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나혼자산다 분석 댓글들 너무 재밌고 흥미로워서 모아봄ㅋㅋㅋㅋ

[어이게뭐지]

A집단- 성훈, 이시언
B집단- 키, 코쿤

팜유집단-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나진짜 팜유 보고 사랑에 빠짐 ㅠ....(기안제외)
저 유사가족 애틋한게 너무 기분 좋아ㅠㅠ
그리고 허허 유들유들 칭찬 집단 존나 최고 ㅅㅂ
댓글들 보면서 좀 반성하게 됐음 ㅠㅠ
배울점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니 참 좋다ㅠ
넘 좋아 이 유사가족집단.........(기안제외 기안은 그냥 이상행동 증가/감소 여부가 너무 신기함ㅋㅋㅋ 감소시키는 키 코쿤 이장우 같은 허허실실충의 존재가 너무 멋져보임 ㅠㅠ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싶고..
나 기안같은 유형 진짜 개개가가개개개개ㅐ개개개극혐하고 외향적 찐따 개 극혐하는데, 암튼 유들유들의 아름다움에 지금 감명깊어서 헤어나오질 못하는 중임 ㅠ 기안마저 감화하는 부드러움의 힘 ㅠㅠㅠㅠ 기안한테 감동한게 아님 ㅗ 부드러움의 힘에 감동한거
존나게 모난 사람도 모나지 않아보이게 해주는거에 감동... 키한테 진짜 배울점 너무 많다고 느꼈어.. 솔직히 키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이미지는 예민쪽에 가깝잖아ㅠ 그래서 더 감동이었음 ㅠㅠㅠㅠㅠ 예민갈리가 중요한게 아니라, 존중과 배려와 열린마음이 중요한거구나ㅠ)








+

찐 기안 = 이상행동 하는 기안

기안84가 추구하는 해외여행

위에 이 글 못본 여시들은 꼭 봐봐

기안은 이상행동의 제어가 어려운 사람임
유들충만 있다고 기안이 제어되는게 아니야
걍 기안이랑은 뭔가 거창한걸 같이 하면 안됨

얘한테 주도권을 너무 줘도 안되고,
기안이 주도권을 너무 갖고 싶어해서도 안됨

이말년이랑 주호민도 기안 조절에 실패했음

침펄이랑 간 여행에서 기안이 주도권을 너무 가짐
주도권을 너무 줘버려서 셋이 평등하지 못한 여행을 함..
걍 기안만 신난 여행이 되는거



기안이 주도권을 적당히 갖고싶어하는 여행이 되려면
기안이 우러러보는 키 송민호 이런 부류랑 어울리는게 ㄹㅇ 맞말인듯 ㅋㅋㅋㅋ

너어무 친하지도 않고 적당히 거리감도 있어야함
침펄은 기안이 ㅈㄴ 편하게 대하고 만만(?)한 대상이잖아, 근데 키랑 송민호는 기안 눈에 되게 멋져보여서 만만하게 못대하고..

그리고 키가 워낙 상대방 의견 존중도 잘해주면서도 휘둘리지 않고 대쪽같으니까 기안의 이상행동 조절을 잘하는거 같음

그치만 아무튼 기안은 여행 가는 프로 찍을거면 혼자 보내야함
키는 최믾호랑 놀아야 재밋음 (동등한 관계)

기안이랑 키랑 둘이 가면 키는 맘편히 못놀고
기안 케어하고 이상행동 조절해줘야함..
기안이 불안감 느끼지 않게 좀 위로칭찬 당근을 살살 잘 써야하잖아
그럼 이게 무슨 친구끼리 여행이야

그니까 적어도 여행에서는 기안만 없어지면 모두가 행복함

결론은 결국 이상행동자 배척이라 미안하긴 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기안은 .. 딱 박나래 머슴 롤일때가 재밌어

기안은 진심으로 너무 심각하잖아 수준이..ㅠ
난 무례한 사람 진짜 너무 싫어해
특히 "애는 착해..^^" 로 포장된 무례함을 극극극혐해


기안 발언권이 적어야해
무리 속에서 형누나들 가운데에 두고 사이드에 조미료 역할일때가 제일 안불편하고 ㄱㅊ은듯

암튼 기안이랑 여행은 진짜 아닌거 같다
태어나서 웅앵 제작진은 기안 혼자 여행을 보냈어야해..
ㅃㄴㅂㅌ 얘 섭외한것도 시청률 기대하고 한걸텐데
아무리봐도 기대에 비해서는 ㅈ망인듯

하필 또 여행지는 고산병으로 개고생하는 곳이라서 다들 계속 축축 쳐지고...

