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능력없고 무능하기까지 한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찬밥신세..
그리고 나에 대해 비하하는 시덥잖은 농담이나 들어야하고..
나도 대응은 해주지만 진짜 슬프다. 자존심도 상하고,
왜 그딴식으로 얘길하는지 정말 싫다. 아프다. 뭔가 보여주고 싶지만...난.........
나도 그 인간들한테 잘한것도 없고 인간관계 쪽으로 큰 문제가 있다...
그리고 자신이 없다. 거절당하는 것조차 두려운걸..
더 이상 남들한테 내 약점을 말하거나 동정을 구하지 않겠다. 나만 무시당한다는걸..
절실히 깨달았으니까.. 약점잡히고..내 처지 주제에...
괴롭고..눈물만 날꺼 같애..아무도 내 얘길 귀담아듣진 않으니까.
기다려도 기다려도 답장은 없고, 나만 작고 초라해진다. 고의로,,아님 할말이 없어서
답장을 안한거 같다. 것도 아님. ㅎㅇ이의 부탁으로 날 떠보려고.
다 필요없어. 너희같은 걸 친구라고 생각한 내가 멍충이다..
어차피 내인생엔 삽질 뿐이니까 이 개같은 것들아!!!
또다시 혼자다. 어차피 적당한 관계나 없는거나 별차이 없는거 처럼 느껴지는데..
사람들과 할말도 없다.딱히 머릿속에 생각나는거나,깊이 생각한것, 관심가는 것이 없다.
나보고 사람 대하는 기본 태도가 안되었단다. 자존심 상한다. 그리고 싫어진다 . 모든 것이.
안되더라도,,, 사람들 속에 자꾸만 파고들어가는 노력을 해야하는데..
지금 이상태로는 잘..잘 모르겠다.
바보같은 짓을 많이 당했다. 특히 잡지사에 있을때 나랑 안친한 여기자랑
딴 신문 여자 아나운서랑 짜고,, 내 의사따윈 물어보지도 않은채로..
날 골탕먹이려는 듯이... 그리고 내 의사따윈 전혀 상관도 없다는 듯이...
어떤 남자랑 소개팅을 잡은거..어이가 없었다. 그리고 다른 남자 한명도 그 사람이랑
잘 해보라는 식으로 지랄지랄 대는거였다..내가 왜 그런 취급을 받았어야 했지?
어리숙하고 모지라서..뭣도 모르고 화내지도 못하고 그냥 당했었다..
아 그러고보니 예전생각도 나는데, 우체국에 있을때 어떤 남자와
의견다툼으로 말싸움??같은 걸 한적이 잇었다. 목소리만 높고 왠지 밥맛이고
지잘난맛에 사는 별로인 남자 엿는데..월급날이 되어서 내ㄱ ㅏ밥사기로 했였다.
아니 그 사람이 샀던가?? 기억도 안난다 그래서 부대찌게인가 먹고
자긴 빨리 결혼해서 예쁜 아이 낳고 싶다나.
영화는 300인가? 뭘 봤더라 하튼 재미도 없고 되도않은 영화를 봤다. 그러고
그담날에는 연락이 없었다. 뭐,,나도 사귀거나 맘있어서 나간건 아니라, 그냥 말그대로
같이 일하던 사람이었으니깐 순수한 의미로 나간거였으니간.
그래서 그렇게하심 되겠다는 식으로 얘기했던거 같다.나랑 뭔 상관~~
그 이후로는 그쪽에서 연락이 없었다. 나도 별 관심 없고,.기억에도 안났었는데
갑자기 막 떠오른네. 암튼 짐 생각해보니 좀 자존심 상하는데 내가 매력이 없었나 싶기도 하다
이젠 그딴것도 나한테는 사치스러운 일이 되어버렸다.
나를 가슴뛰게 하는 것이 날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라.. 그런 생각은 계속 품지만
자신이 없어서 또무너지고 무너지곤 한다. 그리고 남들의 연락에 목을 매는것이다.
내 일을 하고 싶다. 누가 나한테 꼬집었듯이 내가 암만 삽질 개판이라 하더라도 한삽한삽 뜨면서 조심스레 나아가고 싶다.
