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암서원 일원 / 경북 기념물
-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입암리
1657년(효종 8)에 처음 건립, 여헌 장현광, 권극립, 정사상, 손우남, 정사진 들을 배향한다.
1868년(고종 5)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 1913년에 복원하였다.
1629년 노계 박인로가 이곳에 와서 입암가 29수, 입암별곡을 남겼다.
향교나 서원은 언제나 잠겼다. 왜? 관리가 안 된다는 뜻이다. 배향하는 인물 이름도 내겐 낯설다. 처음 보는 이름이다.
사당인 상현사는 팔작지붕이다. 강학 공간인 일제당은 팔작지붕이다.
서원 앞에 있는 두 그루의 나무, 멋지다.
입암, 선돌, 이것이 마을이름이 된 모양이다.
주변에 건물이 없다면 멋진 풍광을 주는 곳이다. 정자 이름은 입암정사다.
분옥정(噴玉亭) /보물
-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리
분옥정은 용계정(기북면)과 더불어 포항시 대표적인 정자다.
분옥은 '옥구슬을 뿜어낸다'란 뜻으로 정자 아래 낙차가 있는 계곡, 떨어지는 물이 구슬과 같다고 느낀 것이다.
퇴적암층인 이곳은 백악기에 만들어졌다.
분옥정은 숙종 때 유학자 김계영(金啓榮)을 기리기 위해 후손 김종한이 1820년(순조 20)에 건립한 정자다.
‘용계정사(龍溪精舍)’라고도 한다. 문화유산자료...유형문화유산...2024년 보물로 승격하였다.
봉강재(鳳岡齋) / 경북 문화유산자료
-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리
파평윤씨 시조 태사공 윤신달(고려 왕건을 도와 고려 건국에 공을 세운 공신)의 28대손 윤광소가 시조묘를 관리하기 위해
재실을 마련하였다. 1751년(영조 27) 지었고, 이때 윤광소(尹光紹, 1708~1786, 병조참판)는 안동부사였다.
윤신달에 대한 기록은 제한적인 것 같다. 본관이 파주인데 묘는 경북 포항에 있다니 고개 갸욱거린다.
파평윤씨는 윤관 이후 번성하였을 것이다.
솟을대문, 삼문인 숭앙문
봉강재
봉루암, 봉강재, 태사공분암
유사실
사당인 봉강묘
강학당, 이곳은 봉강서원 공간이다. 건물 오른편 봉강서원 사당은 수리 중이다.
화수정
시조묘, 멀리서만 봤다.
봄날에 와서 찬찬히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봉암성원과 봉강재, 시조묘 등.
2025년 1월 24일(금)
포항 용흥동/대성사, 죽림사.....흥해읍/천곡사....신광면/냉수리 신라비, 법광사, 법광사지.....
흥해읍/임허사, 흥해향교, 칠포리 암각화군....영덕군 영덕읍
2025년 1월 25일(토)
영덕읍/영덕향교, 임진각 가든(친구 아들 결혼 피로연 참석).....포항 죽장면/무학사, 입암서원.......
포항 기계면/기계서숲, 분옥정, 봉강재.....경주 흥덕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