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 여건상 ‘간병인’ 구하지만…열에 아홉은 “너무 비싸”

[출퇴근때매개빡친사람]

출처 : https://naver.me/Gqs0VWMy

여건상 ‘간병인’ 구하지만…열에 아홉은 “너무 비싸”

조사 결과 본인 또는 가족이 입원했을 때 간병 담당으로 ‘간병인을 구했다’는 응답은 53.4%에 달했습니다. ‘가족이 간병했다’는 응답은 46.6%로 가족 간병보다 간병인을 사용한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간병인 이용시 하루 지급한 간병비는?

간병을 경험한 이들의 96%는 간병비가 비싸 부담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간병 경험자의 절반(49.3%)은 하루 간병비로 5만 원 미만이 적정하다는 의견이었지만,

간병인을 이용한 이들의 40.8%는 하루 11만 원 이상의 간병비를 부담했다고 응답했습니다.

[모카빵]

4

[척준경]

55 단순히 생각할 게 아님..

[신들린말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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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이야요]

노동의 대가가 5만원 미만이다가 아니고 본인이 최대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이 5만원 미만이라는 것 아님..?
왜 직업을 후려치냐고 말할 게 아니고 윗댓들처럼 전문 간병인 창출해서 일자리 만들고 보험 일부라도 적용하자는 목소리를 내야 맞다고 생각해
간병인이 받아가는 월급을 줄여라 간병일로 그만큼 받아가는게 맞냐 라는 뜻이 아님...
실제로 간병인에 돈 써본 사람은 알겠지만 괜히 간병파산이라는 말이 나오는게 아녀 진짜 심각함...
실제로 요양원 요양병원 가보면 조선족 요양사가 대부분이고 질도 떨어지고..
그 사람들 안쓰자니 내 직업을 포기해야됨 이게 맞는 건가 제도화가 필요해.......

[산울리자]

어카지..나중에 부모님 아프면 병원비는 둘째치고 내월급보다 간병비가 더나올거같은데

[으엥이엥에엥]

간병비 최저임금도 안돼.. 24시간 하는데 13만원 받던데 진짜 노동착취야.. 솔직히 부담되긴 한데 그래도 일하는 사람 생각하면 진짜 말도 안되더라

[조카동희야]

간병인 입장에서는 솔직히 사람 하나 케어하는 일인데 많이 받아야하는게 당연하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정직원 하나 고용하는거나 마찬가지라 일개 월급쟁이가 대다수인 나라에서 내 월급 벌어서 남의 월급 주는게 부담을 넘어서 걍 파산행인거같음..진심 나라에서 지원해줘야 공급자도 사용자도 만족할거같음

[돼지는 뚠뚠 오늘도 뚠뚠]

간병이 근데 직종이 특이한건가 현금영수증도 안되고 카드도 안되더라..? 걍 계좌이체만 됨; 장기로 쓰자니 미치겠더라 코로나땜에 가족 교대로 간병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한명이 무조건 24시간 상주해야 한다는데 그럼 걍 한명은 직장을 휴직하거나 퇴직해야해. 그럼 누가 제일 퇴직압박 받게요...?

[이세상에내가못오를나무는없다]

돈 없으면 셀프간병하라는 말 진짜 슬프다.. 나 가족 우리 할아버지밖에 없고 당연히 경제적 활동하는 사람 나밖에 없음.. 셀프간병하면 병원비조차 못냄.. 나같은 사람 분명 많을거임. 지금 우리할아버지 24시간 간병인 쓰는데 145000원. 한달만 보더라도 430만원이 훌쩍 넘음ㅋㅋ.... 내가 버는건 겨우 200 조금 넘는 돈인데.. 간병인 후려치는게 아님. 나 예전에 한달동안 병원에서 상주한 적 있어서 간병인한테 하루에 145000원 주는것도 적다고 느낌ㅇㅇ 근데 그게 2주 한달 후에 내야하는게 너무 부담스러워서 그렇지.. 에휴 연어하다 들어와봤는데 상처받는 말 아무렇게나 적는 댓 보고 좀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