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향기남, 양사장 결석..
강태공, 아몬드 동행 출조..
양사장님은 너무 가물어서 농민들은 힘들어 하는데 낚시 하기가 뭐 하다고.비가 올 때 까지 안하기로 했다고...
좋은 취지..ㅎㅎㅎ
오전에 6마리..
오후에 이상하게 입질을 안하고.. 태공이 65에서만 나오고..
고작 2마리
케미 꼽고 1마리..
첫끗발이 개끗발?
디음날 세벽 5시 일어나 부지런히 했는데..
아몬드가 피치를 올리고...
나는 계속 꽝치다 철수 시간 다 되어 1마리.. 해서 총 10마리
자동 충전 매트(자충매트) 구입 기념 텐트에서 하룻밤..
완전 좋았음... 다리 쭉 뻣고... 오리틀 침낭에서...
그래도 이벤트는 몇건 있었습니다.
이벤트 1. 오후에 찌가 몸통을 찍고 챔질...
처음에서 슬슬 딸려 나오다 갑짜기 째기 시작.. 대만 붙들고 있다가 터져 버렸습니다.
이벤트 2. 아침에 찌가 쏘옥 잠길는 걸 봤는데..
갑짜기 대를 차고 나가는데.. 보통 속도가 아니라 완전 총알 처럼 팍 치고 나가 순식간에 받침대 끝까지
끌고 나가다 터져버림.. 바늘이 펴져 있음.. 아 아깝다..
이벤트 3.
아침에 너무 입질이 입어 열심히 밥질하고 있는데.. 서너마디 올리는 넘..
챔질... 힘을 엄청 써... 이번만은 안 놓칠꺼야 하면서 힘껏 당기는데.. 물위에서 용트럼을 하다 또 터짐...
아~~
태공이는 20마리는 좀 못했을 꺼 같고...
줄터져.. 초리대... 또터져.. 합사 이음메.. 멘 사고 쟁이~~
아몬드는 15마리 정도? 완전 끗발 날렸음.. 55대로
물이 하루에 5센티씩 빠진다고..
열흘이면 50센티.. 다음주는 더 빠질꺼라고..
다들 광화문에 모여 기우제라도 지내야 할 듯..
한 100만 모이면 비가 올 것 같은데...ㅎㅎㅎ
첫댓글 안더우셨나요?
체력이 부럽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손맛 다음에 꼭 보세요
비야 비야 네려 랏 아 미 타 불 ~~~~~~관세음 보살~아~~~~멘
일요일 비온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