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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호숫가에서
 
 
 
카페 게시글
원담 명상록 "깨달음"이란 말의 신비화, 권위화
Wondam:원담 추천 0 조회 50 25.06.13 07:37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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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6.14 10:30

    첫댓글 >>>> It is a lonely, <<<<<

    깨달음이란 명칭으로

    어려운 수행을 강요하여 자리지킴을 하려는것은

    아닌지 되돌아 볼 때가 되었습니다.

    마 하 반 야 바 라밀_()_

    << 앎 >>

    배고픔을 아는 것이요

    목마름을 아는 것이요

    추위를 아는 것이요

    더위를 아는 것이요

    때로는 분노하고

    때로는 기뻐하니

    마침내 이것이 무엇인가?


    또한 몸은 지수화풍(땅, 물, 불, 바람)의 네 가지 인연이 모인 것으로

    그 바탕은 무디고 생각이 없는데

    어찌 보고 듣고 느끼고 알 수 있겠는가?

    보고 듣고 느끼고 알 수 있는 것은

    반드시 그대의 불성(佛性)이다.



    - 목우자수심결 (보조국사 지눌 1158~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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