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전 인사말> 우선 산행후기를 쓰기전에 제글이 재미있었다고 칭찬하여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설령 그말이 빈말인줄알지만 그래도 먼 글이 그렇냐?라는 질책보다는 훨씬 듣기가 좋아 다시 쓸 용기가 납니다. 게다가 그 우아하신 우드리님이 날 좋아한다는 말에 흥분되어 백만대군을 얻은양 글을 쓰는데 힘이 가해집니다.어떤 놈은 흥분되면 남의 엉덩이를 구릅한다던데 전 다행이 흥분되면 글을 몇자적습니다 그리고 이번 후기는 사실에 입각하여 쓰는글이 아니고 나혼자 상상하여 쓰는글이기에 사실에 부합되지 않더라도 오해 없시길 바랍니다.내가 르뽀작가도 아니고 기자도 아닌데 어짜피 재미삼아 쓴글인데 진실을 다져 뭐할거며 거짓말 한들 뭐 어떻습니까?
<산행후기> 실로 오래간만의 무박산행이다. 나만 오래간만인줄 알았는데 들어보니 구르뫼산악회에서도 무박산행은 아주 오래간만이란다. 산행하기전부터 산행공지가 아주 디테일하여 안가면 안될것 같은 유혹에다가 기타등등(이 기타등등을 알아듣는 넘은 알아듣고 못알듣는분은 그냥 넘어갑니다)의이유로 인하여 난 거의 불렉홀에 빨려 들어가듯 산행 신청을 하였다.
구로행 막전철을 타고 시청에 도착하니 자전거 여행님과 백마님이 막 가출한 행색으로 그냥 길바닥에 쭈구려 안자 버스오기를 기달린다. 그런데 차가 안온다.10분이 지나고 15분이 지나도 차가안온다. 약간 승질이 날까?말까? 하는데 컴의 전화가 울린다. 시청에 누구있는냐? 지금 삼선교에서 막히니 조금기달리란다.(이 이야기를 하는이유는 말미에 있을 기다림에 대하여 하고자 할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화두를 꺼냅니다) 20분이 지나 버스가 도착하니 모두들 반가운 얼굴이 나를 반긴다. 특히나 지상형아가 이전과 다르게 자석배정에 왼지~~ 무지하게 신경을 쓰신다.방배자석이라나 머라나? 아무튼 그 방배가 지상형아와 이샘님과의 관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질지는 꿈에도 몰랐다.그애긴 말미에 하기로하고 ~~~.
버스는 우리를 싫고 다시 양재지? 잠실인지?아무튼 나머지 식구를 태우러 밤길을 손쌀같이 내달려 양재에 도착하니 강남4신과 우면산 그리고 기타등등(?) 올라타는데 ? 새로은 패션이 등장한다. 그 동안과는 전혀 다른 패션인데
마치 동막골 강 혜정 이미지의 "나 마이 아퍼" 의 컨샘이다(이렇게 만 이야기해도 다 알아들어야 재미있는데 이걸 더 설명하면 재미가 반감되는데 모르시면 모르시는데로 넘어갑니다)역시 구르뫼에서는 빠져서은 안될 산우다.
거의 모든 무박산행이 그러하듯 인사말과 더불어 일부는 자고 일부는 멍때리고 하여 비몽사몽간에 6시 도착 휼륭한 아침식사가 끝날무렵 들려오는 소리, "제암산을 꼭 가야한단다." "우리 산행 속도로는 무리이니 제암산을 제처두고 일람산만 가자"
사실 이런 논쟁은 사실 운길산과 예봉산 산행부터 아니 그 이전 월출산 산행공지부터 우리 동호회가 안고 있는 딜레마다. 우리동호회의 산우님들의 면면을 분석해보면 일단 구르뫼가 가면 어느산이든 어디든 따라가는 그냥 "산우가 좋아서" 원적 개념의 부류는 사실 그리산행 코스에 신경쓰지 않는다. 사람좋아 따라가는데 어디를 가든 먼 상관이야식이다. 흔히 하는이야기로 그 산은 허구헌날 그곳에 있다 오늘 못가면 낼 가면 되고 낼 못가면 다음에 가면 된다 그런데 이런 부류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것이다. 이와 반면에 문제는 산행공지를 보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산행지와 산행코스만 보고 왔는데 갑짜기 설계변경(이번 산행번경은 갑짜기는 아님)이 되어 코스가 변경된다면 그의 입장에서 보면 참으로 황당한일이다. 물론 원적 개념의 부류가 산행 속도에 가속 엔진을 부착하여 어느산이든 시간네에 주파한다면 만사 오케이지만 내가 보기엔 이미 노후화에 접어들어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 두개의 부류를 자알 융합하여 절묘하게 하모니를 맞추는것이 현 집행부의 쉽지않은 숙제이다.
