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온지 이제 일주일정도... 오자마자 막막해졌네요..
10월2일 3시30분쯤 김옥란유학원에서 컴퓨터를 하다 조그만 크로스백(빈폴 검은색)을 깜빡하고 자리를 옮겼고 10분~20분정도후에 그걸 누가 가져갔다는걸 알았습니다.
아마.. 한국인이 가져간건 아니겠죠?? 한국인은 아닐꺼라 믿습니다.
가방에는 디지털카메라(sony 은색 T70), 전자사전(아이리버 검은색 D5), 지갑(갈색), 여권,미국비자, 캐나다달러, 미국달러, 국제운전면허
온갖 중요한것들이 많이있었습니다..
지갑에 은행 관련된것들이 다 들어있어서 인터넷뱅킹도 못하고있는 상황입니다.한국 통장에 생활비가 있는데, 당장 방값 생활비 부터가 걱정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주변에 외국인이 갑자기 한국어판소니디카, 아이리버 전자사전, 한국인 여권(LEE SUN YOUNG), 면허, 지갑 등 소지하고있거나 팔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suny230@nate.com 으로 연락좀 해주세요.. 분실시간이 3:30분쯤이니깐.. 아마 김옥란유학원 근처 학교에다니는 학생일듯 싶습니다.
그 외국인이 혹시 친구라면.. 여권이랑 지갑만이라도 돌려달라고 해주세요.. 가방안에 홈스테이주소,전화번호도 있고요 김옥란유학원이나 bodwell college 에 맡겨줘도 되구요..
미국에 살고있는 이모 20년만에 만날수있는 기회가 생겼었는데... 이제 못가게 됬네요..
돈이 필요해서 가져갔다면 여권이랑 지갑만이라도 돌려달라고 말좀해주세요..
이 글을 읽고 주변에 한번만 봐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주변 한번만 봐주세요..
정말 혹시라도.. 가져간사람이 한국인이고 이 글을 본다면 돌려주세요.. 가난한 유학생활에 실수 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돌려준다면.. 미움보다 고마운마음이 더 클것같네요..
주변한번씩만 봐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suny230@nate.com 으로 연락주세요..
모두들 귀중품 조심하세요..
첫댓글 정말 안됐군요...뉘신지 가져가신분이 한국인이라면 어서 돌려주세요..그리고 주위의 친구나 지인이라면 설득을 해서라도 돌려주게 하세요...눈이멀어 가져가신분은 얼마간의 금전이 생겨 잠시 무엇을 누릴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잊어버린사람은 돈뿐만이 아닌 타국에 오자마자 마음의 큰상처와 그외의 여러가지에 무척이나 난처한 입장일 것입니다...가져간 그것으로 얼만큼의 기쁨을 누리시려는지..빨리 돌려주시고 회개하세요. 그리하면 하나님도 용서하실겁니다. 빨리 돌려 주세요..
힘내세요...
정말 힘내시란 말밖에는,, 힘내세요
헉...아니 왜 저걸 다 들고 다니셨을까?... 이선영씨 .. 기억 하고 있을 께요...다들 찾아 줍시다
아~~~ 세상에.. 참 그 사람 진짜 나쁜사람이네요..ㅡㅡ;
진짜힘내세요..그리고이런글자주올려보세요 도움많이될꺼에요..저도도울수잇으면 도와드리고싶네요..힘내세요
나두 여기와서 티카하고 핸폰잃어버리고 아...슬펐는데 더한분이 계시구나..이왕에 여기까지온거 끝까지 포기하지마시고 힘내세요..
가슴아프네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그렇게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젠가 분명히 그보다 몇십배는 더 좋은 일이 생기실거라 믿습니다... 꼭 찾으실거예여...꼭...!!
다들 똑같이 돈없는 유학생들인데 아무리 돈딸려서 궁지에 몰려도 남에 것에 손대는 지경에까지 스스로 비참해 지진 맙시다. 돈없어서 배곯는 것보다 외국까지 와서 도둑 되는 자신이 더 비참하지 않은가요?
아마 외국사람일꺼에요.. 저두 한국에서 캐나다 오기전 이틀전에 여권(미국비자)이 든 가방을 지하철에 두고 내렸었는데, 여권이랑 신분증, 신용카드 다 있더라구요.. 꼭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