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만 전북대 신방과 교수가 해장국 저널리즘이란 용어를 쓴 적이 있습니다. 시민들의(아마도 특정 정파에 속한) 답답한 속을 (언론이) 해장국처럼 시원하게 풀어준다...는 뜻으로, 그런 언론에 시민들이 호응한다는 건데요.저리톡 신년 행사 때 인터뷰를 통해서도 그 용어를 사용하면서 저리톡이 해장국 저널리즘의 길을 가서는 안된다는 뭐 그런 얘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에 대해 정준희 교수님이 반대 입장을 이번주 해시태그 강연 선공개 클립에서 내놓으셨는데요.
즉, 왜 속이 답답한지에 주목을 하고 그 답답함을 풀어주려는 노력은 당연히 저널리즘이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답답함을 깊이 공감하고 답답함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을 같이 찾아보는 것은 저널리즘의 당연한 책무라는 뜻! 참, 와닿는 설명 같습니다. 전체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강연 선공개 클립 초반부를 보시면 됩니다. ^^ https://youtu.be/MFSChzJM9Gw
아프가니스탄 사태, 우리가 잊은 언론의 목소리는? [정준희의 해시태그 선공개]
아프가니스탄 사태, 피해입은 자들의 목소리를 잊어버린 언론 보도이를 위해 노력하는 저널리즘을 우리 선진국이라고 하는 국격에 맞게 가질 수 있을까? #속풀이 #해장국저널리즘 #아프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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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 교수님만큼 우직하게 정도를 걷는 사람은 드문듯요
무디어진 현실감에서시대의변화가 니를 때린다.익숙함에 속아서소중함을 잊으면 안된다고~
늘푸른 마음님.심오합니다!ㄷㄷㄷ
첫댓글 역시 교수님만큼 우직하게 정도를 걷는 사람은 드문듯요
무디어진 현실감에서
시대의변화가 니를 때린다.
익숙함에 속아서
소중함을 잊으면 안된다고~
늘푸른 마음님.심오합니다!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