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11회 서울시수화문화제 "수화, 또 하나의 아름다운 언어"

[한국농아방송]

https://youtu.be/2lfZClySTVM

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리포터 김우경입니다.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언어인 '수화'를 주제로 한

‘제11회 서울특별시 수화문화제’가 오는 10일 오전 11시 부터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시농아인협회가 주관하는 ‘수화문화제’는,

농인과 시민들이 수화로 하나가 되는 축제로 매년 9월에 개최되는데요.

특히 올해는 한국수화언어법이 시행되는 해여서,

더욱 뜻 깊은 축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0개팀이 준비한 수화 문화공연과 함께,

수화와 관련된 20여개의 부스가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또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는 수화경연대회에는

비장애인과 농인이 함께 참가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농아인협회 문병길 회장은 "비장애인이 농아인을 대할 때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이다.

올해는 한국수화언어법이 시행되는 해이기도 하다"면서

"이번 문화제를 통해 일반인에게 농인과 농문화, 그리고 수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서로가 언어의 벽을 뛰어넘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갠지스강의모래]

작년보다 더 재미있어 보입니다^^

[아앙]

리포터님 넘 멋지네요 ~~^^

[눈부시게]

와~우! 멋지네요 담아갈게요^^

[Im드러머]

수화문화제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