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전 농사모 회원님이 올리신 임차글을 보고 찾아가서 당일 계약하고 주말주택으로 사용해온 집입니다.
집주인의 고향집이라 주말주택으로 쓰실 분보다, 거주하면서 집을 관리하실 분을 원하시네요.
작년에는 거의 매주 다녀서 못 느꼈는데, 올해는 바빠서 띄엄띄엄 가보니 무슨 말인지 알겠더군요. 이번에 2달만에 갔더니 부끄럽게도 앞뒷뜰이 밀림이 되었더군요...
원래는 몇 년 더 지내려고 했는데, 추석때 만난 친척분이 작은 집을 맡기시는 바람에, 아쉽지만 이 곳을 내놓습니다. 산흙도 갖다붓고 돌도 골라내고 나름 정성들인 텃밭입니다. 농사짓는 분들이 보면 웃으시겠지만, 저는 몇 평 안되는 텃밭가꾸는 것도 쉽지 않더군요. 하지만 운동도 되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임대글보고 청솔님과 통화후, 찾아갔었습니다. 가서 보니 제 쓰임새에 맞기에 빌렸고, 평수가 얼마나 되는지 등등 ,어쩌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챙기지 못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사진도 한 장 안 찍었네요. 그냥 작고 소박한 촌 집입니다. 정확한 정보를 못드려 죄송합니다.
첫댓글 쪽지 드렸습니다
과연 어떻게 생긴곳인지 궁금해서 못견디겠군요 ㅋㅋ 상상에 맡겨야 하나요
저도 임대글보고 청솔님과 통화후, 찾아갔었습니다. 가서 보니 제 쓰임새에 맞기에 빌렸고, 평수가 얼마나 되는지 등등 ,어쩌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챙기지 못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사진도 한 장 안 찍었네요. 그냥 작고 소박한 촌 집입니다. 정확한 정보를 못드려 죄송합니다.
업자분 같던데 이미 계약되었다고 하더군요
업자 아닙니다. 위에 쓴 글 그대로 입니다. 쪽지주셔서 답글까지 드렸는데, 딴 말씀하시기 없기!
전화 드렸더니 어제 계약이 되었다고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