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국인 잘라이르 빼면 전부 조공국들입니다
역사적으로도 호드의 주 수입원은 교역과 공물이었다
대초원의 희박한 인구를 붙잡아온 노예들에게 농사와 목축을 시켜 충당합니다
실제 역사에서 유목민들이 노예들을 활용한 방법이기도 하지만
여기에선 맘루크들이 노예를 안 사줘서 쌓인 악성재고들이 고스란히 노동력으로 쓰이는 중
강줄기 네트워크로 뒤덮인 거대한 평야 지대 수도 사라이의 입지와
호드 정부 고유의 특성 등으로 높은 근접도의 지점들을 다수 보유한 덕분에
전쟁 배상금과 조공으로 확보한 재정으로 새로운 소도시들을 무수히 건설해나갑니다
자유민 인구가 적은 현황을 고려해 인구 대비 생산성이 높은 도시들 위주로 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예들이 식량 생산을 담당하니 대초원의 유목민들은 전부 귀족이나 성직자, 도시민들이 되어 유목 문명에서 정주 문명으로 점차 변화하고
수도 시장에 넘쳐나는 극도로 저렴한 양모와 가축들을 바탕으로 방직 산업과 피혁 산업을 발달시키는 중
대상단 숙소들을 건설해 확보한 교역 역량으로 이 옷감과 가죽들을 근처의 대규모 시장인 콘스탄티노플로 수출해 도시민들의 일자리 부양
교역 수입은 적자지만 매우 저렴한 원자재로 만든 제품들이라 그 차익으로 착실히 늘고 있는 세수를 감안하면 재정은 실질 흑자입니다
언젠가 저 광활한 대초원의 각 지방 수도마다 빠짐없이 소도시들이 들어서겠죠
그러면 더 이상 외교 수입에 의지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올겁니다
그렇게 언젠가는 정주 국가화하는 날이 오겠지만, 너무 급하게 서두르면 길고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쳐야합니다
그러니 개혁 시대까지 기다렸다가 시대 변화에 맞춰 자연스럽게 군주국이나 공화국으로 이행할 겁니다
물론 이 모든 성장 동력은 유목민의 강력한 초반 기병 전력에서 나옵니다
르네상스 바닐라 발전 트리를 군사 중점으로 타서 도합 2만에 가까운 올 기병 전력이 쏟아져 나오는 중
윾死처럼 요령만 알면 호드가 미친듯이 강해지는 건 EU5도 똑같습니다
여러분 호드 하세요 호드
첫댓글 참고로 좀 더 있으면 위쪽 카잔 시장에도 총독부 설치하고 넘쳐나는 모피를 끌어와서 무역 수입과 세수를 미친듯이 늘릴 예정입니다
저도 요즘 유로파5에 재미 붙여서 플탐 60시간쯤 찍고 있는데 카페에도 이렇게 유로파5 이야기를 하는 분이 계셔서 반갑네요
무수한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꽤 할만한데, 앞으로 여기서 점점 더 나아질 거라니 기대됩니다. 나중에 유목민 DLC 나오고 고증 좀 맞춰지면 금장칸국으로 연대기도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M1349 쓰시는 글 챙겨보겠습니다 ㅎ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