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배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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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배 이전에는 임신 이후의 출산 및 육아 시기를 고려하여 적절한 교배 시기를 선정할 필요성이 있다.
예를 들어 3월에 출산하면 4-5월에 강아지를 기르기에 적절하지만 12월에 출산하게 되면 추운 날씨에 강아지를 길러야 하므로 계절적인 특성과 각자의 가정 형편이 좋은 시기를 택하여 적절한 때에 교배를 시키든지 다음 발정기까지 연기를 시키든지 해야 한다. 또한 암캐의 검변 및 구충은 발정이 시작되기 전에 준비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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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배 최적기 식별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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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일반적인 것으로, 출혈 시작일로부터 10-14일째 무렵이라는 것이다. 혹, 출혈 시작일과 발견일이 다를 경우엔 문제가 되므로 아침, 저녁으로 암캐의 음부에 휴지를 대보면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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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출혈 발정의 경우는 수의사에게 SMEAR TEST(스미어 검사 / 질구 검사)를 부탁하여 검사 결과로 최적기를 진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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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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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미를 할 개들이 서로 모르는 경우 두마리는 서로의 냄새를 맡거나 핥음으로써 교미의 준비가 되었는지? 우호적인지를 알아본다.
- 암캐가 준비가 되었으면 꼬리를 한쪽으로 치워준뒤 곧바로 교미에 돌입한다.
- 수캐의 삽입이 끝나면 바로 사정을 하고, 수캐의 성기가 팽창하여 결합상태가 된다 이때 자세는 암수가 서로 뒤돌아 약 10분에서 20분 가량 결합상태로 있는다.
- 모든 동작이 끝나면 서로 놀거나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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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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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기간은 평균 63일이며 출산 예정 조견표 역시 임신 기간을 63일로 나타낸다. 그러나 63일은 평균치이며 실제로는 60-65일 사이에 출산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태중의 강아지 수가 많은 경우는 빠르고, 강아지 수가 적을 경우엔 출산일이 늦어지기도 한다.
조산 : 교배 후 60일 이전 출산한 경우를 얘기하지만 하루, 이틀 차이는 강아지가 건강하고 순산하면 문제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보다 더 빨리 출산하면 임신 기간이 2개월로 짧기 때문에 정상적인 기관 형성이 완성되지 않아 강아지로서의 생명력이 없다.
만산 : 교배후 65일이 지나도 출산의 기미가 보이지 않을 경우, 태내에서 강아지가 너무 커 져 난산할 우려가 있다. 이때는 목욕을 시키면 자극이 되어 진통을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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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견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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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견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먹이와 운동이다. 임신 1개월부터는 태내의 새끼가 커져 위를 압박하므로 한번에 많은 양의 먹이를 소화하기 어려우므로 한끼당 먹이량을 줄이고, 횟수를 1회 늘려 아침,점심,저녁 3회로 준다. 또한 교배 후 3주간은 가벼운 운동만을 시키고 임신 1개월부터는 과격한 운동만 피하고 평소의 운동량으로 되돌려도 된다. ※ 운동 부족이 되면 난산이 초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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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주의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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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시, 전신을 욕조에 담그지 말고, 더운물을 조금씩 끼얹으며 씻기고,배를 압박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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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구충은 절대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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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개와 장난치며 놀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일을 주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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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통로를 빠져나가는 일, 특히 다리 짧은 개는 문턱을 주의하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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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증상 및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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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배 후 암캐의 체중을 측정한다. 체중의 변화에 따라 참 임신인지 상상 임신인지 판단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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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캐의 음부가 평소보다는 어느 정도 크고 보드라운 상태를 유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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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배 후 7-8일 지나면 점액성인 유백색의 분비물을 발견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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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 1-2주가 지나면 유두가 핑크빛으로 변하며 유선에 응어리가 생긴다. 초산일 경우 증상이 명확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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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 3주 이상이 되면 구역질, 식욕 부진과 같은 입덧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상 드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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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 35-40일 정도 지나면 배가 조금씩 불러옴과 동시에 체중 증가가 눈에 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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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말기인 50일 이후부터는 암캐의 배에 손을 대면 태아가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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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임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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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캐가 발정기 후에 임신의 징후를 보이는데 복부도 팽창하고, 유선이 발달하여 젖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상상 임신의 경우 임신과 증상이 똑같으나 내버려두면 저절로 없어지며 판별법은 체중을 조사하여 체중의 증가가 없으면 상상 임신이며 복부의 팽창도 정상 임신보다 10일쯤 빠르게 진행된다. 시간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으면 수의사에게 보여 약을 제조하여 처방을 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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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원하지 않는 경우 - 피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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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은 임신을 원하지 않는 경우를 비롯해 번식 목적이 아닌 애완용 개의 혼외 정사와 같은 외도를 막고 성견으로 자란 수캐가 사람에게 성적 징후를 보이는 상황을 막고 암캐의 경우, 임신에 의해 몸매가 변하지 않게 하는 미용효과를 원하는 경우에 필요하다.
