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총재 문헌일)에서는 지난 7. 22-24(2박3일)간 강원도 오대산 호렙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및 지도자 등 214명(지난해 300명 참여)이 참여한 가운데 ‘제31회 청소년자연체험여름캠프’가 있었다.
호렙청소년수련원은 5만여평의 거대한 대지에 3,600여평의 큰 건물로서 주변경관은 매우 빼어나고 수려하여 이곳 수련원을 처음 찾는 사람들에게는 감탄사가 연발할 정도로 수련관 주변에는 수백년이 넘는 오래된 아름드리 소나무를 비롯하여 각종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었고 공기도 매우 맑아 공기냄새 자체가 도시와는 너무 달랐다. 약초체험장, 승마장, 수영장, 대강당, 팬션, 양궁장, 축구장, 농구장, 내가천, 매점 등 다양한 시설이 있었다.
김성국 사무총장은 입소식 격려사에서 "청소년여러분들은 학업을 잠시 접고 이곳 오대산에서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자연체험 캠프생활을 통해 호연지기와 도전정신을 기르고 심신단련과 협동심 등 사회성을 배우게 될 것이다“면서 ”미국의 콜럼비아 대학의 샤프교수는 “5일간의 캠프가 3주간의 학교생활보다 더 교육적인 가치가 있다”고 한 것과 같이 야외 수련활동인 캠프가 청소년기의 여러분에게 얼마나 좋은 영향을 끼치는 가를 증명하는 말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청소년들은 캠프 첫날에는 입소식, 유공지구회 사무국장표창(서부, 혜화), 입소자 신고 및 생활안전 교육, 레이크레이션, 모둠훈련, 장기자랑, 부모님께 편지쓰기, 캠프 이틀째 팀별과제수행훈련, 약초작물 체험, 전통공예 체험, 승마체험, 맨손 숭어잡기 체험, ATV체험, 골프, 스네이크 보드, 모닥불 캠프파이어, 나만의 고백시간 캠프 삼일째 캠프 올림픽, 소감문 작성, 퇴소식 참가우수자 표창 등으로 진행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이구동성으로 캠프기간이 너무 짧았다며 아쉬워 하였다.
올해는 유난히 긴 장마철이어서 이번 여름캠프 기간 중에도 비가 내리다 말다를 반복했지만 대부분 실내에서 하는 청소년프로그램 활동으로 인해 일정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이 너무 재미있었는지 참여한 청소년들은 기간이 너무 짧다고 아쉬어하는 반응이었다.
한국청소년육성회의 이번 여름캠프는 31년째가 되는 매우 역사가 오래되고 전문화된 캠프이어서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청소년캠프에는 청소년지도자들은 본부에서 김성국 사무총장, 최석우 사업본부장, 정두성 부장, 박영리 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구회에서는 이성수 사무국장협의회 회장(동작사무국장), 정경주 중부사무국장, 이종학 남대문사무국장, 박기주 혜화사무국장, 박정규 용산사무국장, 이성철 성북사무국장, 이상득 동대문사무국장, 남민우 마포사무국장, 김진명 성동사무국장, 이창원 서부사무국장, 심인숙 강북사무국장, 유현석 금천사무국장, 감연창 중량사무국장, 신명균 관악사무국장, 김영석 강서사무국장, 김현숙 강동사무국장, 곽형근 서초사무국장, 천만수 양천사무국장, 김명곤 송파사무국장, 박가연 노원 사무국장, 배영숙 도봉사무국장, 김해석 수서사무국장 등이며 그외 조순래 서부총무, 종로 총무, 영등포 총무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첫댓글 한국청소년육성회 여름캠프는 다른 청소년캠프와는 규모나 질적인면에서도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한국청소년육성회의 큰 자랑 입니다
오랜 역사가 있는 멋진 여름캠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