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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와 가슴에 새긴 이름
28: 11-14
11. 보석을 새기는 자가 인에 새김 같이 너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그 두 보석에 새겨 금테에 물리고
12. 그 두 보석을 에봇 두 견대에 붙여 이스라엘 아들들의 기념 보석을 삼되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그들의 이름을 그 두 어깨에 메어서 기념이 되게 할찌며
13. 너는 금으로 테를 만들고
14. 정금으로 노끈처럼 두 사슬을 땋고 그 땋은 사슬을 그 테에 달찌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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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세계를 들끓게 했던 시드니 올림픽이 오늘로써 그 대단원의 막이 내리게 됩니다. 우리 대표 선수단들이 유니폼을 다 입고 이 올림픽에 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이 유니폼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 유니폼 가슴에 새겨진 이름이 있습니다. 이름이 한번 읽어보십시오. "Korea" 자랑스러운 이름입니다. 영광스러운 이름입니다. 이 대표 선수들에게 이 가슴에 붙어 있는 이름보다 귀한 이름은 없습니다. 이것을 달기를 얼마나 소원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달게 되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것은 지극한 영광입니다. 그러나 영광일 뿐 아니라 짐이 되기도 합니다. 그것을 달지 않고 달리면 편하게 달릴 수 있는데 조국의 온 무게가 자기 어깨에 누릅니다. 어떻 하든지 잘 달려서 좋은 성적을 얻고, 메달을 조국에 안겨 줘야겠다고 하는 그런 무거운 짐을 느끼면서 선수들이 뛰고 또 뛰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이런 대표 선수들 같은 존재가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 가운데 뽑혀 졌습니다. 그래서 백성을 대신해서 기도하게 했습니다. 백성을 위하여 제사를 지내도록 했습니다.
이 사람이 누구입니까?
바로 제사장들입니다.
대표자들이 그들의 유니폼을 입었듯이 이 제사장들도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이 유니폼을 고안하신 분이 누구입니까?
만든 사람은 누구입니까?
만든 것은 사람이 만들었지만 디자인은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색깔, 그 모든 양식들, 특수한 모양등 이것이 다 하나님께서 지시를 해 주셨습니다. 아주 화려하고 복잡한 디자인을 이 유니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디자인 하나 하나마다 의미를 담았습니다. 오늘은 이것을 다 볼 수가 없고 두 군데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슴과 어깨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사장의 옷은 긴 옷이 속옷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에봇이라고 하는 앞치마 같은 것이 앞으로 뒤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앞 뒤 에봇을 연결하는 어깨에 걸쳐 있는 줄을 무엇이라고 합니까? 견대라고 합니다. 그리고 견대 위에는 보석을 하나씩 달았고 그 보석 하나마다 이스라엘의 열 두 집하의 이름 한쪽에 여섯 개씩을 썼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네모난 패가 하나 붙어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이 네모난 주머니 그것을 흉패라고 부릅니다. 흉패에는 역시 보석을 달았는데 12개를 달았습니다. 그리고 열 두 개 하나 하나마다 열 두 집하의 이름을 새기게 되었던 것입니다. 제사장은 바로 어깨와 가슴에 이름이 새겨진 옷을 입고 그들의 일을 해야만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제사장의 유니폼을 디자인하신 의도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이 옷을 통해서 오늘날 우리에게 하실 말씀이 있으십니다.
먼저 우리가 주님이 보석인 것을 밝히기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바로 주님의 어깨와 주님의 가슴에 달린 보석 같은 귀한 존재인 것을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제사장이 입는 옷이지만 어떤 의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옷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예수님은 바로 우리를 위한 제사장이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4:14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큰 대 제사장이 누구십니까? 예수님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제사장은 하나님 앞에 서서 백성의 죄와 허물을 위해서 기도하고 제사를 드리는 사람입니다.
우리 예수님의 사역이 바로 그랬습니다. 우리들의 죄를 지시고 하나님 앞에서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영원한 제사를 하나님 앞에 드리신 제사장이십니다.
그런데 바로 우리가 이 제사장의 어깨에 달려 있는 보석에 새겨진 존귀한 이름이라고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지금까지 어깨에 달린 보석처럼 메고 오셨습니다. 귀한 우리 주님의 어깨에 우리가 달려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물어 보겠습니다.
