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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수고와 따르는 은혜
시편 145:1~21
오늘 본문 말씀은 다윗의 찬송시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은 사람이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감사하며 찬송을 많이 한 분입니다. 성경에 나온 시편이 150편인데 그 대부분이 다윗이 쓴 노래와 찬양과 교훈을 담은 노래입니다. 다윗의 이 시편 145편에 보면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각양 활동들이 기록되어 있으며 거기에 따르는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저녁에는 하나님을 섬기는 주의 백성들의 신앙의 수고와 거기에 따르는 축복들을 살펴보면서 우리도 주님께 열심을 내어 헌신하고 있지만 더 부지런하고 열심을 내어 수고하는 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첫째로 이 시편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송축하고 있습니다.
1절로부터 3절까지를 함께 읽어봅시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하리로다 대대로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크게 찬양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
마지막 절 21절에서도 다윗은 다시 한번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하자면서 이 시편을 마무리 합니다.
“내 입이 여호와의 영예를 말하며 모든 육체가 그의 거룩하신 이름을 영원히 송축할지로다”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높이며 그를 기뻐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크게 기뻐하시는 일이요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사야 43:21 말씀에서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고 밝히고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그의 피로써 값을 주고 우리를 하나님 백성으로 사신 이유도 그러합니다. 에베소서 1:3 이하의 말씀에서 이르기를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고 하였습니다. 만세 전에 우리를 예정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피 값으로 구속하시어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되게 하심은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에베소서 1장 3절로부터 14절의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증거하면서 사도 바울은 그 모든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시기 위함이라는 말씀을 세 번이나 반복하여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존재, 그의 광대하심, 그의 영광스러움, 그의 통치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어 그의 백성된 우리를 구원하심과 주의 백성들을 돌보시는 모든 일을 기억하면서 항상 찬양을 올려드리는 것을 가장 중요한 본분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3:15 말씀에서도 이르기를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입술에서 항상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이 흘러나와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기쁨을 얻으시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만약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입술에 찬양이 없고 감사가 없다면 매우 노여워하십니다. 시편 50:13~15 말씀에 이르기를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아니할 것은 세계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라고 하였습니다.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에 나와 제단에 아무리 기름진 제물을 드려도 그 제사 드리는 사람 마음과 입술에 감사함이 없다면 그것은 헛된 제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시편 50편 기자는 하나님께 제물은 잔뜩 드리면서도 참된 감사와 찬양이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전합니다. 시편 50:22,23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편 50:22,23)
감사가 없는 형식적인 제사, 진실한 감사의 마음과 구원의 즐거움 없는 형식적인 예배자에게는 무서운 경고장을 날리시면서 동시에 진정한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참된 예배자는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또한 그러한 자에게는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 하나님의 도우심과 복주심을 보이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월이 갈수록 우리 마음과 입술에서 하나님의 크고 존귀하심을 묵상하며 그의 영광을 찬양하며 우리를 구원해주신 그의 놀라운 은혜를 인하여 감사하며 찬양하며, 우리 삶 속에서 베풀어주신 도우심과 복주심을 인하여 감사하는 찬양이 늘 그치지 않도록 합시다. 그러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더욱 더 풍성하고 주밀한 은혜를 우리에게 베풀어주시고 고난과 역경 중에서도 우리를 기이한 능력의 손으로 구원해주실 것입니다.
