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인 ‘ YIAP 얍!’은 “young imazoo artist project”를 줄인 말이며 동시에 한국의 고유의 기합소리이기도 하다.
‘YAIP(얍!)은 미술에 특별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좋은 작가가 되려면 어려서부터 틀에 짜인 교육보다는 오히려 어른과 같은 전시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갤러리 이마주가 2010년부터 기획한 연례전시이다.
상업갤러리가 어린 영재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전시를 선물로 준다는 의미를 가진 얍 전은 올해로 5회전을 맞이하게 되었으며 제1회, 2회 ‘얍’ 참여자 중 몇몇 아이들은 현재 미술대학에 입학하여 갤러리 이마주의 선물이 헛되지 않았음이 증명되었다.
얍은 5회를 맞이하는 올해에는 더욱 특별한 전시를 선물하기로 하여 어린이들은 사랑하고 어린이와 같은 마음으로 작업을 하는 노은님 선생님과 뜻을 모았다.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북유렵의 4명의 아티스트들과 이마주가 선발한 16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놀이하듯 설치작업을 하여 1부 North Light, 2부 YIAP 전에 함께 전시하기로 한 것이다.
국내 상업화랑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적인 작가들과 어린이들의 공동 협업전시는 참여어린이들 각각에게 어린이날의 특별한 선물이며 그들 재능에 대한 큰 격려가 될 것이다. 그들의 전시를 축하하러 오는 관객들은 꽃 대신 쌀화환으로 선물을 대신하여 참여 어린이들이 시설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선물을 받는 기쁨에 더하여 주는 기쁨까지 맛 보게 할 것이다.
■ 선발된 어린이 명단
강지산 (휘경중2), 권혜수 (선화예고1), 김나연 (대원 국제중1), 김현서 (중앙대 부속초1), 김효진 (배화여고1), 손세희 (홍천고1), 유요셉 (신은초3), 윤희재 (새빛초2), 이새미 (TLBU국제학교 7), 임채율 (포이초1), 조윤서 (경복초4), 채희원 (한양초 4), 최문영 (반원초3), 최서연 (송례초5), 최서린 (송례초1), 황준성 (성동초3)
■ 참여 어린이 작품
최문영, 늑대, 29x21cm, 종이 위에 색연필, 2012
채희원, 여유, 33x21cm, 캔버스에 마커펜, 2014
임채율, 나도 커서 어른이 되면 TV에 나오는 손연재 언니처럼
예쁘게 춤추는 체조 선수가 되고 싶어요, 31x47cm, 종이 위에
크레파스, 물감, 2012
최서린, 별주부전, 8절, 먹, 수채화,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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