우리 이름이 언제부터 새겨진 이름이 되었습니까?
어느날 갑자기 새겨진 이름이 아닙니다. 그것은 창세의 전부터 보석 위에 새겨진 이름이 바로 우리 성도들의 이름입니다.
에베소서1:4,5절 말씀입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미 예수님은 창세의 전부터 그 어깨에 보석, 그 귀한 보석에 우리의 이름을 새겨 놓으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죄악 가운데 헤매며, 고통 가운데 신음하고 있는 우리들을 친히 그 어깨로 구원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어깨로 무거운 십자가를 짊어지시고 골고다 산을 오르셨습니다. 그리고 그 어깨로 참으로 우리의 귀한 생명을 구원하시는 귀한 역사를 이루셨던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우리 주님의 어깨에는 십자가가 들려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생명이 걸려 있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은 지금까지 한번도 우리를 잊지 않으셨습니다.
보석처럼 우리들을 어깨에 달고 계십니다. 지금도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기억하시고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계시는 우리에게 영원한 제사장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저희 어머니는 오래 80이십니다.
그런데 어머님이 젊었을 때, 저희들을 공부 시키기 위하여 많은 고생을 하셨습니다. 무거운 짐을 많이 지셨습니다. 저녁에 돌아오시면 저희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얘들아, 내가 이 고생을 하는 것은 바로 너희들을 위해서야! 어떻게든 잘 자라 훌륭한 사람이 되어 다오. 너희들을 위해 내가 고생을 한단다." 그 말이 지금도 저희들의 가슴속에 남아 있습니다.
일생을 우리를 사랑하셔서 어깨에 메고 오신 주님, 십자가를 지신 그 주님,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가 십자가를 맨 것은 바로 너 때문이야. 지금도 너를 내 어깨에 메고 있어. 너는 나의 어깨에 달린 보석이야." 주님이 오늘 고백하고 계시는 말씀을 오늘 이 귀한 말씀 가운데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사야43:1절 말씀을 주님의 고백으로 믿으면 읽겠습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아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우리 주님이 우리를 향하여 "너는 바로 내 어깨에 달려 있는 귀한 보석에 새겨진 이름 같은 귀중한 존재라."고 고백하고 계시는 그런 귀한 고백을 받아들이며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제사장은 하나님 앞에 갈 때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의 어깨에 메어질 짐으로 느껴졌습니다. 백성을 위한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들은 바로 자신이 사랑하고 섬겨야 된 존재임을 분명히 그들은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제사장의 복장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바로 내 가슴 위에 빛나는 보석에 새긴 이름처럼 귀한 존재라."고 주님이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내가 항상 사랑하고 기억하는 존재입니다. 내가 참으로 늘 생각하고 있는 그런 존재, 내 가슴에 달린 보석 같은 존재가 바로 너희들이라고 주님은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사야49:15절 말씀입니다.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여인이 그 젖 먹은 자식을 잊을 리가 없습니다. 절대로 잊지 않고 끝까지 기억하며 보호할 것입니다.
여러분 이 한자를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첫 자는 생각"사"자입니다.
두 번째 자는 사랑"애"자입니다.
마지막 자는 기념할"념"입니다.
세 글자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음심변입니다.
마음, 심장, 가슴이 있습니다. 바로 가슴, 생각하는 것, 가슴으로 생각합니다. 가슴으로 사랑합니다. 가슴으로 기억하고 또 기억합니다. 잊지 않습니다. 우리 하나님 가슴에 달리 보석이라고 하는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슴의 기능을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의 가슴으로 우리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주님의 가슴이 절대로 우리를 잊지 않으십니다. 그 주님의 가슴으로 우리를 사랑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니까 우리 존재의 의미가 밝혀지지 않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이 절대로 잊지 않은 존재, 하나님이 늘 기억하는 존재, 하나님이 늘 생각하는 존재, 하나님이 사랑하고 있는 복된 존재라는 사실을 믿음으로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마음은 바로 이렇습니다.