둘째로, 이 시편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행하신 일들을 묵상하면서 이 일들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중에 5절에 이르기를
“주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과 주의 기이한 일들을 나는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높고 영광스럼과 그의 기이하고 놀라운 행하신 일들을 마음 깊이 묵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4절과 6절과 11절, 12절에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대대로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크게 찬양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
“사람들은 주의 두려운 일의 권능을 말할 것이요 나도 주의 위대하심을 선포하리로다”
“그들이 주의 나라의 영광을 말하며 주의 업적을 일러서 주의 업적과 주의 나라의 위엄 있는 영광을 인생들에게 알게 하리이다”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게 되고 그의 사랑을 체험하게 되면 사람이 결코 입을 다물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습니다. 자기의 많은 죄를 깨닫게 되고 그 많고 검은 죄를 다 용서해주시고 값없이 구원해주신 은혜를 진심으로 깨닫게 되면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감사 찬양과 더불어 죄인들에게 이 놀라운 사죄의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열망이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기도하였더니 응답해주셔서 기가 막힌 곤경의 수렁에서 구출해주신 은혜를 받은 사람은 말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자기를 깊은 병에서 고쳐주셨는데 가만히 있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간절히 기도해주었더니 자식 문제, 직장 문제, 진로 문제를 응답해주셨는데 어찌 가만히 있을 수 있습니까? 그래서 가까운 식구에게 말하게 되고 친구들에게 전도하게 되고 낯선 사람들에게도 접근하여 내가 받은 은혜를 간증하고 구원의 주님을 전하며 믿고 구원받으라고 권면하게 되어 있습니다. 상대방이 호응을 해주면 신나서 하지만 반대하고 조롱해도 상관하지 않고 받은 은혜를 증거하면서 크신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전하고 예수님을 전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심으로 주님을 믿게 된 사람, 은혜받은 사람의 자연스러운 열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는 입을 다물고 가만히 있는다 하면 속에서 천불이 납니다. 예레미야 20:9 말씀에 보면 선지자 예레미야가 고백한 말과 같은 심경이 됩니다.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 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이 예레미야 선지자의 심령처럼 우리 주 예수님께서도 이 땅에서 이렇게 그의 답답하신 마음을 토로하신 적이 있습니다.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누가복음 12:49)
예수님께서는 진리의 불을 축축한 사람의 심령 밭에다가 붙이러 오셨는데 사람들은 전혀 불이 붙지 않고 복음을 전할수록 그 마음들이 더 축축해져버리고 더 마음문을 닫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마음에 늘 답답하고 속이 터질 것 같으신 마음으로 괴로워하곤 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로 씨름하면서 나가서 또 입을 열어 전도하곤 하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은혜받은 사람, 주님을 제대로 알게 된 사람, 복음의 능력을 경험한 사람들은 입을 다물 수 없습니다. 전도하지 말라고, 은혜의 간증 하지 말라고 하면 견디지 못합니다.
주님께서 친히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누가복음 19:40)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은혜를 받을진대 이것을 사람들에게 간증하여 주님을 자랑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좋으신 하나님께 함께 영광 돌리게 합시다. 또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살아계셔서 반드시 들어주신다는 사실을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파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듣든지 아니 듣든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의 생명의 복음을 사람들에게 명백히 전파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할진대 주님께서는 우리의 복음에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전도하는 우리에게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발은 전도하러 다니는 발이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게 보시는 입술은 바로 전도하는 입술입니다. 한평생 지식 자랑, 재능 자랑, 재산 자랑, 자식 자랑도 할 수 있지만 가장 뒤탈없고 가장 복을 받는 자랑은 받은 은혜 간증하고 구주 예수님을 자랑하는 복음 자랑입니다. 이 자랑은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고 천사도 부러워하는 권세입니다. 천사들은 이 복음 자랑, 전도의 특권을 사용하고 싶어도 할 수 없습니다. 복음을 계시받고 복음 전도를 부탁받은 유일한 존재는 교회와 주의 백성들뿐입니다. 이 귀한 특권을 기억하고 우리 모두 한평생 하나님을 자랑합시다. 복음 진리와 은혜 자랑의 면에서는 절대로 침묵이 금이 아니요 신명나게 자랑하는 것이 가장 큰 보배입니다. 한평생 구주 예수님을 자랑하고 받은 은혜를 간증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고 다른 형제들도 도전하여 나도 저렇게 주님을 자랑하며 기도의 응답받는 자가 되어야 하겠다고 마음이 뜨거워져서 주님을 붙들게 하는 은혜의 통로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다윗은 기도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가까이 해주시고 응답해주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8절로부터 20절까지를 함께 읽겠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은 다 보호하시고 악인들은 다 멸하시리로다”
여기서 다윗은 기도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가까이 해주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들의 소원도 이루어주시고 해치려는 환경에서 보호해주시고 대적하는 악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대적하시어 다 멸하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다윗 자신이 사실 많은 고난 속에서 살았던 고난의 사람이었고 그 많은 고난 중에 오직 믿을 이는 하나님 한분뿐임을 알고 하나님께 늘 기도로 매달리며 살았던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가까이 해주심의 은혜를 입었고 자기의 소원을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신 은혜도 받았고 너무나 급박할 때 울부짖을 때에 하나님께서 기이하게 도와주시어 고비를 넘겨주시고 보호해주시고 그를 대적한 원수들을 하나님께서 다 친히 처리해주신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기도의 은혜야말로 가장 큰 은혜임을 잘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그가 쓴 시편 116편 1,2절에서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그렇습니다. 기도하는 자는 하나님으로부터 그 만큼 많은 복과 은혜를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고 싶은 것들이 참 많은데 그것을 얻는 자는 오직 기도의 손을 가진 자들만이 받아 누립니다. “낙타 무릎”이라는 별명을 가진 주의 동생 야고보 선생이 쓴 그의 서신 야고보서 4:1~3 말씀에서 이르기를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께서도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마태복음 7:78)
고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기도를 많이 심으시는 자는 많이 거둘 것입니다. 기도를 적게 하는 자는 적게 거둘 것입니다. 기도를 많이 하는 자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요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은 점점 주님의 가깝게 해주시는 친밀함을 누릴 것이요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은 아무리 깊고 무서운 구덩이에 빠질지라도 건짐을 받을 것이요 아무리 사납고 무서운 대적들이 에워싼다 할지라도 그 많은 대적들을 주님께서 다 쳐서 물리쳐주실 것입니다.