그래도 솔직히 이시언만 아니었어도 망했다는 소리는 안들었겠다
악조건들 여럿 모였지만 그중 최악조건은 단연 이시언.

암튼 이시언도 그렇고 결국 성훈 따라서 망하는 루트 타네
무례한 사람들은 어떻게든 스스로 재앙을 불러오게 되어 있어

댓글들 읽다보면 먼가 힐링임 ㅠ...
그 유들한 분위기에 나도 맘이 편안해짐...


그리고 이장우도 ㄹㅇ 감동임 ㅠ
솔직히 난 이장우 살 찌는거 보기 안좋았거든
배우인데 뭐야 싶어서..

근데 "배우는 예전에 하던 직업이고, 이제는 나혼산 멤버를 업으로 합니다."
이런 느낌으로 아예 직업을 바꿔버린거 같아서 걍 재미있음ㅋㅋㅋㅋ

팜유즈 사이에 있어서 찐으로 행복해할때 내가 다 힐링이었음ㅋㅋㅋ 팜유랑 있는 덕분에 소스 여러개 산다고 좋아하는겈ㅋㅋㅋ 다른 친구들이랑 여행오면 소스 여러개 못산다곸ㅋㅋㅋㅋ

그리고 싹싹하게 계속 막내역할 수행하는 느낌??ㅋㅋㅋ
ㅈㄴ 북극곰 처럼 몸집 거대해서ㅋㅋㅋㅋ
자전거 뒤에 박나래 태우고 다니는거 너무 보기 좋았음ㅋㅋㅋㅋ

하 암튼 다 너무 최고였어
알아서 카트 찾아서 가져오고..
이런 좀 할일거리 알아서 찾아서 싹싹하게 하는 느낌?


솔직히 화면에 다 안잡혀서 그렇지, 셋 다 서로 배려하려고 자잘하게 노력들 많이 했을거 아냐

그런 몇가지 노력들을 안하면 싸움 나는거잖아
그걸 안해서 기어코 싸움나게 만드는게 기안 이시언 성훈 이런 애들이고ㅋㅋ


암튼 쥰나 ㅠ
셋이 평탄하게 여행 다녀올 수 있었던게
쉽게 이루어진게 아니라는걸 알아서 감동이 쏟아짐..

보여지지 않은 자잘한 배려들이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발휘해서 너무 멋진 결과를 낸거 같아.

아 맞아 물티슈 미리 챙겨둔거 그것도 ㅋㅋ
그런 자잘한게 ㄹㅇ 적절한 타이밍에서 발휘하잖아ㅋㅋ

이런 자잘한거는 준비성이 가미된 배려심에서 나온거라 생각함ㅋㅋ
보부상들 귀여운 이유 중 하나가 타인에기 도움 될 만한 상황을 상상하고 있는게 넘 마음씨 예뻐서라 생각하거든
(양말 빵꾸난 친구에게 비상양말을 꺼내줬다는 일화 같은거 ㅋㅋ)

뭔갈 챙겨두는건 단순 대비를 떠나서 배려심이 많이 묻어나는 행동이라 생각함
나만을 위해서 준비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도움 될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두고ㅠㅠ 흑흑..
이렇게만 보면 나 ㅈㄴ 허벌감동충인거 같은데 나 진짜 메마른 사람임 ㅠㅠ
흑흑... 물티슈 너무 감동이네......내가 이런거에 감동 받을줄은 상상도 못햇다


그리고 나는 박나래 진짜 ㅈ오오오온나 섬세한 사람이라 생각하거든
나혼산 멤버들 다들 장난식으로 생색은 내도 진심으로 생색내진 않잖아
배려해서 얻는 기쁨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들..

박나래가 특히 더 그런거 같다 느낀 이유가
나래바 !! 요리 존나 하고 사람 초대해서 먹여주고 그런게 다 존나 수고스러운 일인데 기꺼이 하잖아

생색이 앞선 사람이 아닌게 너무 잘 느껴지는 대목이라ㅜ생각했음

이시언이나 성훈은 지들 집에 누구 초대했다?
라면 쪼가리 내놓고도 오지게 생색내고 있을거 음헝지원 됨





ㅠㅠ 감동...감동의 파도... 🌊🌊🌊

배려를 어려워하지 않고 당연한거라 생각하고 몸에 배어있으니까.. 그런 사람들끼리 함께 지내니까 보고 있는 내가 다 행복해저ㅠㅠ






아 그리고 기안이 무슨 일 생겨서 하차하길 바라긴하지만, 포용력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려면 기안이 있어야하긴 함..
나만의 사소한 딜레마임ㅋㅋㅎ

기안의 이상행동을 기준으로
성훈 이시언이 걸러지고, 키 코쿤이 재발견 된거 같음

그니까 결국 기안 이상행동 증감여부가
좋은사람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는 아이러니


그치만 그래도 나는 기안 단독 에피는 진짜 채널 무조건 돌리므로...
기안 하차 안할거면 포옹력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도구로만 쓰였으먼 좋겠음.