내가 자신을 찾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은데...그게 무얼까...참 앞은 안보이고..
내 모습은 너무 보잘것 없고 초라해보이고..자존심은 돛대같은데 자존감이 바닥이어서
너무 살아남ㄱ ㅣ힘들다. 외 이렇게 모순이 많고 불안정하고 부조화일까...왜 나만 힘들게..왜...
사랑받고 보호받고 싶다...나는 그런 안정감을..살면서 확보한적 이 없엇던거 같다.
물론 엄마가 경제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 희생했고, 항상 가족들과 함께 살았고,
나에게 책임이 지워지는 부분은 거의 없다 시피 했다. 근데 비극적인건 정서적으로 동떨어진 고아였다는 거다.
그래서 속으로는 불안해하고 우울해하고 두려워하면서도
겉으로는 아무 문제없는 듯이 보였던것이 더 문제였다. 나도 내 표현이라는 걸 할줄을 몰랐고.
누구말대로 방치, 방임, 방관, 방목이었는지...누구말마따나 자율적이었는지..씨발!! 개뿔이 자율적이긴 시발!!!
아무것도 없이 애한테 자율이라고 던져노으면 애가 절로 자라냐? 어떻게 부모로서 정서적으로 아무런 역할을 못해줄수가
있어 정말 원망스럽다..ㅠㅠ 지금 내 처지만큼이나 원망이 깊다..ㅠ
자신감을 가지고 싶다. 자신을...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서도..나로서 안심을 하고 확신을 얻을수 있는 정체성을...
한펴능로는 보호받고 싶다. 드라마 스파이 명월을 보는데..너무 멋있게 생긴 남자가 나왔다.
최지우의 전 남친이라는..이름이 이진욱이었나? 너무 어른 스럽고 강해보이고..특히 눈빛이 멋있었다.
눈빛만으로도 사람을 압도하는 것같은 강한....남자다운 모습...
김수현만큼이나 멋있다. 강한 눈빛을 가진 사람은...뭔가 기대감을 준다.
연옌들 임주환도 반듯하니 참하고 젊잖고, 진지해보이고 빅뱅의 탑도 믿음직하고 발라보이고,
이동욱은 멋있고잘생겼고, 강동원은 그냥 흐뭇하고 멋있어보일대도 있고, 조민기 아저씬 어른스럽고 의외로 코믹하고
이규한도 멋있고 왠지 차가워보이는게 끌린다. 아 그리고 주진모도 왠지 호감. 인간저긍로.
김재욱은 왠지 예술가풍으 ㅣ기질에 홀리고, 엄태웅이나 ,윤상현은 친근하고 ..
김재원은 순수하고 김동욱은 귀엽고, 바르고 단정하고 순수한 ..그런 남자가 좋은거 같다.
외국배우로는 저스틴 롱 귀엽게 생겼어. 착하고순진하게.
여자는 수지랑 카라에 지영이소녀시대의 유리. 루나도 호감 귀여워 요즘은 크리스탈이 그리 예쁘네.
탤런트 한혜진도 우아하고 이뻐.
난 이진욱 이사람 이름만 알고 잇었고 최지우의 남친이란것만 알고 잇었는데...
군대갔다와서 멋있어 진거 같다...와..멋져..왠지 부러워라...그림의 떡같은 사람이지..
멋있어서 한참을 봤다. 이런 남자한테 보호받으면 얼마나 안심이 될까..
나는 날 보호해줄 어른이 필요한거 같다. 강하고 기댈수 있는 진짜 어른 말이다.
후...그냥 꿈이지, 잠꼬대고. 내 처지에 무슨...난 여성성이 있지도 않고
극히 이기적인 존재에 지나지 않는데 말이다.. 그래서 마음이 또 슬퍼진다..
난 여자답지 못하다..그래...
사랑이 너무 필요한데 사랑따윈 뭔지 모른다. 받아본적도 없고 개념도 이해하지 못한다.
이게 비극이다. 초딩 저학년 같은 정신상태라는 나...남자들의 밥밖에는 안될 나...
너무 두렵고 불안불안하다. 새악ㄱ만 해도..내가 피해망상에 쩔어있는건가..
하튼...아무나 섣불리, 경솔하게 만나진 않을것이다...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