스펄젼 목사님은 그의 매일 묵상집에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기도는 우리에게 하늘의 축복을 가져오는 길에 있는 천사들의 날개의 바르락 거리는 소리다.”(Prayer is the rustling of the wings of the angels that are on their way bringing us the boons of heaven,“(Spurgeon, Day by Day, p.83).
그렇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천사가 힘있게 일합니다. 그러므로 기도를 적게 하지 마십시오, 할 수 있는 한 기도를 많이 하십시오. 자세히 하십시오. 끈질기게 하십시오. 응답받을 때까지 멈추지 마십시오. 그리할 때에 기도의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영육간의 축복이 충만히 임할 것입니다.
이처럼 주님을 섬기는 일도, 다른 이들을 위한 손의 수고를 많이 하십시오. 디모데전서 6:18,19 말씀에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고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베풀고 나누어 주는 일도 많이 하십시오. 교회를 위한 선한 섬김의 수고의 손길에도 주저하지 말고 많이 하십시오. 그것이 자기 영혼을 위한 귀한 상급이 되며 이 땅에서 장차 거두게 되는 축복의 씨앗이 됩니다.
성경 말씀 갈라디아서 6:7 말씀에서 이르기를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고 하였습니다. 고린도후서 9:6, 10 말씀에서도 이르기를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고 하셨습니다. 자연법칙에서 보여주듯이 심은 대로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많이 뿌리면 많이 거둡니다. 적게 뿌리면 적게 거둡니다. 그러므로 다윗과 사도들이 삶 속에서 경험하고 성령으로 그들 입술로 증거한 가르침대로, 우리는 할 수 있거든 하나님께 드리는 찬송과 감사를 많이 심으시기 바랍니다. 찬양 중에 거하시는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더욱 찬양과 감사의 조건들을 더해주실 것입니다. 또한 입을 열어 주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의 간증을 많이 증거하고 복음을 입을 열어 담대히 듣든지 아니 듣든지 할 수 있거든 자주 많이 전도합시다. 그리할진대 하나님께서 간증할 거리들을 더해주실 것이요 복음의 말을 전하는 자 중에 그 귀를 열어 듣게 하시어 예수님을 믿고 돌아오는 전도의 결실을 반드시 베풀어주실 것이요 따르는 표적으로써 전도의 말에 권세를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또한 기도를 많이 심으십시오. 기도를 적게 하지 말고 많이 심으십시오. 그리할진대 반드시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가까이 하시고 기도하는 자의 마음의 소원을 살펴서 응답해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기가 막힌 수렁일지라도 반드시 구출해주실 것이고 부르짖는 자를 대적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친히 대적하여 낮추시고 도망치게 해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과 교회를 위하여 힘써 드리고 봉사하며 어려운 이들을 위하여 도움을 베풀어 주십시오 할 수 있거든 많이 심으십시오.
그리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땅에서도 풍성하게 받아 누리게 하시고 넘치게 더해주실 것이요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힘있게 사용하실 것이요 천국에 예비된 우리 집 터가 견고하고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집으로 주님께서 가꿔주셔서 영원히 살게 해주실 것입니다.
무릇 땅에서 무엇으로 심든지 저 하늘에서 반드시 응답해주신다는 것을 잊지 말고 선한 것으로 많이 심어서 많이 받아서 더 많이 누리고 더 많은 선한 일들을 행하시다가 주님 나라에 들어가서 풍성한 축복과 빛나는 영광 속에 영원히 사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