※ 참고로 암.수캐 모두 성견이 되기전인 생후 6개월-1년 사이가 피임 최적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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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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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임신중에도 볼 수 있는 임신중독은 개에게도 나타난다. 출산 전후, 특히 나이 많은 개의 첫임신이나 알레르기 체질의 개에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임신중독은 필라리아의 기생으로 인해 혈액환류의 저해가 일어나므로 안구돌출이나 사지경련 등의 증세가 보인다. 이러한 경우 출산 결과가 모견 사망이나 태아 사망으로 구분되므로 제왕절개로 태아를 구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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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수 계산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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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수를 계산하는 방법은, 배둘레 측정법과 체중 변화에 따른 계산법이 있는데 이 중 후자가 더 정확하다.
첫째 , 임신전의 교배후 몸무게와 임신 말기의 몸무게를 비교하여 차이를 확인한다
둘째 , 차이나는 몸무게를 g 으로 바꿔 계산한다. (1 kg = 1,000 g) 만일 5 kg 차이라면 이를 g 단위로 바꾼 5,000 g 과 같은 것이다
셋째 , (새끼 한 마리_400 g + 태반과 양수_200 g ) = 새끼 한 마리는 600 g
넷째 , ∴ { 5,000g ÷ ( 400g + 200g )} = 8.333...
따라서 , 이 때 추정할 수 있는 강아지의 수는 8 마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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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어미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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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어미개의 관리는 약 4 주 정도 해주는 것이 보통이며 길게는 새끼가 젖을 땔 때 까지이다. 산후 모견 관리는 모견의 건강 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 새끼의 건강 까지도 생각하며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분만을 끝내고 수유를 한 뒤 강아지들이 잠들었을때 어미개를 수고 했다고 가볍게 두드려준 뒤 배뇨도 시킬 겸 밖으로 데리고 나가 약 10분 정도 걷게 한다. 이렇게 하면 어미개의 유선이 자극을 받아 젖의 분비가 원활해 진다. 어미개에게 주는 먹이는 바로 강아지 건강에 직결되므로 자극성의 음식이나 소화 불량의 원인이 되는 먹이는 절대 금물이다.
출산 후 약 일주일간은 칼로리도 높고 흡수력도 좋은 우유, 난황, 고기 등을 주며 하루에 3회 정도 주며 1회에 주는 먹이량은 평소에 70-80%를 준다. 이런 식으로 먹이를 가능한 수유가 끝날 때까지 주는 것이 좋다.
출산후 모견의 국부에서 피 같은 분비물이 나오는데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약 2주후에는 색깔도 엷어지고 양도 적어진다. 출산 후 모견과 새끼 근처에는 다른 개나 외부인의 접근을 막고 내부인도 가능한한 빈번한 왕래를 삼가 한다. 그리고 육성 상자가 있는 곳은 조금 어두운 듯하게 조명을 조정하여 모견의 심리를 안정시킨다.
