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셋째가 죽은 다음에 그들은 넷째도 같은 식으로 괴롭히며 고문하였다.
14 그는 죽는 순간이 되자 이렇게 말하였다."하느님께서 다시 일으켜 주시리라는 희망을 간직하고,
사람들의 손에 죽는 것이 더 낫소.그러나 당신은 부활하여 생명을 누릴 가망이 없소."
15 그다음에는 다섯째가 끌려 나와 고초를 당하였다.
16 그는 임금을 바라보며 말하였다."당신도 죽을 몸인데 사람들에게 권력을 휘두려며 당신 마음대로
하고 있소.그러나 우리 민족이 하느님께 버림받았다고 생각하지는 마시오.
17 두고 보시오 그분의 위대한 능력이 어떻게 당신과 당신 후손을 괴롭히는지 당신 보게될것이오."
18 그다음에 그들은 여섯째를 끌어내었다.그는 죽을 때가 되자 이렇게 말하였다"헛된 생각을 하지
마시오.우리는 지금 우리 하느님께 죄를 지은 탓으로 고난을 당하고 있소.그래서 이렇게 엄청난
일들이 벌어진 것이오.
19 그러나 감히 하느님과 싸우려 한 당신이 벌을 받지 않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마시오."
20 특별히 그 어머니는 오래 기억될 놀라운 사람이었다.그는 일곱 아들이 단 하루에 죽어 가는 것을
지켜보면서도,주님께 희망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용감하게 견디어 냈다.
21 그는 조상들의 언어로 아들 하나하나를 격려하였다.고결한 정신으로 가득 찬 그는 여자다운 생각
을 남자다운 용기로 북돋우며 그들에게 말하였다.
22"너희가 어떻게 내 배속에 생기게 되었는지 나는 모른다 너희에게로 목숨과 생명을 준 것은 내가
아니며,너희 몸의 각 부분을 제자리에 붙여 준 것도 내가 아니다.
23 그러므로 사람이 생겨날 때 그를 빚어 내시고 만물이 생겨날 때 그것을 마련해 내신 온 세상의
창조주께서,자비로이 너희에게 목숨과 생명을 다시 주실 것이다.너희가 지금 그분의 법을 위하여
너희 자신을 하찮게 여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