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레방아간앞 10만평의 메밀밭... 이제 꽃몽우리가 맺기시작함 >
< 효석작품집 앞 전경 >
< 효석 작품집 실내 전경 >
< 효석 작품집 >
< 소설속의 충주집 >
< 효석 생가 옆집 >
< 孝石 文學碑 >
< 효석 文學館 >
< 메및꽃필무렵 현장 안내도 >
< 효석 생가 앞마당 >
< 허생원이 타고다니던 말 모습 >
< 작년에 피었던 메밀꽃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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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도 季節의 흐름속에
어느덧 고개를 숙입니다
흰꽃이 구름처럼 펼쳐진
江原道 들녘 ...
나지막한 산으로 둘러싸인 들판에는,
벌써 가을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가을이 왔슴을 알림니다.
小說家 李孝石의 표현대로,
[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 하다 ]
7월초에 심은 메밀은,
8월말 꽃을 피우기 시작해
9월초까지 들녘을 온통 하얗게 치장합니다
허생원과 성서방네 처녀와 기연이 이루워지던
물레방앗간터 앞 10만평의 메밀밭엔,
아직 메밀꽃이 피지는 않았지만
여기저기 꽃몽우리가 맻혀
머지 않아 소금을 뿌린 듯 하얀꽃으로
치장 하리라 생각됨니다
9월5일부터 孝石 문화제 (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 마을 ) 예정.
P.S
이효석의 단편중 대표작이랄 '메밀꽃 필 무렵'은
그의 고향 봉평이 전체적인 배경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 덕을 보는 것은 그의 자손들도 아니요,
다만 지금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몫으로 돌아갔으니
어쩌면 작가는 고향에 대하여 크나큰 선물 하나를 이렇게 주고
그렇게 허망하게 떠난 것인지도 모른다.
봉평은 올해로 가산공원 주변에서 펼쳐지는 '메밀꽃 필 무렵 축제'를 43회째 맞는다.
올해는 예년과는 달리 아직 꽃이 일러
활짝피지는 않았지만
제철에 찾는 이들에겐 더 많은 추억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된다.
첫댓글 화단에 올리려다가 이 곳에 올립니다..아래의 글과 연계되어 더 좋을 것 같아서요...배꽃님이 꼭 보셨으면 좋겠는데,...*^^
메밀꽃 필무렵.....가끔씩 메밀꽃 필무렵 갈때면 봉평엘 들리자 하면서도.....오가다 지치지도 하고....반가운 얼굴 보는시간도 아쉽고...결국은 한번도 들리지 못했거든요^^*^^* 올가을엔 ...마음속으로 기대만일지라도...또해봅니다.뎀님 이 다시 그렇게 만들었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