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회고록 6막55장 (6부)
"페이스 북"
"카톡"은 토종 국내산이라면 " 페이스북"은 미국의 산물이다.
카톡은 서로의 소통에 절대적인 요소로 군림하여 사진 전송이나 동영상, 문자메세지,정보, 음성, 많은 것을 상대방과 공유할수 있으나 한가지 없는 것이 있다.
상대방을 찾는 기능이다.
나는 "페이스 북"에 가입하여 보았다.
전세계인들이 사용하는 어플이라 영어로 본인들을 소개하는 이들도 많았다.
수억명의 사용자를 가진 세계 절대 군림의 어플.
요사이 정치인들이나 연예인들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줘 화제가 되곤 한다.
그런데 나는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되였다.
페이스북에 내가 아는 이들의 이름을 클릭 해보니 동명 이인으로 수십명이 나타났다.
이거 죄짓고는 이곳에 가입하면 않되겠네..
나는 홀로 웃고 만다.
심심한데 군대 후배였던 "김광○"를 검색해 보았다.
그러자 수십명이 나타났다.
나이가 든이, 사진이 없이 이름만 있는 이, 자기소개와 사진을 올린이,젊은 청년...
나는 그중에서 내나이 또래의 한사람을 지목 하게되였다.
이름은 "김광○"
사진은 없었고 지역은 서울 같았고 나이도 나랑 비슷하였다.
그때 나는 "김광○"의 대화칸에 이렇게 적었다.
"혹시 육본 나오신분 아니신지요?
맞으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내 핸드폰 전화번호를 기재해 놓았다.
얼마나 지났을까
페이스북에 사람찾기를 한것을 잊어버리고 있을때
누군가의 전화가 왔었다.
"여보세요"
"네"
"혹시 페이스북에 문자 올리신 분 아니 신지요? "
으잉
나는 소스라쳐 놀랐다.
"혹시 김광○"
"그래
박선배여"
그렇게 해서 나는 잃었던 전우(?)를 찾게 되였다.
그는 서초동 법무법인 법률사무소 사무장으로 근무하며 편탄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 그리고 "김광○"는 추후에 발생되는 사건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며 한사람을 구렁텅이로부터 구해주고 만다.
이는 추후에 이야기 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