난 기안이 너무 싫지만
기안이 기안짓을 안하도록 조절하는 사람들의 능력에 너무 감탄... 감동... 힐링....

사회성이 좋다는건 포용력과 관용도 포함이라했던 말이 진짜 와닿는 계기였음 ㅠㅠ

서열질 꼽충 빠지니까 이상행동자도 편안해지잖아
얼마나 좋아
이게 바로 진정한 사회성이 맞는거 같아. 굿.








+이 글에 달린 덗굴들

부드러운게 최고야.. 흑흑.... 🌊🌊

전현무도 참 많이 변했나보닻 싶네 ㅋㅋ

넹

[콱귾양]

웃기다 ㅋㅋㅋㅋ 사람이 환경이 중요하네

[V^^V]

나도 코쿤 키 좋음 ㅋㅋㅋㅋ
얘네 스튜디오에서도 중간 자리 앉는게 이유가 있는듯

별개로 기안으로 일케 다양한 분석글 나오는게 넘 웃김 ㅋㅋㅋㅋ 존나 실험체같애

[지버김라하]

나도 코쿤이 나래가 도시락싸준거 보고 요리를 좋아한다고 그렇게할수가 없다며 진짜 좋은사람이라고 한거 나도 감동,, 분위기 개좋아졌어. 기안도 천정명같은 애들이랑 있으니까 차분해짐. 현무도 이제 나래 가족처럼 생각하는거같고

[우리언니존잘]

키랑 코쿤 들어오고나서 걍 마음의 안정임... 부정적 언급은 줄이고 긍정의 말들로 채워지는 거 넘 좋아 ㅜㅜ

[비상]

ㄹㅇ.. ㅅㅎ ㅇㅅㅇ 있을땐 사적으로도 너무 자주 모였었는지 선 너무 넘고 ㅎㅎㅈ도 자기네들 사적인 얘기 너무 많이해서 노잼이었어

[염방울]

진짜 성훈 이시언 안나오니까 너무 편안함.. 막 꼽주고 말 틱틱내뱉고 진짜 별로였는데

[개피곤ㅠㅠ]

걍 이시언 성훈은 평범한 서열충 한국남자라 쟤네가 나오면 관계성이 하나로 굳어서 쭉 가니까 재미가 없음
관계의 역전도 발생하고 넓어지고 그래야 다양한 이벤트가 막 발생하는데
만약에 이시언 계속 있고 이시언한테 코쿤처럼 박나래 로망이뤄주기 했으면 이시언 막 질색팔색하고 서열질 타이밍 잡느라 노잼이었을걸

[루리라랄랄]

정독했다ㅋㅋㅋㅋ 무해한 거 진짜 좋아 ㅠ 서로 뭐라고 안 하고.

[sogumm]

이번 에피소스에서 나래 울때 ㅅㅎ ㅇㅅㅇ이었으면 백퍼 왜울어 어쩌구 하면서 꼽주는 멘트했을거야 근데 키나 코쿤이 저런 멘트 치니까 기안 전현무도 유들유들한 멘트하더라

[티끌모아피클]

완전 공감

[그만우울하자]

와 이 멘트 진짜 ...

[아니안들려]

진짜 꼽주는 애들이 문제야 나도 친구들중에 꼽주는애들있어서 의기소침해지고 뭐 할때도 잘 못함 웃기지도않은데 나대니까 리액션해주는걸 웃기다고 해주는듯 그리고 꼽주는애들 자체가 서열충임

[올라올라라]

코쿤이랑 키는 진짜 어른스럽더라
이시언이랑 성훈은 ..할말하않

[망그라진곰]

ㄹㅇ 흥미돋 ㅋㅋㅋ 나도 키랑 코쿤땜에 다시보기시작함

[츄츄아일랜두]

이런글 너무 좋아

[오옹쓰짱]

이상행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그런듯

[레인보우샤샤]

우리 회사에도 사람들이 기안 같다고 한 사람 있었는데 자기가 우러러 본 사람이랑 있을땐 이상행동 안했음…… 그분이 열심히 케어했지만 결국 기안이 충동적으로 퇴사하긴 함..글보니까 생각나네

