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칠언2]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누가복음 23 : 39 – 43
가상칠언(架上七言) 두번째 말씀
누가복음(23:39-43)의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는 말씀을 묵상하고자 한다.
본문의 두 행악자(혹은 강도)는
로마 통치에 저항하는 운동가라는 견해도 있다.
어떻든 이 두 행악자의 십자가도
예수님의 십자가 좌우편에 나란히 세워졌다.
이들 행악자들은 공동범인 것 같다.
한 사람은 분노에 찬 포악하고 무례한 사람이고
다른 한 사람은 겸허하게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예수님을 알아보고는 구원을 요청한 사람이었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하니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하심으로
그 행악자를 구원해 주셨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하신
예수님 말씀의 진실은 무엇인가?
1. 낙원의 존재
성경에 낙원이라는 단어가 3번 나온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신
주님의 말씀에는 낙원 즉 천국이 존재함을
분명하게 말씀해 주고 있는 것이다.
즉 낙원이 존재함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다.
2. 낙원의 주인이신 예수님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하심으로
예수님께서 낙원의 주인이 되심을 말해주고 있다.
예수님과 동행하며 함께 있는 곳이 곧 낙원이다.
예수님은 따뜻한 분이시기 때문에
낙원(천국)도 따뜻한 곳일 것이다.
샘물 성도 여러분도 예수님처럼
따뜻한 봄날 햇살 같은 존재가 되기를 소망한다.
3. 아직 늦지 않았다.
예수님께서 구원하지 못할 사람은 없다.
잘났든 못났든, 죄인이든 누구든 구원받는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린 흉악자도
구원받고 주님과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하심으로 누구든지, 언제든지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
그리고 구원에는 늦는 법이 없다.
언제든지 예수님을 영접하면 구원받기에
아직도 구원이 늦지 않았다고 말씀하신다.
구원에는 늦음이 없다.
- 샘물교회 채경락 목사의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 설교문 요약
2024. 3. 26(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