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5년 황해도 장연군에 속하였으나 광복 후 옹진군에 편입되었으며,
섬의 본래 이름은 ‘곡도(鵠島)’인데, 따오기가 흰 날개를 펼치고
공중을 나는 모습처럼 생겼다하여 ‘백령도(白翎島)’라 붙여졌다.
북한과 가장 가깝게 있는 넓이 50.98㎢으로, 화동과 사곶
사이를 막는 간석지 매립으로 면적이 크게 늘어나 8번째로
큰섬이 되었다. 이곳은 군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때문에 들어가려면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심청이 몸을 던진 인당수가 보이며 해삼, 전복 등 어종도 풍부
하다. 또 섬 서쪽 두무진 아래 선대바위는 고려 충신 이대기가
<백령지>에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 표현했을 만큼 기기
묘묘함을 자랑한다. 더욱이 지상 2층 규모의 심청각을
사곶천연비행장, 두무진 등과 연결되는 백령도 일대를
관광코스로 조성하였다. 그리고 진촌리 북쪽 해안에는
국내 유일의 물범 서식지인 물개바위가, 용기 포구 옆에는
세계에서 두 곳밖에 없는 규조토 해변(일명 사곶해안)이
있다. 길이가 자그마치 3km, 썰물 때에는 3백m
단단한 도로가 생겨 차도로 사용되고 군수송기의
이/착륙이 가능하다.
백령도는 옹진군의 섬 중에서도 천연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관광개발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주요 관광지 및 관광코스
로는 백령 흰나래길, 심청각, 두무진 등이 있다.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로 선정된 '백령 흰나래길'은 백령도의 아름다운
자연생태 경관과 백령도만의 생활상을 그대로 느끼기에 가장
좋은 탐방로로, 백령도에 존재하고 있는 4가지 유형의 길
(바닷길, 생태길, 문화길, 마을길)을 용기포 맞이길, 점박이
물범길, 심청마을길, 은빛사곶길, 오색콩돌길, 용트림
바위길, 중화포구길, 백령수호길, 두무비경길 등의 코스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백령도는 고전소설 심청전의 실제
무대로 알려져 있으며, 진촌리에는 '심청각'이 설치되어
심청이의 효심을 널리 알리고 있다. '두무진'은 자연이
빚어낸 장엄한 해안절벽과 기암괴석으로 유명하다.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리며 때 묻지 않은 원시의 자연경관이 가진
신비함을 자아내고 있다. 유람선을 타고 해안선을 따라
형제바위, 코끼리바위, 선대암, 장군바위 등 바다위
기암괴석들을 관람할 수 있다.
▼웅진군 잭령면 연화리 두무진항
△. 해병대 훅룡부대 장병들이 염원으로 통일 기원비를 세웠다.
△. 오늘 백령도 관광을 안내한 여행사 본사입니다.
현지인으로 “(주)전국백령하나투어”라는 홈페이지도 만들어 홍보 하고 있으며
“장산곳식당, 백학펜션, 투어버스”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여행사 입니다. [담당자 : 실장 허정금님]
△. 이곳이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섬이 장산곶입니다..
장산곶을 마주 바라보고 있는 두무진 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선대암 유람선 선착장이며 선대암은 백령도 대표적인 관광지 입니다...
△. 두무진 선착장 좌축으로 높이 보이는 암봉이 선대암 일부 입니다..
오늘은 도보로 선대암을 관광할것이며 내일은 이곳에서 유람선 승선하여 관광을 할것입니다..
△. 백령령도에서는 특이한 물건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닷가 부분에는 철로된 말뚝을 비스듬하게 박아 놓은것들을 자주 볼수있게 되는대.
무엇때문일까 궁금해 집니다... 안내자에게 알아보니 야간에
북한에서 배를을 이용해 침투시 접안을 하지 못하게
비스듬하게 박아 놓은것으로 이 부분은 뽀족하기 까지 하더군요..
분단의 현실을 피부로 느낄수 있는곳으로 하루라도 빨리 통일을 기원해 보기도 합니다..
△. 이 방향은 두무진 동쪽 방향 도보로 선대암 들어 가며 담은 사진이다.
△. 선대암 가는길 이정표 방향을 따르면 됩니다..
좌축으로 바위굴 사이로 빠져 나간다.
△. 지형적을 해식침하 활동으로 만들어진 바위 사이길로 들어 섭니다..