항상 우리들의 가슴에 새긴 보석처럼 사랑하십니다. 기억하십니다. 생각하십니다.
어떤 유명한 작가가 있었습니다.
소설을 써서 돈을 많이 번 작가입니다. 새로운 소설을 거의 탈구해 갈 무렵입니다. 좀 답답해서 밖으로 나갔는데 돌아와 보니 불이 붙었습니다. 자기 집에 불이 났던 것입니다. 자기 집은 3층인데 1층에는 그동안 책을 팔아서 번 돈이 금고 안에 있습니다. 2층에는 서재가 있는데 방금 탈고하려고 하는 소설의 원고가 있습니다. 그러나 3층에는 자기가 사랑하는 아들이 잠들어 자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자가가 어디를 먼저 뛰어 올라갔을까요? 볼 것도 없이 3층으로 뛰어 올라갔습니다. 돈이 보물이 아닙니다. 원고가 보물이 아닙니다. 가장 사랑하는 가슴으로 잊지 않고 뜨겁게 사랑하는 자기의 아들이 거기에 누워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 아이를 안고는 밖으로 뛰어 나왔습니다. 그의 생각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들을 구했다는 생각으로 기쁨으로 충만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은 이 세상에 불질을 보물로 보지 않습니다. 발달된 문명을 보물로 보지 않습니다. 권력을 쥔 사람을 보물로 보지 않습니다. 비록 연약하고 쓰러지기 잘하고, 부족하고, 여러 가지 연약한 부분이 많이 있지만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하고 경배하고 찬송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보물로 보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가슴에 새긴 보석에 달린 귀한 이름처럼 기억하시고 사랑하십니다. 어깨에 달린 보석처럼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며 친히 계획하시고 진행하시며 일을 이루시는 주님이십니다.
주님께서 지금 나를 메고 있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어깨에 달린 보석에 기록된 이름처럼 귀한 존재인 것을 믿고 기뻐하기 바랍니다. 어깨를 들고,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걸어가십시오. 하나님의 하실 일을 기대하면서 담대하게 인생 길을 가는 보석 같은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제사장이 유니폼은 우리들에게 또 다른 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대 제사장이신 예수님의 옷이라는 의미가 있지만, 나아가서는 바로 제사장 된 우리가 입을 옷인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왜냐면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우리가 왕 같은 제사장이기 때문에 제사장의 옷은 반드시 우리가 입어야 할 옷이라고 하는 말씀입니다.
베드로전서2:9절 말씀입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영원한 제사장의 옷을 입으시고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사랑하고 섬기신 우리 예수님께서 이제는 친히 자기의 옷을 벗어서 우리에게 입혀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제부터는 니가 제사장이야. 제사장답게 살아. 하나님은 우리게 제사장 옷을 입혀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계급장처럼 보석들을 달아 주셨습니다. 우리의 가슴에 귀한 보석을 달아 주셨습니다.
여러분 이 보석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이름이 새겨져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항상 기억하고 짊어지고 기도해 주어야 할 귀한 이름들이 거기에 있습니다. 구역 식구들의 이름이 거기에 있습니다. 교구 식구들의 이름이 있습니다. 내 기관의 식구들의 이름이 거기에 있습니다. 믿음이 연약한 자들의 이름이 거기에 있습니다. 그들을 짊어지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할 귀한 사명이 우리에게 있는 것을 말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내가 주님께로 인도해 내야 할 바로 그 사람, 아직도 주님께 나오고 있지 않지 않는 바로 그 사람의 이름, 그 사람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그들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들은 지금 우리 어깨 위에 달려 있는 짐처럼 느껴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복음을 전해도 대답이 없는 것, 마음에 동요가 없는 것, 짐처럼 느껴지지 않습니까! 저는 우리 집 앞에 사는 부부가 얼마나 짐처럼 느껴지는지 들어가며, 나가며 그들을 위해 기도를 합니다.
"주여 속히 저들을 구원해 주옵소서."
