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면 출신 필탑학원 최대호 이사장
12월 19일 안양시장 선거에 도전
6,000여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안양최대의 입시학원 '필탑학원'을 운영하고있는 최대호 이사장은 대통합민주신당 안양시장 후보로 12월 19일 단체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교육전문가인 최 이사장은 지난 11월 23일 안양시 호계동 소재 대통합민주신당 안양시장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500여명의 시민들과 이석현, 이종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후보자의 다짐의 시간'을 갖고 '당선기원 떡 커팅' 등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현산면 구산리 출신인 최 후보는 현산남초등학교, 북평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한 교육학박사다.
최대호 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안양시장의 비리로 인한 중도 탈락이라는 오명을 더 이상 만들지 않기 위해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고. 교육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열린 행정'과 '창의적 공직사회'를 만드는 시정을 이끌겠다"면서 "새롭게 안양을 재정비하고 도시의 비전을 세우는 일은, 새로운 경영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63만 명의 안양시민들이 활기차고 매력있게 생활할 수 있는 대한민국 1등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대통합민주신당 중앙위원과 정동영 대통령후보 교육특보를 맡고 있는 그는. 지난해 5.31지방선거를 앞둔 2월 9일 안양시장에 출마할 열린우리당 공천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학부모들의 일등자녀만들기 필독서인 '공부는 똥누는 것이다' 저서 출판기념회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최 이사장은 활력이 넘친 안양시를 건설하기위해 안양시장 출마준비를 차근차근 다지고 있었다.
최 이사장은 학생을 가르치고 대형학원을 경영하면서도,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아드보카트 감독을 부르기 쉬운 '아드빅'이라는 칭호를 만들어 팬 카페를 개설해 홍보에 나서고. 해외에서 평가 전을 갖고 있는 축구대표팀에게 교민들과 응원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와 홍콩을 다녀올 정도로 대한민국 축구사랑에 푹 빠진 축구 전도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