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시청 하다가... 체코 프라하의 유명하다는 식당이 나와서...
그곳 전통음식인 꼴레노가 나와서 따라서 만들어 보았다.
근데...ㅋㅋㅋ 꼴레노를 먹어 보지 않아서 맛은 비교 불가...
돼지 생고기에 허브나 약간의 양념을 하여 살짝 훈제한 것을 필요한 재료 넣고 끓인 물에 넣고 푹 익혀서, 다시 오븐에서 구워서, 다시 삶았던 국물을 졸여 놓았다가 그 물을 자작하게 넣고 살짝 다시 졸여주고, 다시 꺼내서 위에 국
...
물을 전체적으로 끼얹져 주고, 다시 오븐에서 잠깐 구워준다. 그리고 꺼내서 국물을 다시 위에 살짝 뿌려주고 접시에 담아서 나이프 두 개를.. 하나는 포크인가? ... 고기에 꽂아서 내면 된다.
돼지고기로 만든 음식이고, 우리나라 수육 만드는 방식이 중간에 섞여 있어서... 저 정도는 해 볼 수 있겠다 싶어서 해봤는데... 손이 여러번 가넹.
훈제된 고기가 아니어서 그런지 모양이 잘 안잡힘.
그리고 너무 삶았나?
비교 대상이 없으니 내 방식대로 먹었음.
레몬을 뿌리니 좀 시큼하다. 다음엔 뿌리지 말아야징.
먹기좋게 아예 썰어서 접시에 담았는데, 잘 부서짐.
맛은 속은 부드럽고, 껍데기는 쫄깃하고, 표면은 조금 단단하다. 전체적으로 먹을만은 하다.
그런데 ...그런데... 다 좋은데 설겆이가 산더미... 뭘 얼마나 먹었다고 설겆이는 이리 많은게야~... 에라.. 쉬었다 하자.
어제 만들어 보았더니 모든 음식은 쉬운 것이 없어. 근데 다음에는 좀 더 맛있게 모냥 안빠지게 조금은 더 나아질 수 있을 듯.
꼴레노는 돼지 정강이 살코기로 만든 음식인데 구운 양파, 겨자 소스에 고추냉이를 곁들여 먹는다고 한다. 맥주랑..체코의 맥주는 유럽에서도 유명하다고 한다.
갑자기 맥주 마시고 싶당....ㅠㅠ
그래도 차 마셔야지...물도 끓여 놓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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