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는 분이 매생이라 하여서 그리 알고 샀습니다만 제 블로그를 방문하신 분이
제가 미안해 할까봐 비밀글로 감태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저도 검색한 결과 마른 매생이는 판매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깨끗하고 장아찌 해 놓으니 아주 맛있습니다.
*감태
원명은 '가시파래'
옛날부터 입맛 잃은분 들이 잡수셨던 식품입니다.
겨울의 무공해 해초로 삶지 않고 생으로 무쳐먹으면 시원한 맛이 갈증을
해소시키는데 그만입니다.
서남해안 갯벌에서 생산되는 해초로, 보통 녹색이나 연녹색을 띱니다.
보통 길이가 10~30cm정도로 모양이나 크기가 매우 다양한데, 내만과 민물의
유입으로 영양이 풍부합니다.
또 오염되지 않은 청정갯벌에서만 서식하고 주로 12월에서 3월 전까지 채취합니다.
요오드, 칼슘, 비타민 특히 비타민 B12가 풍부해 생장과 조혈작용이 있으므로
부족하면 생장이 억제되고 빈혈이 생기게 됩니다.
남해 연안에 자라는 감태, 톳 등 해조류에서 노화방지 물질인 '씨놀(seanol)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씨놀'은 국내연안에서 풍부하게 자생하고 있는 톳, 감태, 모자반등에서 추출된 생리활성
물질로, 당뇨병,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 개선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 지고 있습니다.
(참고:daum 인터넷 검색)
첫댓글 튜립이 좋아하는것..ㅎㅎ 바다내음이 물씬나는것만 같네요..새콤달콤 먹고싶다요.
나도 좋아 하눈뎅...ㅋ 튜립님이랑 나랑 입 맛이 비슷한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