다시 제암산으로 돌아와서 제암산을 꼭 가야지하고 작정을 하고 오신 조폭의 피가 흐르는 조팝님과 천불동님 그리고(? 누군지 자알 모릅니다) 타이루 4인은 제암산으로, 나머지는 곰재로, 그런데 그 곰재로도 일부는 일람산, 일부는 원점회귀, 아주 복잡다난한 산행코스가 설정되어 출발
비교적 순탄한 오르막으로 한시간 정도(?정확지않음) 오르니 능선이 나타난다. 여기서부터 펼쳐지는 철쭉의 향연, 무수히 흐드려지게 펼쳐지는 철쭉들 사이로 일열종대로 열려있는 외길, 마치 열병식하듯 때로는 엄호하듯 때로는 영접하듯 끝없이 이어지는 철쭉 밭을 사이로 배암이 지나간듯한 꾸불텅꾸불텅한 길을 우리는 한없이 걸었다. 때로는 눈 높이에 적당히 들어오는 시선 때로는 발밑으로 펼쳐놓은 잔디같은 철쭉,삼지사방 온통 철쭉 도배지로 도배를 한 철쭉. 사자산까지가 다 인줄 알았던 난 그 이후에 펼쳐지는 장관에 혀를 내둘렸다. 사실 오월의 철죽산행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리산 바래봉도 가 봤고 고려산도 가보앗지만 이렇게 까지 넓게 펼쳐지는 철쭉은 처음보았다, 산에 이런 표현을 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산 전체에 선홍빛 선혈이 난자하다 연분홍 치마에 봄처녀 바람나다더니(더이상 서술은 19금) 일람산이후의 철쭉은 하도 봐서 싫증이 날정도로. 눈이 시리다못해 징그럽게 많다 한육개월은 선분홍은 보기도 싫을것 같다.
자 이제 후기의 하이라이트로 갑니다. 상당한 산행 시간이 흘렸다. 비교적 산행시간이 길다보니 게다가 갈림길도 많다. 도저히 선두와 후미와는 만날내야 만날수 없는 간격이 벌어진 상태에 이르렸는데, 당초 B조는 차지하더라도 A조도 산산히 분산되어 각자의 길로 가는것 같다.(지금부터 지 상상력으로) 우선 선두대장이신 민수형일행, 이일행은 사진기도 없구 그렇다고 술,음료 과일 먹거리도 없어.오로지 gogo 주차장을 행해 마치 결재 받은 쫄병, 받은 걸재 시행하기위해 부지런히 주차장으로 간것 같은데. 그런데 한가지 의문점은 산행중 일부구간을 짤라먹지 않았나 싶다. 그렇지 않고서는 어찌 두시간이상이 차이가 나는야 . 아무리 후미가 늦다손 치더라도 분명히 짤라먹었기에 그리 차이가나지 그렇지 않고서는 그러게 선두와 후미가 출발 할때보고 버스에서 보는 경우는 없었다. 물론 고의로 짤라먹었다곤 생각치않치만 어째든 내가 생각하게엔 먼가가 있다. 근데 짤라먹었는냐? 안먹었느냐가?가 문제가 아니고 두시간이상을 버스에서 기달렸다는 사실다.내가 시청에서 20분 남짓 기달렸을때 승질이 날까? 말까? 했는데 무려 2시간 두시간이상을 그것도 나이먹은 놈을 하는 일 없이 멍하니 사람오기만을 기달렸을때는 분명히 쫑따귀 난다. 게다가 더욱 기름을 부운것은 두시간뒤에 족욕까지 하고온 놈의 입에서 나온 한마디 "아니 형님 왜이리 빨리오세요" 우와 미치고 펄쩍 뛸일이지. 저넘이 컴만아니였어도 내가 한소리 할텐데, 내가 저 놈을 이산악회의 대들보라고만 하지않았서도 한방 날린텐데 오우 통재라~~내발등을 내가 찍는구나? 그런데 민수형 아무소리 안한다.왜냐 나이값 할려구? 참! 나이값 하기어렵다. 성질 내봐야 해결 될사항도 아니구 또 누가 들어줄 사항도 아니구 그래서 그형님 속으로 싹힙는데. 이따가 뒤풀이가서 소주나 더먹어 내 속을 달래야지 그래서 그형님이 평소 보다는 두잔 더 먹는데. 그런데 그 두잔이 그 형님의 마지막 변론할 기회까지 아사갑니다.
