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카페에서 봤던 육쌈냉면이 눈앞에 아른거려서 머나먼 아중리로 달려줬습니다.
사실 고기를 허벌나게 좋아하는 제가 냉면을 싫어할리가 없지요.ㅋㅋ
어려서부터 갈비를 시키면 꼭 물냉을 미리 시켜서 갈비에 적셔먹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훌륭한 분이 요런 메뉴를 생각해냈는지 냉면을 시키면 고기를 주다니.....ㅎㅎ
마음같아서는 노벨상을 수여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럼 완전 기대속에 방문했던 육쌈냉면 구경하시죠.ㅎㅎㅎ
아중리 솔가 뒷골목에 있습니다.
오늘은 육쌈으로 달려줘야죠.ㅎㅎ
넵! 잘 알겠습니다.^^
육쌈냉면 4개가 나왔습니다.
시원해보이는구만요.
아니 근데 먼 놈의 깨를 이리 많이 올려줬는지...ㅠ.ㅠ
깨바다에 누워 고소한 맛밖에 못 느낄거 같네요.ㅋㅋ
고기 비쥬얼이 살짝 아쉽지만 공짜니까 완전 감지덕지입니다.^^
요 상추 겉절이가 괜찮드만요.
요건 뭐 어디나 비스무리하고...
고기를 깨바다 냉면에 투하해서 먹어줍니다.
냉면과 고기 모두 살짝 아쉬움이 있습니다.
냉면은 육수가 좀 밋밋하고 고기는 좀 느끼하네요.
원래 맛깔난 육쌈냉면이면
고기에 느끼한 맛을 냉면 육수가 잡아주면서 질리지 않고 후루룩 먹어야하는데....
뭐 그래도 가격대비 만족도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올 여름 이쪽으로 지나가면 한번씩 들릴거 같네요.^^
첫댓글 육쌈냉면 맛있게 생겼습니다..2년전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서 여러차례 맛있게 먹었었는디.......ㅋㅋ
아이템은 참 좋은데....ㅎㅎㅎ
나도 함려가고 싶네요.. 이런 아이디어를 누가 냈을까요
저도 상 주고 싶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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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은 좋은데 맛이 살짝 아쉽죠.ㅎㅎ
아흐 여기는 꼭 가고싶다는.........츄릅
저 낫고나면 가보죠.
1주일째 물만 먹었더니 돌아버릴꺼 같아요..ㅠ.ㅠ
옵 어디아포?
나 며칠전에 수술받았어...ㅠ.ㅠ
아직 상태 메~롱...
왜? 어디가 아픈데 수술까지 받았어? 큰옵도 아프더니..왜 다들 아프고 그래..ㅠ_ㅠ
뭐 별거 아니여...ㅎㅎ
방우리 니는 아프면 안된다
명 받들어 건강을 꼭 지키겠습니다!!
냉면이 시큼한것만 빼면 나름 괜찮았던...
가격대비 괜찮죠.ㅎㅎ
와아~~! 우리동네에 저런데가~~ 살긴 2년가까이 살았어도...외식을 많이 안해서...참 모르네요 제가..ㅋㅋㅋ
여긴 오픈한지 얼마 안됐습니다...ㅎㅎㅎ
보기만혀도 시원한 물냉면
나 한사발 들이키고 싶으요...ㅎㅎ
두구두구~~~~~ 몇점?ㅎㅎ
음~가격이 저렴하잖아요.ㅎㅎ
난 깨바다 좋아하는데.ㅋㅋㅋㅋ 한번 가볼까나.ㅎㅎ
나중에 한번 들려봐봐..ㅎㅎ
가격대비..최곤대요~~ 맛이..쪼까아쉽다는게 흠이지만. ㅋㅋ 좀더 기다렸다가...맛나지면..가야되나요?? ㅋ
여기 맛이 확 달라질거 같진않구요....
우리 입맛을 길들여야 할듯...ㅠ.ㅠ
저도 이미 다녀왔지요...가격대비 꽝,,맛도 이정도면 괜찮다고 보네요.
사리가 좀 부족하여 사리를 추가해서 먹었네요.
양이 상당하시네요.ㅎㅎ
육쌈냉면 서울에서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가격이 저렴하네요 근데 사진보니까 체인점은 아닌듯...........
저도 체인인지 잘 모르겠네요.ㅎㅎ
여기가 e 석쇠한판옆이죠??? 가격ㅇ은 참착한데....맛은어떨지...ㅎㅎㅎ 냉면맛만 괜찮다면,,,
메리트있는 음식점일것같네요...
맛은 좀 아쉬워요...
그래도 두 가지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장점..ㅎㅎ
가격대비를 생각하면서 가면 되겠군
비비비~잉고.^^
빙고는 니 친구
냉면보다는 고기먹으러 가야겠네 ㅎㅎ
고기 맛나겠네요.ㅎㅎ
내가좋아하는 꼬기랑 냉면을 같이먹는다니 ㅋㅋㅋㅋ
맛이 약간 아쉽지만 최고의 궁합이죠.ㅎㅎ
지나가다 봤는데, 가자니까 친구가 싫대서 못갔어요 ㅠㅡㅠ 근처가서 추어탕 먹었는데, 전 추어탕 안조아해서 안습 ㅠㅡㅠ
저도 탕 종류는 좀 시러라 합니다...ㅎㅎㅎ
탕종류 조아하는데 추어탕은 어머니가 끓여준 맛이나 사먹는 맛이나 비슷해서요
역시 집밥이 최고죠.ㅎㅎㅎ
평화동에도 있던데 갈까말까 망설이다...ㅋ 걍 고기랑 소주한잔 묵으러 가봐야할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