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 유스케의 검은 집(소설과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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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사이코 패스의 이야기우리나라 여자 국회의원들은
여기 주인공처럼 거의가 사이코 패스이다 권은희같은 여자도 등장한다
양심마비 돈과 권력의 중독자
보험회사에 근무하는 주인공 신지, 보험금 심사가 그의 담당 업무이다. 매일 아침 사망진단서를 보는 일은 고역이다. 그러던 어느날 자살을 해도 보험금이 나오는지 묻는 여자의 전화를 받고 무엇인지 모를 불길함을 느끼지만 이내 잊는다. 얼마후 한 고객이 수금사원의 태도를 빌미삼아 클레임을 걸고, 신지를 지목하여 방문해줄 것을 요청한다. 그것이 사건의 시작이다. 줄거리는 생략한다.
실제 보험회사 근무경력이 있어서인지 기시 유스케의 보험 업무와 그 조직에 관한 놀랍도록 빈틈없이 해박한 지식이 돋보인다. 그가 근무했던 사무실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하다. 그럴지도 모른다. 그는 자리에 앉아 매 초 마다 발생하는 일들을, 후일을 위해 자신의 눈 속에 사진을 찍듯 하나하나 세심하게 박아놓았을 것이다. 이 대단한 소설의 탄생을 위해.
이 소설은 '마음이 없는 자'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음이 없다는 것은 어떤 상태인지 생각해본다. 길게 생각할 것도 없이 아무런 감정을 느낄 수 없는 무(無)의 상태일 것이다. 부처가 열반의 경지에 오른 무(無)가 선(善)이라면, 마음이 없는 자들의 무(無)는 악(惡)이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사치코, 우리 사회를 경악케 했던 유영철이나 강호순, 영화 <추격자>에 나오는 지영민(하정우) 등이 대표적인 마음이 없는 사람들이다. 동정이나 양심, 후회와 같은 심적 기능이 근본적으로 결여된 자들로, 흔히 사이코패스라고도 부른다.
태연자약하게 사람을 죽이고도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이보다 더 오싹한 일은 없을 것이다. 무엇이 그들을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로 만드는 것일까? 소설 속에는 여러가지 이론이 나오는데, 그중 롬브로소의 선천적범죄자론이 '하도 어이가 없어' 눈길을 끈다. 그에 따르면 범죄자는 팔다리가 길고, 얼굴 광대뼈가 나와 있다는 식인데 이는 어불성설이지 싶다.
보험회사에 근무하는 주인공 신지, 보험금 심사가 그의 담당 업무이다. 매일 아침 사망진단서를 보는 일은 고역이다. 그러던 어느날 자살을 해도 보험금이 나오는지 묻는 여자의 전화를 받고 무엇인지 모를 불길함을 느끼지만 이내 잊는다. 얼마후 한 고객이 수금사원의 태도를 빌미삼아 클레임을 걸고, 신지를 지목하여 방문해줄 것을 요청한다. 그것이 사건의 시작이다. 줄거리는 생략한다.
실제 보험회사 근무경력이 있어서인지 기시 유스케의 보험 업무와 그 조직에 관한 놀랍도록 빈틈없이 해박한 지식이 돋보인다. 그가 근무했던 사무실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하다. 그럴지도 모른다. 그는 자리에 앉아 매 초 마다 발생하는 일들을, 후일을 위해 자신의 눈 속에 사진을 찍듯 하나하나 세심하게 박아놓았을 것이다. 이 대단한 소설의 탄생을 위해.
기시 유스케 (貴志 祐介, 1959년 ~ )는 일본 오사카부 출신소설가교토 대학 30살이 되자 직장을 그만두고 집필과 투고활동에 전념했으며 후에 《13번째 인격》이란 제목으로 출판된 《ISOLA》가 1996년 제3회 일본 호러 소설 대상에서 가작, 《검은 집>인간의 욕망이나 광기가 불러 일으키는 공포를 그린 호러 작품을 발표 해왔으며 《푸른 불꽃》과 《유리 망치》에서는 미스터리, 《신세계에서>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