그 다음에 서려워서 눈물까지 흘렸다는 이샘님!! 이샘님은 오늘 날짜를 잘못잡것같다. 다른 날이면 전혀 이런사태를 맞이하지 않았을텐데 하필오늘 사실 요즘 지상형님이 옛날 지상형님이 아니다. 어느날부터 상종가를 치기시작하는데 본인도 이게 왼 복인가 싶을정도로.요즘 주변에 여성회원이 들끊는데. 아마도 내가 생각하기에 요즘 생의 최대의 희열을 느끼지 않나싶다. 구르뫼 아니였스면 지금쯤 어느 콜라텍을 전전할 연세에 마침 구르뫼를 알아 구르뫼에와서 거의 회춘한다. 처음 그 형님 뵈었을때 참 인생 잘산다 저 나이에 처세술이 저정도라면 성공하지 않아나 싶었는데 요즘은 좀 씨끄럽다.(물론 이건 나만의 생각이다,그때는 그 시끄럽이 좋았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이제는 소음에 가깝다,이렇게 그 형님에 대하여 과감히 이야기 할 수있는것은 설령 내가 이렇게 이야기해도 그형님은 절대로 그 볼륨죽이실것 같지 않아서다) 특히나 오늘은 방배의 방문에 이샘님은 관리 대상이 아니다. 산에서도 온통 방배만을 찾으셨는데 저 후미에 어디있는 줄도 모르는 이샘님을 챙길 여력이 없었것다. 지가 버스에 올라 지상형아가 방배좌석을 챙길때부터 내가 알았다면 이샘을 엄호하였을텐데 지가 아직까지는~~~
그리고 뚝심의 두산이형 이 형은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형님이다. 당연히 앞으로 앞으로.......... 묻지고 따디지도 않고 그냥 무한정.... 막으면 뚫고서라도~~충분히 알바하고도 남을 형님인데. 그형님은 누구를 탓할 형편이 아니다.
왼만해서는 마이크같은것 잡질 않을 하늘소 형님이 직접 마이크를 잡았다는 것은 상당히 심기가 불편했을것라 사료되는데. 그형님 평소 행동거지로 보아서 왼만해서는 앞으로 나서지 않고 호탕한 웃음만 날렸를것 같은데 아마도 그 넓은 보성에 주자장이 하나만 있는 것으로 알아 오로지 주자장만 찾아가보니 그 주차장이 아니라니.ㅎㅎㅎㅎㅎ . 이제와서 아니라니 내가 걸오온 거리가 얼마인데 다시 온길 되돌아 능선까지 올라쳐서 목적지 다시 설정하여 왔을것 생각하니 부처님 가운데 토막도 땀을 흘렸단다.
