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거나 오랫동안 움츠렸다가 일어설때 손발이 저린 느낌을 많이 받게 됩니다. 손발이 저린데에는 혈액순환이 잘 않되거나 추위로 인해서 그쪽혈관으로의 순환이 더뎌서 그런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한편으로는 많은 분들이 중풍의 전초증상으로 의심을 많이 하게 됩니다. 중풍이 오면 생활의 제약이 상당히 크기 때문이죠. 실제로 한의학에서는 손발이 저린 증상에서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이 저린 증상이 심해지면 중풍의 전초증상으로 본다고 합니다. 그럼 손발이 저리는 이유와 예방법은 없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발이 저리는 이유-손발이 저려요?
손발이 저린 이유는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혈액순환 장애가 가장 큰이유입니다. 하지만 손발이 지속적으로 저리다면 다음중에서 한가지를 의심하며 진찰을 받아봐야 하는데요. 말초혈관에 의한 증상, 중추신경 또는 말초신경의 증상, 목 또는 허리신경에 의한 증상 중에서 한가지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먼저 말초혈관이 원인인 경우는 추운곳에 있을시 손가락 끝에서부터 창백해집니다. 하지만 손발이 차가워져서 저리는 느낌보다는 통증을 더 크게 느낍니다. 중추신경이나 말추신경에 의한 저림은 손가락, 발가락등이 감각에 이상이 오고 맨살의 느낌보다는 장갑이나 양말등을 신은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목또는 허리신경에 의한 저림은 목뼈와 허리뼈가 신경을 압박하며 나타나는 증상으로 주로 목이나 허리를 움직일때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손발 저림 예방법
손발저림의 예방법으로는 먼저휴식과 안정이 최우선입니다. 먼저 혈액순환이 잘되게 적정 온도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상태를 지켜보시는게 좋습니다. 과로는 무조건적으로 피하고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해소를 먼저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찬곳을 피해서 손과 발, 배 등을 따뜻하게 하여서 체온을 유지하므로써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데요. 휴식을 취하면서 꾸준한 맨손 체조를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손발저림 증상의 예방과 계선에 도움을 줍니다. 아래의 동작들을 틈틈히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양손을 깍지 낀체로 팔을 엇갈리게 꼬아줍니다. 쭉~ 내밀었다가 몸으로 당기기를 반복해줍니다.
양손을 깍지낀채로 기지개 하듯 위로 쭉~ 뻣어서 좌로 갔다가 우로갔다가 해줍니다.
천천히 몸을 늘리는 기분으로 해줍니다.
양손을 어깨에 올리고 돌려줍니다. 한방향으로 돌린후 반대방향으로 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