[인쉥 운동하자]

꼽주는게 줄어들어서 넘 보기 좋음

[지옥의 주둥이]

맞아 나 딱 두명 빠지고 새로 들어왔을때부터 다시 보기 시작한것같아ㅋㅋㅋㅋ

[뱃걸리리]

이거 나만 느끼는 게 아니었구나.. 진짜 저런 사람들 안 나오면서 요즘 기안 사람됨; 원래 사람인데 이런 표현 좀 미안하지만.. 진짜루;; 사회화된 게 눈에 보이더라고~~!! 참 사람은 환경이 중요해

[명탐정세포]

아 이글 기안이 봤을까?? 너무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앙 부석순? 이 몸은 떡튀순이다]

나도 몇년 안 보다가 요즘 들어 나혼산 꼭 챙겨봄ㅋㅋㅋㅋ 팜유세미나 때 박나래가 저녁 먹으러 간다고 꾸미고 나왔는데 스튜디오에서 다들 와 역시 다르다 화려하다~이럼서 웃는 분위기일 때 이장우가 멋있어! 해주는 거 좀 의외였음 옛날 멤버 같으면 다들 꼽줬을텐데

[Igoigo]

아 ㅈㄴ웃기네

[이두나!!!]

맞아 기안도 보기편해지고 전현무도 보기편해졌어 뭔가 전반적으로 너무 꼽주니까 나도 눈치보였음

[주4일제근무]

맞아요즘 보기 편안하더라

[배고프내오]

진짜 분석 잘했다 공감…
다정하고 섬세한 사람들… 재미없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계속 그 텐션 유지하는거 진짜 대단한거같아 그렇게 하려면 꽤 많은 노력이 필요하거든
기안 이상행동 너무 웃겨 환경이 중요하구나 진짜로 ㅋㅋㅋㅋ

[시금치]

맞아 팜유라인 생기고 코쿤키 고정되면서 나혼산 다시 재밌어짐
새로 온 멤버들이 유하고 칭찬도 많이 해줘서 분위기 좋아

[실버타운들어갈건디여]

요즘 나혼산좋더라
하지만
난 여전히 누가 나가줬음 좋궛다 ^^^^ 먄

[자바스크립트트]

나 이장우 호감 됐잖아... 싹싹한 돼륙이... 코쿤 키 말모...

[흠미롭군요]

글고 기안팔사 스튜디오에서도 이상한말 많이했었는데.. 이제 멘트도 걍 평범해졌어.. 가끔 특이한 게스트들 나올때 갸우뚱거리면서 멘트 한마디씩 할때 웃길때도 있어 심지어.....

[글 못읽으세요?]

나 이런글 넘 조아 글쓴여샤 고마어

[고양이어디세요]

나혼산 남멤버들 올려치기가 아니라 내가 요새 여초직장으로 옮겼는데 으쌰으쌰 분위기 너무 좋고 서로 칭찬해주고 챙겨주는게 진짜 좋더라고
그러던 와중에 나혼산 봤는데 슬플때 같이 슬퍼해주고 기쁠 때 같이 기뻐해주고 응원해주는게 정말 좋아보이더라
이시언 성훈이 기안보다 형이고 침착맨쪽도 형인데 약간 남초 커뮤식 꼽주기 유머 좋아하잖아
나도 그런거 존나 좋아했는데 요샌 자제함ㅋㅋ 암튼 형들과 달리 코쿤 키가 기안보다 어리기 때문에 서열정리가 된건가 싶기도했는디..직장에서 내가 제일 나이 많거든?근데 나보다 어린 친구들보고도 많이 배우는거보면 그것도 아니고 본문글이 맞는거 같앜ㅋㅋ

[curens]

맞아 다 공감임 난 기안도 안 싫고 괜찮아졌어....

[오공이]

다정함이 얼마나 삶에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다들 다정한 사람들만 만나세요..!!!

[뿌이뿌이 모루카]

오 흥미로워

[낄꼴깔깔마몽드]

나도 전현무 많이 바뀌었다고 느꼈음!! 글고 첨에 혜진언니 전현무 나가고 나혼산 한창 삐걱할때 패널들이 어쩔줄 몰라 기안 맹비난 컨셉으로 갔었는데 아무리 기안이 그런 포지션이라지만 볼때 좀 불편했었음,, 근데 키 들어오고 그런 분위기가 조금씩 사라졌고 코쿤 합류하면서 완전히 없어진 것 같아!!! 키랑 코쿤이 신의 한수인 것 같음 난 키는 내성격이랑 너무 반대라 좋아하지는 않지만 팀에 필요하다고 생각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