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4월8일 토요일 곡성군 오곡면 압록리
생에서 처음으로 고급 카라반 차를 타고 딸과 사위와 외손자와 함께 여행을 했다고 할까.젊어서는 물론 없는 여행이고 그 당시는 텐트여행이었다.카라반 여행이 생긴지는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물론 젊은시절 미국에서는 카라반 차로 여행하는 나이든 부부를 많이 보았었다.그러니 얼마나 오래된 추억이겠는가.이런 여행에 쉽게 물들지 못하는 난 게으른 사람이다.틀림 없다.
점심을 먹은 식당은 별천지 가든 이었다.전에도 들른식당이다.맛있는 식당으로 유명했다.
예전에 먹던 맛이 변하지 않았다.민물 게와 생선 메기를 혼합해서 끌인 그리고 채소를 잘 말려서 같이 끌였다.채소 맛이 아주 좋아서 난 채소를 많이도 먹었다.
반찬도 짜지 않고 깨끗하며 맛이 좋았다.
곡성 청소년 야영장이다.잔디가 봄을 맞아 초록색이 아름답게 깔리고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았다.점심을 먼저 먹고 카라반을 정리하고 텐트 하나만 치면 된단다.
우리는 점심을 먹고와서 커다란 카라반을 정리하고 텐트 하나만 치면 되었다.카라반이 너무 넓기 때문에 텐트는 하나만 필요한 것이다.난 넓은 그리고 고급 카라반에서 73 평생동안 처음 자보는 영광을 갖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