 16년 전 지맥을 종주한 후 처음인데 당시의 기억으로는 조금 험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밧줄이 아니라 철계단 목책의 시설들로 만들어져서 편안한 산행이 된다
거리가 짧은 관계로 수시로 주저 앉아 막초 휴식을 즐기는 시간을 가지고 신선바위봉 정상에서의 조망도 즐기고 서쪽 능선을 따라 원점회귀 일찌감치 하산하고 황둔리에서 뒤풀이 후 돌아오는 길 3일 연휴 마지막 고속도로 정체로 생각보다 조금 늦게 귀가한다.
▽ 흥원사 직전 차를 주차하고 걸음을 옮기는데 이 사찰 예전 관음사로 알고있다
▽ 맑지만 수량은 아주 적다
▽ 넓고 편안한 수례 길의 등산로를 따르다가 계곡을 좌측 아래로 버리고 사면으로 오른다
▽ 설통바위로 표기했다 토종벌통을 설치한 곳이다
▽ 계곡 합수점에서 간단 식사 후 직진의 작은 당재로 향하는 계곡을 버리고 우측의 지능선으로 오르면 약 560m 海州崔公 무덤이다
▽ 해주 최공 무덤 바로 위 제단터 표시 이후 가파른 오름이 시작된다
▽ 능선은 대체적으로 바위들이고 우측 사면은 가주 가파른 형태다
▽ 약 835m 이전까지 아주 가파른 오름에서 모처럼 평탄하니 막초 휴식
▽ 휴식지에서 금방 오르면 약 850m 바위 능선 지대 모처럼 나뭇가지 사이로 조망이 터진다
▽ 서쪽 골짜기 건너 문재 분기점에서 삿갓봉(1028.8)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인다
▽ 이후 조금 완만하게 오르면서 약 945m 한글로 된 비석의 김씨 무덤을 지나고
▽ 다시 표고차 50m 가파르게 오르면 약 1025m 동쪽으로 휘면서 이정목과 한동안 평탄하다
▽ 이정목을 지나자 곧 눈길을 끄는 바위다
▽ 해발 1000m가 넘으면서 단풍의 색상이 그런대로 곱다
▽ 약 1060m 바위 능선 우측 아래로 휘돌아 오르면
▽ 이런 모양의 바위다
▽ 약 1080m 낙타의 얼굴을 닮아 낙타바위 안내판인데 좀 억지스럽다
▽ 전면 우측으로 올려 보이는 봉우리는 백덕산 정상 남쪽 약 1335m 서쪽 x1028.0m 분기봉이고 지나갈 곳이다
▽ 약 1130m 지점 모처럼 평평한 지형에 단풍이 아주 좋은 곳이라 또 주저 앉아 막초에 위스키까지, 그냥 단풍에 취한다
▽ 이어지는 능선 날 등은 온통 바위 지대라 대체로 돌아가는 형태다 약 1245m
▽「龍바위」라는 안내판이다 보여줄게 없어서 궁색한 것 같다
▽ 정상 직전 조망터에서 바라본 건너편 사자산(1180.4) 좌측으로 삿갓봉(1028.8) 멀리 치악산(1282.0)이다
▽ 크게 보는 치악산 비로봉과 우측은 수례너머고개 이후의 매화산(1083.2)
▽ 역시 크게 보는 우측 치악산 비로봉 좌측으로 곧은치 향로봉(1141.0) 남대봉(1180.0)순이다
▽ 마지막 가파른 오름이면
▽「평창11 1977재설」1등 삼각점의 백덕산 정상이다
예전 그대로의 1등 삼각점이 설치된 백덕산 정상에 오르니 문재에서 올라온 몇 명의 산행객들이 보이고 운교리 쪽에서도 올라온다
대중교통 오지 백덕산은 어쩌다 보니 1980년대부터 몇 번은 찾았던 듯 싶고 마지막으로 찾은 것이 5년 전 2021년 여름이다
조망을 즐기며 막초 한잔하며 여유를 부리고 남쪽 백덕지맥의 능선으로 향하는데 새롭게 만들어진 시설물로 예전보다 쉽게 진행한다
▽ 북동쪽 멀리 솟은 가리왕산(1561.9) 좌측 주왕산(1381.4) 중앙 앞 남병산(1150.9) 우측 뒤로 청옥산(1257.0)으로 이어지고 남병산에서 우측은 장암산(893.0 능선
▽ 좌측 가장 멀리 잠두산(1244.1) 우측으로 백석산(1364.8) 잠두산 앞은 거문산에서 이어진 절구봉(1044.5) 앞 쪽 큰 산은 중대갈봉(1013.5)
▽ 우측 앞 묵직한 중대갈봉에서 좌측 덕수산(1001.5) 대미산(1230.2) 이어지는 능선, 뒤로 삐죽한 금당산(1174.1) 우측으로 거문산(1173.1) 절구봉 능선, 중앙 가장 멀리 잠두산 우측으로 백석산 능선
▽ 가야할 능선과 백덕지맥
▽ 북서쪽 사자산(1180.4)에서 좌측 연화봉(923.9)로 이어지는 능선과 좌측 뒤는 가해목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능선의 구봉대산(1093.5) 좌측 뒤는 화채봉(972.3)이고 중앙 멀리 치악산이다
▽ 법흥리 골짜기 뒤 병풍은 구봉대산이고 좌측은 돼지봉(817.7) 중앙 화채봉 좌측 뒤로 제천 감악산(956.4) 좌측으로 석기암(902.9) 용두산(870.1) 송학산(818.2)으로 이어어지는 능선이다
