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emps(쁘렝땅)
1980년에
김포 - 프랑크프르트(기상악화로 함브르크) -
뒤셀도르프(쌍발기) - 보쿰(4박5일) -
뒤셀도르프(제트기) - 파리 - 김포
파리 쁘렝땅 백화점에서
Pond's Cold Cream, Made in USA 외
다른 화장품 구입
파리의 명품 거리 몽테뉴가
에르메스, 개선문 구경
샤넬 매장 들리고
몽테뉴 거리를 다시 걸었다.
너무 귀여운 봉쁘앙!
미국에서 정가로 사기엔 비싼 편이라
샘플세일에 득템했던 기억이 있는데
파리 현지는 가격이 좀 더 낫겠지?
옷 쇼핑 할 생각이 없어 지나쳐 왔는데
지금 보니 들어가볼 걸, 아쉽네.
까르띠에, 키스 Kith도 보인다.
Ave. Montaigne(몽테뉴 에비뉴)에는
구찌, 발렌시아, 이브생로랑, 샤넬, 루이비통,
페라가모, 디올, 지방시, 로로피아나,
로에베, 돌체앤가바나 등
왠만한 명품 브랜드들이
다 모여있는 길이다.
에르메스(Hermes) 매장
에르메스 매장 앞에
줄이 없어서 안으로 들어가봤는데
역시 매장 안에는 손님이 정말 많다.
볼리드, 에블린, 에르백까지 보이는데
판매는 안 하는 장식용 가방들
에르메스 팔찌
에르메스 안에는
손님들이 정말 많았다.
중동에서 여행 온 것 같은
여성 세분들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쇼핑 하더란
에르메스는 매장 안에는
바로 입장이 가능하고,
가방 이외의 제품들은
(신발, 팔찌, 스카프 등의 악세사리)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가방 구매를 위해서는
온라인에서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데
예약도 추첨제라
일주일 내내 도전해도
안 되는 사람도 있고,
한 번에 되면 정말 운이 좋은 것!
물론 예약 당첨이 된다고 해서
내가 원하는 가방을 살 수 있다는
보장이 있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가방을 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는 거니까
예약이 된다면 무조건 가야 한다.
루이비통은 줄이 이렇게나 길어서
안에 들어갈 엄두도 못 냈다.
루이비통도 파리에서 사는 가격이
좋다고 하던데!
디올
몽테뉴 에비뉴를 따라 걷다보니
보이는 개선문!
개선문도 따로 가서 볼 계획은 없었는데
이렇게 걷다보니 개선문이 바로 보인다.
디올 매장은 들어가지 않았는데
매장이 정말 엄청 크다!
까르띠에 매장이 여기 또 있네.
뉴욕에도 워싱턴 스퀘어 파크에
개선문이 있지만
파리의 오리지널 개선문은
정말 그 사이즈가 어마어마 하다.
파리 개선문은 웅장한데
뉴욕 개선문은 미니 버전 느낌.
집사람이 파리 여인으로부터
지하도로 개선문에 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왔으나 올라가지는 않았다.
과거 혼자서 저녁에 쇼를 하는
극장식 술집에 들렸다가
샴페인 한 병 마시고
봉잡힌 악몽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Gangsters!
몽빠르나스 호텔
55층에 투숙했는데
조선호텔보다도 객실료가 더 비쌌다.
바가지를 쓴 셈이다.
층수 높이에 따라 객실료가
다르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이다.
이후에는 객실료를
문의하고 투숙했다.
파리 개선문
커다란 쇼핑백들을 들고
걷다보니 힘들어서
우버 부르고 기다리는 중!
파리에서 쇼핑계획이 있으시다면
몽테뉴 거리 근처인 8구 또는 1구에
숙소 잡으시길 강력 추천.
여행은 정말 시간이 금인데
나는 쇼핑백 들고 우버 타고
숙소를 왔다갔다 하니
시간과 돈을 더 쓰게 됐다.
우버 기다리는 중인데
주변에 건물들 구경하느라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았다.
옮겨온 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