그러나 지금은 무거운 짐이 될 지라도 얼마 있지 않아 그들이 주의 복음을 듣고 주 앞에 나오게 될 때는 그 짐들은 우리의 계급장으로 변하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무거운 짐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해 내면 그것은 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영광스러운 계급장이 될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2:19,20절 말씀입니다.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계급은 직분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목사는 계급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받은 모든 직분은 계급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계급은 무엇입니까?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주님께로 인도했는가?" 그것이 나의 계급이 될 것입니다. "지금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는가, 내가 지금 간절히 나의 짐으로 그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는 그 사람이 얼마나 많이 있는가?" 거기에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계급을 정해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어깨에 몇 개의 보석이 달려 있습니까?
여러분 어깨를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참으로 귀한 더 많은 보석은 다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교회에도 급수가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모인다고 1급이 아닙니다. 헌금이 많이 들어온다고 1급 교회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전혀 다른 축도를 가지고 우리를 바라보시고 교회를 보십니다. 교회는 지역사회를 잘 감당하고 복음을 더 많이 전하는 교회 일수록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어려운 사람, 노숙자들, 고아들, 불쌍한 노인들을 품는 교회, 그들을 어깨에 지는 교회, 그들은 품고 사랑하고 그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교회, 그 교회가 1등 교회가 될 것입니다.
나아가서는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오지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 어깨에 메고 기도하는 교회, 그들을 품고 기도하는 교회, 그들을 위하여 복음을 전하고 귀한 물질을 보내는 교회, 아직도 복음을 듣지 않는 1100여 미전도 종족을 어깨에 메고 가슴에 품고 간절히 기도하고, 그들을 위하여 선교사들을 보내고 물질을 보내는 교회, 이런 교회가 바로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1등 교회가 아니겠습니까!
우리 교회가 1등 교회가 되시기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제사장은 섬김 받는 자가 아니라 섬기는 자입니다. 성도는 부름을 받을 때부터 섬김 받는 존재가 아닌, 섬기는 존재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이 어깨에 있는 귀한 이름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내가 섬겨 주어야 할 귀함 이름이 되는 것입니다. 왜냐면 영원한 제사장이신 우리 주님 예수께서 처음부터 오신 목적이 섬기려 왔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20:28절 말씀입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여러분 지금 우리의 어깨에 달린 보석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귀한 보석에 새겨진 이름 가운데서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자의 이름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세히 보십시오.
거기에 내가 가장 미워하는 사람이 거기에 기록되고 새겨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저 사람만 내 인생에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던 그 사람의 이름이 바로 내 어깨에 달린 보석 위에 새겨진 것을 발견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어떤 성자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아침이 온 것을 알 수 있습니까?"
성자는 이렇게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형제로 보이고, 자매로 보일 때 비로소 아침이 온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 된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모든 사람이 나의 기도를 받아야 할 대상으로 보일 때, 모든 사람이 나의 사랑을 받아야 할 존재로 보일 때, 모든 사람이 나의 섬김을 받아야 할 존재로 보일 때, 우리는 바로 왕 같은 제자상이요,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간 땅에 떨어져 있는 이름, 우리가 미워하는 이름, 잊혀진 이름들을 우리 어깨에 다시 답시다. 그리고 그들을 용서하고 사랑하며 그들을 섬기는 왕 같은 제사장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우리 가슴 위에 보석들을 달아 주셨습니다. 몇 개나 달아 주셨습니까?
12개, 12개는 이스라엘의 12집하, 다시 말하면 모든 하나님의 백성을 다 포함하는 숫자입니다. 그런데 보석 하나 하나마다 각기 다른 이름들을 새겨 놓으셨습니다. 여러분 재미있지 않습니까! 보석 이름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참 다양합니다. 홍보석이 있습니다. 석류석, 호박, 녹보석, 황옥, 남보석, 백만옥, 호만옥, 녹주옥, 자수정, 백옥, 이런 각자 다른 이름들의 보석이 우리 가슴에 달려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보통 부담스러운 사실이 아닙니다.
사실 우리 가슴속에는 미움도 있습니다. 기호도 있습니다. 내가 싫어하는 것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도 있습니다. 달고 싶지 않은 것도 있을 것입니다. 보석처럼 보이지 않은 것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전부 보석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만나는 모든 주변의 사람들, 모두 각기 다른 보석인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더러는 마음에 들지 않은 사람들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주변에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아주 이상한 사람을 만나고 내 마음에 전혀 들지 않은 사람을 만나거든 이렇게 마음속으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아주 특별한 보석" 아주 특별한 보석입니다.
