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상내역 |
학교 |
학년 |
대상(2) |
우이초 |
3 |
전주 문학초 |
6 | |
금상(5) |
솔빛초 |
3 |
서초초 |
4 | |
홍대부속초 |
4 | |
제주 한라초 |
5 | |
광주남초 |
5 | |
은상(7) |
잠신초 |
3 |
동탄 학동초 |
3 | |
을지초 |
4 | |
광주 불로초 |
4 | |
원촌초 |
5 | |
5 | ||
평촌초 |
5 | |
동상(14) |
대구 동일초 |
3 |
평촌초 |
3 | |
성동초 |
3 | |
남양주 금교초 |
3 | |
왕북초 |
4 | |
당촌초 |
5 | |
대구 동성초 |
5 | |
거제 대우초 |
5 | |
대현초 |
5 | |
동탄 학동초 |
5 | |
호남 삼육고 |
1 | |
역삼중 |
1 | |
분당중 |
2 | |
여수 삼일중 |
2 |
심사평
씨앤에이에서 시작한 독도지킴이 대회도 어느덧 세 번째를 맞이했습니다. 올해도 전국의 초등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의 '독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학생들의 고민이 깊어짐을 느끼며 새삼 뿌듯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가끔씩 어른들의 도움이 손길이 강하게 느껴지는 작품들을 읽을 때면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독도 지킴이 대회는 상을 받기위한 글쓰기가 아니라 다소 매끄럽지 않더라도 학생들의 고민과 개성이 드러나는 진솔한 대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학년 대상 수상작의 경우 단순히 도서에 대한 줄거리를 요약하거나 감상을 진부하게 표현하지 않고, 자신의 경험과 독도의 문제를 연결하여 서술한 부분이 돋보였습니다. "짝꿍이 연필 한 자루만 가져가도 화가 나는데 우리나라 땅인 독도를 누군가 가져간다고 생각하니 정말 화가 났다."는 첫 문장에서 3학년 학생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글쓰기는 '진심'에서 시작합니다. 같은 도서를 읽고 보내온 대부분의 작품들이 붕어빵을 찍어내듯, 틀에 박힌 내용으로 가득 차 있었던 반면, 수상 작품 안에는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한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며 우리가 찾고 있던 '진심'을 담고 있었습니다. 또한 결말 부분에서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엄마의 꾸중보다도 '무관심' 이다." 라며 독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어린 학생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져 큰 감동을 받아 대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고학년 대상작은 독도문제에 대해 우리의 관점이 아닌 일본의 관점으로 서술하며 '독도'문제에 객관적으로 접근하려는 새로운 시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안용복은 쓰시마 도주의 눈에 어떻게 비춰졌을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된 작품에서 '독도문제'에 대한 깊은 성찰과 고민, 그리고 우리 민족의 자긍심과 독도를 수호하고자 하는 강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문장의 구조나 문단의 구성도 나무랄 데가 없었으며 선정도서의 내용에 매몰되지 않고 확장된 사고, 창의적 사고가 돋보였기에 대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출품작들을 읽으며 작은 걸음으로 시작했던 '독도 지킴이 대회'가 점점 성장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또한 '독도 문제'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이제는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해결방법들을 제안하고 있는 학생들의 글을 읽으며 진지한 고민의 흔적이 느껴져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이 대회가 한 편의 작품을 출품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국의 독도 지킴이들이 고민한 내용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심사평을 마치겠습니다
금상 - 광주남초 정현욱
은상 - 불로초 김윤산
동상- 호남삼육고 이예진
모두 축하드립니다.^^
최호진국어논술학원, 최호진논술학원, 최호진국어학원, 꿈이크는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