△. 빠져 나와 뒤돌아본 사이길이다.
△. 입산을 하기전에 “통일로 가는길”이란 탑을 만나게 된다.
민족의 자존심 백령도를 지키려는 마음과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해병대 흑룡부대 장병들에 의해 세워진
탑으로 1995년 7월 28일 장병들의 마음을 모아 세워진듯해 보이기도 하다.
△. 두무진에 관한 안내문도 있습니다..
△. 명슨지 제8호로 널리 알려진곳 으로
백령도 찾으면 꼭 들러야 하는 코스 입니다..
△. 산으로 오르면서 두무진항을 바라 봅니다..
조용하며 고요하기만한 항구 오늘 스케줄은 유람선 관광을 하기로
되어 있지만 그리 바람은 쐐게 불지는 않았는대 파도가 높아
출항하지 못해 일정변경 으로 도보 관광을 합니다..
△. 오름길에 두무진항 동쪽 봉우리를 바라 봅니다.
△. 통일 기원비가 있는곳.
즉 선대암 전망대를 향하는길로 그리멀지 않으니 누구나 쉽게 찾을수 있는 곳이다.
△. 두무진항에서 오르기 3분후에 도착 하게된 통일 기원비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
△. 두무진항의 방파제로 보이는 시설물이며
멀리 보이는 희미한 섬의 돌출부분이 아마도 심청각 있는곳으로 보여집니다..
△. 통일 기원비 앞에는 작지만 소원을 기원하는 느낌을 주는
모싯대로 보이는 꽃이 피여 있어 보는이의 마음을 칭하게 하는군요...
화동염전에서 중화동교회로 가다가 남포리 까나리액젓 가공공장에서
엄청난 숫자의 까나리액젓 저장통을 보고 잠시 차를 멈추었습니다.
공장안에 있는 엄청난 숫자의 액젓통에 저절로 입이 떡 벌어집니다.
백령도의 옛날부터 조기잡이로 중국산둥 반도와의 교역 중계지로
알려져 있고 전복, 해삼, 까나리, 멸치 등의 다양한 수산물도 유명합니다.
특히 청정해역인 이곳 백령도에서 잡히는 까나리로 만든 까나리액전은 그맛이 남다르다고 합니다.
백령도 화동염전의 소금으로 까나리액젓을 담근 남포리 까나리공장의 모습입니다.
백령도의 유일한 천일염전으로 소금의 품질이 좋아서 까나리액젓과
김치를 담그는데 사용하며 그맛도 일품이라고 합니다.
▲ 유통팀 창고 내부사진입니다.
까나리액젓이 쌓여 있는 곳을 등지고 찍었더니 까나리액젓은 좌측에 일부만 보이네요;
▲ 택배 포장을 기다리는 까나리액젓들 입니다.
백령도에 있는 옹진수협 백령사업소 까나리액젓 공장에서 물건너 온 아이들이에요.
옹기~ 종기~
▲ 택배작업중 입니다.
10K 까나리액젓을 담는 박스고요
저렇게 뽁뽁이를 두고 까나리액젓을 쏘옥~!
안전하게 구입하시는 분들께 도착하기를 바라는 꼼꼼한 배려가 엿보입니다. ㅜㅇㅜ)/
▲ 까나리액젓을 사진처럼 쏘~옥!
오우~!~~지갑니닷!
▲ 포장한 액젓은 한곳에 차곡 차곡
몇일전에 2백여개를 포장해 놨는데 벌써 전량 출고완료되고
다시 박스 작업중이랍니다.
흑... 추운데 난로도 안피우시고 고생하십니다.
△. 통일 기원비 뒤로는북한땅 장산곶을 배경으로 자리 하고 있다.
비문을 살펴 본다.
○ 통일기원비 비문
조국의 허리가 잘리워 지내온 지난 반세기는 온 민족의 아픔으로 점철된 각고의
세월이었습니다. 실향민들의 피맺힌 절규는 모든 이의 눈시울을 적시었고,
민족의 하나됨을 외치는 함성은 지금도 이 땅을 진동시키고 있습니다.
우리 이곳에 온 겨레의 간절한 소망과 뜨거운 해병대[海兵隊]의
혼[魂]을 담은 통일기원비를 세워진 영광된 통일조국의 그 날을 기원하고자 합니다.