▽ 크게 보는 치악산 비로봉에서 우측으로 천지봉 수레넘어재 매화산
▽ 우측 치악산 비로봉에서 좌측 곧은치 향로봉 남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 크게 보는 우중간 울툭불툭한 감악산 좌측으로 석기암 좌측 용두산
▽ 크게 보는 중앙 돼지봉과 그 뒤 솟은 송학산 좌측 파헤쳐진 다래산(712.3)
▽ 정상 북쪽 봉우리에서 바라본 문재로 이어지는 능선과 술이봉(888.2)과 우측 청태산(1194.2)으로 이어지는 백덕지맥
▽ 좌측 술이봉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백덕지맥 청태산과 우측은 대미산(1230.2) 청태산 뒤 멀리 태기산(1258.9)과 좌측 덕고산으로 이어지는 한강기맥
▽ 크게 보는 우측 대미산 좌측 청태산 청태산 뒤 풍력 시설들의 태기산
▽ 백덕산 정상에서 내려선 후 잠시 오른 약 1335m 우측 x1020.8m 분기봉에서 내려서면 우측 흥원사 갈림길은 고인돌 계곡 코스다
▽ 단풍 터널을 지나고
▽ 바위의 x1255.7m를 오르지 않고 사면으로 돌아간다
▽ 약 1255m 중무치 수정산(989.6) 능선 분기봉 직전의 槐木은 문재에서 백덕산 정상을 오를 때의 그 나무와 흡사하다
▽ 좌측 판운리 법융사 4.8km 수정산 분기봉에서 또 막초에 늘어진다
2013년 원당리 백덕사에서 시작 백덕산 중무치 수정산 새귀양지산(x695) 핏대봉(△608.9) 삿갓봉(x550) 재래봉(619.2)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오르내리며 어두워서 하산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짧은 거리라 독주까지 마시고 출발한다
▽ 촛대바위 역시 모양으로 볼 때 좀 억지스럽다
▽ 주로 능선 날 등의 바위를 피해서 사면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다
▽ 약 1120m
▽ 내려서고 살짝 오르면 x1111.8m다
▽ 나뭇가지 사이로 신선바위봉을 당겨보지만 예전도 그렇고 이번도 나뭇가지 때문에 뚜렷하게 볼 수 없다
▽ x1111.8m를 지나면 우측 아래 벼랑인 약간 까칠한 곳을 지나고
▽ 좌측 임도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 오르면 신선바위 아래 대
▽ 바위 턱을 짚고 신선바위봉을 오르면 넓은 바위 반석이다
▽ 백덕산 정상에서 지나온 능선
▽ 우측부터 사자산 연화봉 중앙 삿갓봉 좌측은 구봉대산
▽ 크게 보는 구봉대산 뒤 화채봉과 구룡산이 겹치고 그 우측 뒤 치악매봉(1093.2) 중앙 멀리 감악산에서 좌측 석기암 용두산으로 이어진다
▽ 배거리산(842.0)
▽ 수정산과 멀리 좌측 삼방산(979.7) 우측 절개산(875.7)
▽ 신선바위봉에서 남쪽 법융사를 알리는 백덕지맥을 버리고 서쪽으로 가파른 내림을 한다
▽ 서쪽 가파른 내림 이후 산죽 군락이 이어진다
▽ 쓰러진 나무도 통과하면 곧 풀이 무성하게 자라난 폐헬기장을 지난다
▽ 圖上 고인돌 표기된 곳 그런 바위를 보지 못하고 해발 약 825m 능선을 가르는 임도를 지난다
▽ 잠시 북쪽으로 틀어가는 곳 전망 좋은 바위가 있어 삿갓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마지막으로 본다
▽ 마지막 하산 길
▽ 흔적만 남은 폐무덤을 지나면 잠시 후 마지막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간다
▽ 출발한 지점으로 다시 하산한다
▽ 황둔리에서 막국수에 소주 한잔하고 돌아오는 길 고속도로 정체로 귀가 시간이 생각보다 늦다
첫댓글 안전 시설들이 너무 질 되어 있네요.
얼마 전에 신선바위봉에서 실족사 한 적도 있었지요...?
백덕산 단풍이 아주 곱습니다.
실족사고가 있었군요
백덕산은 이전에도 올랐지만 신선바위 쪽은 영월지맥 이 후 처음이고 예전에는 암릉을 피하는 산행이 거칠었던 기억인데 시설을 보니 최근에 만들어 진 듯 싶데요
신선바위봉에서 실족했다면 보나마나 위험하게 사진 찍다가가 아닌지!
@광인 맞습니다. 사진 찍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