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헤이큐피드샷마핥
우울증을 겪고있는 여시들.
여시들이 들었던 말 중에
가장 상처가 됐던 말은 뭐였어?
나는..
“니가 우울증을 겪는건
시간이 남아돌아서 그래.
바빠봐라 우울증 겪을
시간도 없다”
“왜 나으려고 노력을 안해?
우울증이 니 방패야?”
….
이거 다 가족들한테 들은거야.
(사촌언니와 형부..)
저 말 들었을때
너무 속상하고 눈물나서
유서까지 썼음..
내가 힘든걸 알아달라고 한 적 없는데,
지들이 뭐라고 나한테
훈수를 두나 싶었음..
이러면서
꼭 하는 말이 있더라..
“다 너 생각해서 그런거야..”
6년째 우울증 앓고 있는데
아직도 저 말이 상처로 남아서
지울수가 없음..
여시들은 어땠어?
다른애들 다 괜찮은데 왜 너만그래?
산책도 하고 밖을 나가봐
죽을용기로 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