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성경공부>
마가복음 1:14~39
예수님의 사역 4가지
지난 시간에는 예수님께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시기전 성령에 이끌려 광야에서 40일을 금식하신 후 사탄의 시험을 받으셨으나 말씀으로 승리하신 내용을 통해 광야의 의미와 우리도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동일한 시험을 받으나 예수님처럼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면 승리한다는 약속의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았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40일 동안 광야에서 금식하신 후 사탄의 시험에서 승리하시고 14절부터 39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시작하신 사역의 내용을 볼 수 있는데, 오늘은 그 내용을 살펴보며 교회의 사명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준행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교회가 되길 소원합니다.
1) 제자를 부르심입니다(16~20절).
예수님은 제자를 부르셨습니다. 본문에는 시몬과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들은 모두 어부였습니다. 고기를 잡아 생계를 이어가며 성실하게 생업에 종사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삶에 있어 어부라는 일은 물과 같은 생명을 유지시키는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예수님의 부르심 앞에,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기 위하여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음을 봅니다. 심지어 야고보와 요한은 자신의 아버지를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교사, 선교사님).
이런 이들은 현세와 내세에 복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18:28~30 “28 베드로가 여짜오되 보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것을 다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29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30 현세에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그리고 예수님께서 제자를 부르신 이유는 바로 예수님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마가복음 6:7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누가복음 10:1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또한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자신의 삶의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오늘 날에도 예수님은 교회를 통해 그의 백성들에게 여러 모양으로 사명에 대한 감동을 주셔서 신학의 길을 가게 하셔서 제자들을 세워 나가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시고 계신 줄 믿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주의 제가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2) 가르치심입니다(21~22절).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 제자를 부르신 후에 가버나움에 가셔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셨습니다. 그런데 그 가르치심이 사람들을 놀라게 했으니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 같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권위란 다른 사람을 통솔하여 이끄는 힘을 말한다.
그런데 예수님의 권위는 서기관들이 백성들에게 평상시에 보여 주었던 권위하고는 다른 위엄과 능력이 있었습니다. 나타나는 말씀의 권세뿐만 아니라, 그 말씀이 현실에 은혜로 나타났던 것입니다. 곧 귀신 들린 자가 예수님의 권위에 압도되어 스스로 떠나간 것입니다.
오늘날 교역자들의 권위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요? 물론 예수님과 견준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도를 가르쳐야 하는 자리이라면 이 비슷한 권위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 가르치는 것이 권위가 있어야 한다. 즉, 어떠한 영향력이 사람들에게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측면에서 나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 보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목회자들의 언행일치의 신앙이 중요한 시대라 생각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치심대로 첫째는 하나님 사랑 둘째는 이웃 사랑을 가르치는 교회되길 소원합니다.
3) 전파하심입니다(38~39)
예수님은 자신이 복음을 선포하기 위해서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에는 전도하기 위해서 왔다고 하셨는데, 전도는 원어성경에는 ‘복음을 선포하다’로 나와 있습니다. 예수님은 어디든지 돌아다니시며 말씀을 가르치시고 복음을 전파하셨음을 알게 됩니다.
해오름교회 최 낙 중 목사 간증 – 황해도 신천 장개교회 오면신 집사
로마서 10:14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그러하기에 우리 교회도 이 사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길 원합니다. 강단에서 복음이 선포되어지고 교회는 지역사회에 복음을 선포하길 원합니다.
4) 마지막으로 치유하셨습니다(34, 39절).
예수님께서 말씀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파하는 현장에는 많은 병자들이 고침을 받고 귀신들이 쫓겨나갔다는 것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사도행전 4: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께서 위의 사역들을 하신 목적은 주의 은혜의 해, 다시 말해 하나님의 날을 선포하는 것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부르시고 가르치고 전파하시고 치유하시고 축사하심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신 줄 믿습니다.
그러하기에 교회는 예수님의 4대 사역을 위임 받은 자입니다. 또한 이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권세와 권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사역을 행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임을 알고 힘써 기도하고 행하며 나아가길 소원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이란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을 배우며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