내가 볼 때는 돌덩이처럼 보이고 전혀 보석처럼 보이지 않지만 우리 주님께서는 그것이 아주 특별한 보석인 것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그들을 밟지 마십시오.
그들을 발로 차지 마십시오.
오히려 가슴에 다십시오.
그들을 용서하십시오.
그들을 사랑하십시오.
그들을 위해 축복해 주십시오.
그것이 바로 제사장인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사람들을 내게 주신 가장 귀한 보석인 줄로 알고 그 귀한 보석들을 어깨에 다시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가슴에 다시면서 그들을 사랑하고 섬겨 주는 복된 제사장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당신은 내 가슴속에 보석이십니다."
당신이야 말로 내 가슴에 달린 귀한 보석이라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주변에 수 많은 보석들이 돌처럼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전부 보석입니다. 어떤 사람은 전부 고구마라고 했지만 오늘의 본문은 고구마가 아닌 보석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들을 보석이라고 여기시면서 복음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들을 가슴에 다십시오. 날마다 기억하고 사랑하며 그들에게 접근해서 복음을 증거하시기 바랍니다.
어깨에 달며 그들에게 간절히 기도하며 그들을 메어 서라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제사장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세상을 사랑하여 이 땅에 오신 주님의 사랑의 마음으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들이 우리 어깨의 영광이 되고, 기쁨이 될 때까지 복음을 전하는 섬기고 사랑하는 복된 성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어떤 의좋은 형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형님은 아주 똑바르게 삽니다. 아주 마음씨가 착합니다. 그런데 이 동생은 보통 망나니가 아닙니다. 싸움을 잘합니다. 하루는 밖에 나가서 싸우다가 사람을 죽이고 말았습니다. 피 뭍은 옷을 입고 형에게 찾아왔습니다. "형! 큰일났어 내가 사람을 죽였어. 어떡하지?" "걱정하지마. 빨리 옷을 벗어." "아니 형 어떻게 하려고?" "이걸 입어" 형은 자기의 옷을 벗어 주었습니다. 형은 동생의 피 뭍은 더러운 옷을 입었습니다. 그리고는 경찰서로 갑니다. 가서는 자수를 합니다. 얼마 뒤 형은 그대로 사형 판결을 받고 사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죽기 전에 형은 편지를 동생에게 남겼습니다. 편지에는 일허게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동생은 그 편지를 읽었습니다.
"사랑하는 동생아! 나는 너의 피 붙은 더러운 옷을 입고 너 대신 죽는다. 너는 내가 준 깨끗한 옷을 입고 이제부터는 더럽게 살지 말고, 깨끗하게 살도록 하라."
동생은 울면서 그 편지를 읽었습니다.
그는 새로운 옷을 입고 새로운 존재로써 깨끗하게 사는 동생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모든 허물을 쥐고 죄악을 지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님은 우리의게 거룩한 옷을 입혀 주셨습니다.
제사장의 옷을 입혀 주셨습니다.
이 옷을 입은 우리가 함부로 살 수 가 없습니다.
남을 미워할 권리가 우리에게 없습니다. 남에게 비방할 권리가 우리에게 없습니다. 시기할 권리가 우리에게 없습니다.
우리는 주의 옷, 제사장의 옷을 입은 성도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가슴가 어깨에 보석을 달아 주셨습니다.
내가 섬겨야 될 사람을 기억하십시오. 내가 위하여 기도할 사람을 기억하십시오.
내가 사랑해야 할 사람이 누구입니까?
내가 용서해야 되 사람이 누구입니까?
그 사람을 기억하십오.
내가 복음을 전하여 주님 앞으로 인도해 내야 할 사람이 누구입니까?
그들을 가슴에 보물들을 차고 그들을 사랑하고 용서하며 주님께로 인도합시다.
그들을 보물처럼 내 어깨 위에 달고 그들을 섬기고 사랑하며 그들을 내 인생의 모든 무게로 얻게 되어서 주님께로 인도하는 복된 삶을 사는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은혜목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