끝으로, 강아지를 분양할 때에는 최소한 한마리 정도는 남겨두는 것이 어떨까요? 새끼가 한마리씩 없어질 때마다 나타나는 어미개의 행동을 아는 분은 이해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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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 강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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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 강아지는 처음 며칠 동안은 허리를 구부리며 잠을 자는데 이것은 다리의 발달이 먼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잠을 잘 때 흐느끼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며 다리를 차는 행동을 하는데 이런 잠을 운동잠이라고 한다.
갓난 강아지에게 최선의 운동이며 추후 쓰게 될 근육의 발달을 돕는 행동이다. 생후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강아지의 발톱을 깍아 주는데 이것은 수유중 강아지가 모견의 유선을 자극하기 위해 발로 누를 때 모견의 유방에 상처를 입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그 즈음에 단미도 이루어지며 발육이 늦은 허약한 강아지는 2주정도 쯤에 한다.
그 외에 발육 상태는 아래의 도표를 참고 한다.
개월수 |
발육상태 |
관리 |
방역 및 구충 |
출생 | 2주 |
눈을 뜨지 못하므로 후각으로 모견의 유두를 찾는다. 5-6일경 부터 들을 수 있고, 탯줄이 떨어진다. 1주 이후에는 체중이 태어날때의 2배가 된다. 주변 기후에 매우 약하다. 2주경 부터는 꼬리를 흔들기 시작한다. |
견사의 온도를 2주까지는 25℃정도로 유지 모견에게 흡수력이 잘되는 고영양의 먹이를 준다. |
견사와 주변 소독 |
3 | 4주 |
15일 전후에 눈을 뜬다. 젖니가 나기 시작한다. 걷기 시작하며 스스로 배변을 한다. |
견사의 온도를 20℃정도로 유지 강아지 눈보호를 위해 조명도를 낮춘다. |
구충제 투여 |
4 | 5주 |
먹고 자는것을 20시간 이상 반복한다. |
이유식으로 소고기나 치즈를 공급하며 과식은 피한다 강아지의 발톱이 날카로우면 어미의 유방에 상처를 입힐 수 있으므로 끝부분을 잘 깍아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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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 | 2개월 |
동작이 활발해 지고 강아지끼리 장난을 친다. 28개의 젖니가 모두 나며 젖을 떼고 몸의 균형이 잡힌다. 모체 이행 항체의 부족으로 병균에 노출된다. |
고영양의 사료를 하루 3회 공급한다. 육류 먹이를 점차 늘려 공급한다. 이직 면역성이 없으므로 외부인이나 다른 개들과의 접촉을 막는다. 장난감을 주어 이빨이 다치지 않게 한다. |
4주경- 파보백신 6주경- 구충제 7주경- DHPPL 1차 8주경- 구충제 |
3개월 | 5개월 |
어미로부터의 독립이 가능한 시기이므로 판매나 분양을 할 수 있다. |
영양을 고루 섭취시키고 규칙적인 운동을 시켜야 한다. 기초훈련과 함께 배변 길들이기를 한다. |
10주경-DHPPL 2차 12주경-구충제 12주경-DHPPL 3차 15주경-광견병 |
6개월 | 8개월 |
빠른 성장속도를 유지한다. 빠른 성장속도에 비해 털의 증가가 부진해 털이 없어보인다. |
경비견이나 군견인 경우 특수훈련을 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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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 1년 |
성장이 거의 완성되는 시기로 균형이 잡힌다. 암컷은 첫 발정기를 경험한다. |
일광욕을 자주 시켜주고 균형잡힌 먹이 공급을 해야 한다. 첫발정기 때에는 교배를 피하는 것이 좋다. |
DHPPL 접종 - 년1회 접종하며 암캐는 교배 2주 전에 접종 |
1년 이상 |
성견이 된다. |
꾸준한 운동을 시켜야 한다. |
광견병백신- 년1회 접종 | | |
출처 : 한국애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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