결론 출발시는 세팀이였는데 도착할때는 다섯 여섯팀이 된것 같다. 여기서 짱쫑따구는 당연히 기사인데 기사입장에서 보면 어기저기 떨어진 낙엽 주워오느라 그 큰차 이리저리 몰아서 챙겨올라면 왕쫑따구 났겠지만 그건 내가 알빠아니구(아마도 뒤처리는 지상형아가~~) 그다음 어려운 입장은 산행대장이였을것 같은데 역시나 위트라는 닉은 그냥 붙여진게 아니다.분명히 미안하고 대장이 미편하여 일이 이렇게 된것을 알지만 전혀 내색안하고 각자의 입장을 들어 줌으로써 누구의 불편한 심기를 어설푸게 해결하여주는것 보다는 들어줌으로써 웃음으로 마무리 한는것을 보고 역시 대장은 아무나 한는게 아니구나 싶다. 보통 이렇때 카페지기가 한마디 하는데 우리의 카페지기는 역시~~ 이만한 사소일에 나서지 않는다. 역시 그릇은 크고 봐야한다. 이 사소한 일을 뒤정리하는 이가 있으니 그 놈이다. 사실 그넘은 우리동회가의 가장 막내(? 막내치곤 늙어가는 막내)다. 사실 이 동호회의 거의 모든 대소사를 그놈이 한 쪽을 떠 받치고 있는데 대견하기도 하지만 위험스럽기도 하다 하긴 지가 좋아 하는일이지만 조직이란 모두 고르게 나누어 지고 고르게 분배되어야지 오래 지속되고 존속되지 넘 한쪽으로 몰리면 불안하다(이 또한 나만의 생각) 아무튼 오월의 정기산행 제암산과 일람산의 철쭉산행은 또 이렇게 철쭉의 향연과 해프닝이 잘 버무려져 잊지못할 산행으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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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ouchang 원문보기 글쓴이: 또랑
첫댓글 아싸 댓글은 내가 처음이네....이제나 저제나 기달렸습니다. 사실 산행후기 소재가 그리 많지 않았길레...이야기로 엮기에는 힘들지 않겠는가 했는데 역시 또랑님은
우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하늘소님과 드로잉님이 이 산 저산 헤맨 이야기 하나를 가지고도 이렇게 잼난 글이 만들어지네요.
역시나 등장인물은 컴과 지상형아가 빠지지 않네요. 송대관의 이런 이야기가 생각 나네요. "고기는 씹어야 맛이제".....
우리 하루 웃으라고 잼난 글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주 금오도 트래킹에서 소설 함 써 볼까요?
난 누굴 씹지는 않았는데 면산이형은 씹었다고 보나봐,아닌데....씹었나? 의도는 아니였는데 결과는 그렇게되었네
내가 아는 광고 맨트가 그것뿐이라서요.
"모항 막걸리집의 안주는 사람씹는 맛이제"( 박형진 저) 도 맛있는 책이었습니다
저도 그 책 읽고 모항을~~ ㅎ
한재형님은 책을 읽어도 어찌 그리 형님하고 똑 같은 책을 읽어요? 취향을 좀 바꿔보삼
막걸리가 "월매"나 좋은데^^
그라모, '와인한잔의 진실' 로 할까요?, 또랑님께는 '위스키 에로티카'가 나을래나 ^^ 켁 ~~~
고런 사연이 있었군요 또랑님덕분에 뒷소식을 자세히 알게되어 고마워요. 아무튼 산행참가하신 모든분들 수고 많으셨읍니다 함께하지못해 죄송했구요
다음산행시 건강히다시뵈요!
요즘 왜 그리 형님뵙기가 어렵나요? 일욜 뱅기타면 돈 더주나요?ㅋㅋㅋ 돈 그만 벌고 산애서 뵈어요
또랑형아 여
한참을 웃었습니다 회춘 진짜 글솜씨 장난^^ 이시네욤^
올 만에 잼나는 소설을 읽듯이
어쩜 후기를 상상으로 쓰셨는지
지상형아의 왼복
와
진짜진짜 잘 읽고 갑니다
같이 산행 한 느낌으로다가
새로운 독자시네요. 티타니아!!한번 불러봐습니다. 언제가 티타니아의 느낌을 쓸날이 오겠지요
기대합니다
또랑형님, 저도 회춘시켜주세요~~ ㅋㅋ
회춘은 아무나하나? 일단 어느선을 넘어서야 회춘하지 그선을 넘지도 않고 회춘할 수없지,되도록이면 넘지말고,,,,
하긴 지금도 주체를 못하는데 더 회춘해봐야 뭐하겠어요~~ ㅎㅎ
남 눈치안보고 소신껏 글을 쓸수 있다는게... 왕귀님의 용기 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등도 잘 긁어 주시고 약도 잘 주시고.... 이번글 역시 기대 이상이십니다요
그렇다가 언제 한번 된코로 당할때 있을것 같아요 그때 날 좀 구해주삼
앞으론 산행할 때 혼자 가지 못하도록 전체 횐 님들을 밧줄로 꽁꽁 역어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고 무척 재미지게 써 주신 후기..대장으로써 진심 감사드립니다. 아주 베리 쌩유여요
감사합니다
점점 글이 일취월장 하는군요...
기억력도 대단하고...
