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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의 고장 화산면 재경향우회 체육대회가 성대히 개최됐다. 사진 왼쪽부터 김남식향우, 한정현회장. 김종빈면장. 박병관향우회장. 오상진조합장. |
행사당일 날, 많은 비가 내린다는 기상예보 때문에 김병관 향우회장과 재경화산면 향우들은 조바심으로 애를 태웠다. 집행부(김병곤 총무부장)는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기 위해 새벽까지 준비하는 등 정성을 보였다.
향우들의 간절한 마음이 통했는지 하늘의 구름은 뜨거운 햇볕을 적당히 가려주는 선에서 그야말로 운동하기 적합한 시원한 날씨를 제공했다. 김 회장과 집행부 특히 이상철 체육부장(성동공고 체육교사)은 하루내내 분주한 모습이다. 행사장 여기저기 점검하랴, 완벽한 행사를 위해 동분서주다.
김종빈 화산면장과 오상진 조합장, 박종부 부회장 등은 고향선물을 안고 행사장에 도착했다. 백영휘 재경해남군운영위의장 등 군향우회의 많은 임원단과 최재천 국회의원(성동갑), 이경욱 구의회의원(서초구)도 참석해 축하했다. 향우회발전에 이바지한 황점하 고문, 윤지현 감사, 임두만 총무국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되고 80세가 넘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성원해준 김학래, 박동희 향우에게는 향우들이 감사의 박수로 화답한다.
행사장의 열기에 고무된 박병관 회장은 "정·관계 등 많은 분야에 화산면 출신들이 진출해 자랑스럽다"며 "원로들을 모시고 젊은 향우들과 유대관계를 긴밀히 가져 향우회를 더욱 활성화시키자"고 강조했다.
석가탄신일 기념 행사관계로 오후 늦게 참석한 최재천 의원은 "하늘과 바람 외갓집 등 모든 것이 소중한 해남화산면 출신"이라고 밝힌 후 "기대에 저버리지 않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때마다 거금을 성금 한 김남식 향우와 행사참석차 중국에서 귀국한 한정현 향우는 정이 넘쳐흐르는 화산면 향우애를 더욱 느끼게 했다.
부녀회원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고향 맛을 느낄 수 있는 맛깔스런 음식제공. 질서정연한 훌라후프, 노래자랑 등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는 식을 줄 모르는 열기로 계속됐다.
첫댓글 박병관향우회장입니다. 오타정정,
다음 모임은 언제 되나요 지도가보고 싶어요 ....연정리 가시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