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반까지 망월동 묘역으로 가야하는 날입니다.
아침 시간이 좀더 활기가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10시쯤 못자리에 물을 주지만 9시 20분에 출발하는 노을편으로 소재지까지 가야해서 서둘렀기때문입니다.
새벽에 비가 많이 쏟아져 좀 염려를 했지만 그렇게 많은 빅사 내리진않았습니다.
그래도 비를 맞고 동물들 밥을 주었습니다.
물을 주려고 못자리에 갔는데 온도도 높지않고 습기도 많아 물을 주지않았습니다.
문도 다 닫아두고 출발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혹 날이 더워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사서했습니다.
행사장인 구묘역에 도착해서 보니 도영이와 형두 그리고 다른 후배 셋이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거들어 준비를 마치고 있으니 사람들이 하나둘 오기 시작했습니다.
11시 반이 되어 미사를 봉헌하고 구묘역 제단에 가 추모식을 간단히 했습니다.
끝나고 떡과 물을 하나씩 나누어주어 받아서 나오다 폴형을 주고 저는 재단 사무실로 갔습니다.
가는 중에 도시잓을 먹었습니다.
두시부터 모임을 하고 4시 좀 넘어 출발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서 저녁을 먹다가 신바람2모임을 하러 나섰습니다.
배가 많이 불렀습니다.
차까지 한잔하고 10가 넘어 집으로 와 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