1992년 5월 28일
해병대. 흑룡부대. 장병. 일동
△. 지금 까지는 통일 기원비를 만나면서 자신도 마음속으로 빌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이잰 선대암 장군 바위로 보이는 암봉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 백령도 두무진 도보 여행코스로 선대암 전망대를 올랐습니다.
사진상으로 보이는 좌축의 암봉이 “장군바위”로 유명세가 있는 바위 입니다.
△. 오늘은 이곳까지 하며 다음 포스팅은 선대암 신선대로 내려가
선대암의 주변 풍경을 담아 포스팅 할것이며 너무 늦은 시간이라 서둘러 두무진항으로 돌아 옵니다..
다시 만나게 된 두무진항 동쪽의 모습입니다..
두무진 선대암의 웅장하고 기묘한 모습
선대암의 전경
해병 흑룡부대원들이 세운 통일기원비.
육로관광코스 두무준 언덕위에 북한을 바라보는 위치에 세워져 있다.
△. 오늘 저녁 식사 매뉴 입니다..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식사는 오늘 저녁은 없는것으로 우리들 자비로 준비된 회와 식사를 합니다.
참고로 여행사 제공하는 식사는 3식으로 첫날 중식, 이틀날 조식, 중식, 만 제공한다.
어쭈어 보니 첫날 석식은 회와 단채별 식사를 원하는 부분들이 많아 없에게 되었다고 합니다.
△. 기본 식단 차림은 없이 간단한 횟집으로
주문받아 준비한 회집으로 기본 차림 식단이 간단합니다....
△. 오른 주문한 놀래미, 우럭, 매운탕, 소주, 음료수,등으로 식사를 간단히 합니다..
△. 푸짐하게 썰어 놓은 회 군침이 살살 도는대요.
△. 한점 먹어보는 동료 맛이 좋타고 합니다..
식감이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느낌을 준다고하내요,,
회맛은 그맛때문에 먹는것 아닌가요..? 어딜 가나 다 그런것 아닐까..?
△. 횟집에서 저녁식사를 즐기고 있지만
내내 마음속으로는 다음날 여행이 많은 기대 하게 됩니다. 선대암은 맛보기만 하였으니...?
△.요즘 성계가 많이 잡힌다며 주변분들이 모두 주문하여 먹기에 우리도 한접시 주문합니다.
△.싱싱하고 노란 알이가득 들어 있는 성계
비릿하지만 그맛이 벌미로 느껴진다..
이런 식사를 매운탕으로 마무리 하며 소주 한잔 기울이며 주억을 쌓아 봅니다..
△.두무진에 또하나의 비석이 서있는 곳을 발견하여 살펴봅니다.
○ 반공 희생자 합동 위령비[反共 犧牲者 合同 慰零碑]
“1970년 7월9일 23시경 군사분계선 남쪽 4마일 해상에 갑자기 나타난 북한 괴뢰함정은
평화롭게 고기잡이를 하던 우리 어부들에게 발포를 가하면서 어부들을 북으로 나포해가다
이때 잡혀가지 않기 위하여 필사의 노력으로 뱃줄을 끊고 도망하려던 최상일은 저들의 총탄에
맞아 사망하고 장춘빈, 민경신, 변호신, 사명남등 4명은 북괴로 끌려가기 보다는 차라리
죽음으로 항거 하겠다고 귀중한 생명을 바다에 던지므로써 반공정신의 투철한 면을
보여주다 이러한 사연은 9개월간이나 강재로 북괴에 억류되었던 동료 어부들이
자유대한의 품으로 귀한함으로써 알려지게되었다.
이에 백령도 어업협동조합[조합장 장익보]에서는 이들의 용감한 반공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1971년 두무진 분교 옆산에 반공희생자 합동 위령비가 설명
비문도 없이 새겨졌던것을 인타갑게 여긴장익보는 사재를 희사하여 안내비문과
함께 이전토록 하였다. 이비문의 건립으로 많은사란들이 반공투사 들의 정신을
흥모하고 잠든영혼을 위로하는 동시에 후학들이 반공정신의
귀감으로 본받기를 기원 하였다.”
1979년 12월 31일
유격재건 위원회 회장 김 순 호
첫댓글 우리나라 서해의 최북단 백령도 자연이 남겨준 백령도에 주위를 에워쌓인
장산곶과 마주하는 두무진 기암으로 분단을 실감하며 선암대 유람선 선착장
이정표로 마음조이며 멋진 순례 잘 하여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하루 일정 노을과 함께 푸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