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는 39개의 사립초등학교가 있으며, 사립학교는 평균 한 학년 250명(추정-정확한 통계는 좌파 곽노현이 안 밝힘)씩 학교당 1,400명씩이고 총 사립초등학교학생수는 54,600명(총학생수 537,275명의 약 10%추정)이다. 사립학교는 연간 수업료만 480만-600만원정도고, 입학금은 사립초등학교가 일률적으로 100만원씩이며, 셔틀학교버수이용료가 연간 70만-100만원이며, 급식비 및 교복과 기타 명목의 잡비를 합쳐서 사립초등학교의 연간 총 경비가 800만∼1000만원대여서 학부모들 등골이 휘고 있다. 특히 대부분 사립초등학교 학생들이 방과 후 별도 학원까지 다니는 경우가 많아 실제 연간 교육비는 대학생 학비 수준과 엇비슷하다.
이런 높은 사립학교 학비에도 불구하고 2010년 10/29일 서울시교육청 발표에 의하면 한양초등학교 부정입학 사건 직후 서울시내 전체 사립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입학·전학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39개 사립초교에서 정원을 초과해 학생을 입학시키거나 전학을 시킨 사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입학경쟁률도 치열하여 고관대작이나 수백억의 재산가 자녀가 아니면 입학도 힘든 상황이다.
옛날 옛적엔 현역에서 살짝 뺀 방위가 대위보다 높고, 금력과 권력과 능력이란 3력의 상징이라 했는데, 지금은 사립초등학교학생이 바로 3력의 상징이 아니겠는가?
초등사립학교 뿐 아니고 많은 초등학생들이 영어조기유학 붐으로 미국 호주 등 영어권으로 조기유학을 떠나고 있다. 따라서 서울시내 공립초등학교 학생들은 상위 10%사립초등학교학생들과 3-5%의 조기유학생들 축에 끼지 못한 나머지 80-90%의 학생들로 이건희 손자도 재벌 집 자녀도 아닌 보통사람들의 자녀들이라 보면 된다. 어찌 보면 공립초등학교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이미 사립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및 조기유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에서 또 다시 상위 10-20%에도 끼지 못한 학부모와 학생들을 유료와 무료로 이등분(50%씩)한다는 것은 너무 잔인하고 혹독한 처사가 아닐까? 초등학교무료급식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미 상위 10-20%에 드는 부자들로 모두 평등하게 밥을 나눠먹는 것을 시샘하거나, 혹시라도 초등학교무료급식으로 상위10-20%는 혜택도 없이 세금만 부담해야 한다는 허황된 피해의식의 단면이 아니겠는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른 초등학교무료급식반대란 불은 8.24주민투표 결과에 상관없이 학교급식의 운영과 급식의 질 등과 함께 수많은 사회적 갈등과 빈부계층간의 대립과 분열을 초래하는 걷잡을 수 없는 큰 불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열등감이 낙오감이 되고 거기다가 낙인감까지 느끼게 한다니, 공립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시 또 이등분(50%)로 나눠서 절망감까지 주지 않을까 걱정이다. 어차피 모든 초등학생들의 도시락은 사라지고 학교급식은 실시되어 왔는데, 어쩌란 말이냐....도대체 어쩌란 말이냐? 열등감이 낙오감이 되고 낙오감이 낙인감이 되어 절망감이 돼가고 있는 하위 50% 학생과 학부모는 어쩌란 말이냐?
당최 실마리를 풀 수가 없고,
도대체 왜 이런 평지풍파와 긁어 부스럼과
생채기를 만들고 있는지 어렴풋이 땅띔을 하다가도 못하겠다!
서울시내 공립초등학교에 이건희손자나 재벌 자녀들은 없다!
공립초등학생/학부모들은 상위 10%에서 이미 제외된 보통사람들이다!
초등학교무료급식하면 재벌자녀도 공밥먹는다는 흑색선전 하지마라!
첫댓글 세금으로 돌아가는 세상인데 세금많이 내는 사람의 자식이 무상급식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지요.
에구 사는게 뭔지...부자들 세금은 왕창 깍아 주어서 오..뭔가는 강남 몰표로 시장에 당선되고 이제와서는 나는 부자다 ..라고 말하고 싶어서 급식비 푼돈으로 내 세울려고 하니...쯔쯔쯔...앞으로 오...자만 들어도 진절머리가 납니다
내 아는분들은 거의공립에보낸다 왜 인성교육엔 도움이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