지난번에 만났을때 나에게 자기가 좀 컷다고 했었는데 인정할께요..
지가 생각해도 난 나날이 느는것이 술빨과 글빨같아요
ㅎㅎ
모두 할 말 많아도 꿀꺽~ 넘기시겠지요
거침없는 필발로 대리만족 느끼게 해주신
왕귀? 변방? 또랑?...우째 갈수록 작아지시남요... 좌우간, 왕변또님덕에 한바탕 웃고 풀고 갑니다.
언젠가는 오투님도 제글에등장 하시겠죠
선홍빛 선혈, 연분홍 치마, 봄처녀 바람 이것 땀시 또랑님이 그 긴시간 주를 했다고라 얼마전까지만해도 뒤에 처져 후미대장에게 부담을 주더니 앞에서 잠시 언급한대로 원칙은 지켜야 하지만 우리는 전문산악인 모임도 아니고 산악동호인 모임회원이며 연식이 자꾸 노후화되는 과정이라 여러가지 면에서 이해와 배려심을 함께 가져야 하지 않을지 그래야 우리 모임의 장점인 인간적이고 정이 흐르는 모임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후미대장으로서 쪼매 차질이 있었지만 일림산 철쭉향연을 포기하고 후미를 지킨 점도 염두에 두어주길. 후기 역시 또랑님의 필력이그나저나 위트대장님 너무 수고많았습니다
많은 인원이 움직일 경우 선두, 중간, 후미 대장들의 역할분담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합시다 회원들에게도 갈림길에서 기다림을 주지토록 함과 아울러
난 형님이 구르뫼에서 어떤 역활을 하는지 잘알아요~~~
비록 가지는 못했지만,이 글을 읽어내려 가면서 저 또한 제암산 철쭉꽃에 휩싸여있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갔다온거나 다름없네요. 또랑님의 글솜씬 역시 최곱니다. 잼나게 잘 읽었습니다~~~~~~~~~~
그 절쭉 밭에 야생화까지 피웠다면 우와 금상첨화인데...아쉬웠ㅇ어요
후기 잼나게 읽어습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산우가
많이 아프답니다~~~~~ ㅎㅎ
읽으면서 파안대소
봄쯤 뵈었을때는 강남팻션
멋지시다고 하더니
이번에는 돈~~~녀라고 하시니
마이 맴이 섭합니다 ㅋ ㅋ
즐거움을 주셔서 감사요^^
제가 글쓸때 가장 시간이 많이 소비된 귀절입니다. 어떻게 표현하면 맘상하지않고 내 의사표시를 할까? 한참을 고민하다 돈~~~녀는 아닌데 허나 이미지는 완전히 그 이미지데...워낙 평사시 이미지가 화보이미지라 한번은 돈~~녀가 되도 괞칞게다싶어 감히 한번 질렀습니다. 이해하시라 믿고 허낙한다면 담엔 더 강한 메세지 갑니다 그리고 난 페이지라 표시한적 없는데 알아준다는것은 일단 성공입니다
즐거움은 주셔서
무조건 감사합니다
독자 한명추가 되심을
촉하드려요~~^^
기대이상의 글멋쟁이 너무 젊게 봐주어서 감사그리고 선두는 공지대로 일림산찍고 내려오는데 사람들 이 너무 많이 올라 와서 회령리로 가는 바람에 녹차밭을 못보고 왔어요조금 섭섭 하지만......잘일고 갑니다
너무 젊게 봐준것이 아니구 형님 지금 너무젊으세요. 좀 살살좀 하세요
산행만큼이나 멋진 후기입니다...(또랑님 입니다)를 드립니다...짝 짝 짝...`
구르뫼회원님들의 단합에
ㅎㅎㅎ새로운 독자 출현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또랑님의 글 솜씨는 좋아할 수 밖에 없슴다. 이요
자꾸만 열혈 팬이 됩니다.
후기 넘 잼나게 읽고 갑니다...
지가 아무리 열심히 써도 면산형 말끝도 못쫒아가요
글을 감칠 맛 나게 참 잘 쓰시네요
구르뫼의 매력은 대들보,기둥,기촛돌,기와등등의 역할 분담을 잘 들 하고 있다는 것 같습니다
물론 또랑 없는 집은 큰 비에 잠기니 꼭 필요하고요....
감사할 따름입니다. 자주 뵙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