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시대 (페.톡Cell)회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합니다💖
9월 사랑으로 이웃과 가족 전도하는 달
†(福音)1-25✫
✫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마25:6)
마25:1-13절) 기름 준비한 처녀
누군가 아주 먼 곳을 자동차로 가려고 하면, 기름통에 기름을 가득 넣어놓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유소가 없는 곳에서 기름이 떨어지면, 오도 가도 못하는 사태가 생길지 모릅니다.
마찬가지로 현명(賢明)한 사람은 어떤 일을 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것부터 먼저 준비를 해 놓아야 합니다. 즉 외국(外國)에 가려고 한다면, 먼저 여권(旅券)과 비행기 탑승 수속부터 해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비행기가 떠나기 전에 비행장에 가 있어야 하는데, 만일 늦게 가서 비행기를 놓쳐버리면, 많은 계획을 취소하든지,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당시 유대인들에게 자신이 *천국을 가지고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예수님은 그들에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천국(天國)이 하나님의 축복(祝福)과 능력(能力)을 잔뜩 싣고 와서 대기(待期)중에 있기 때문에 회개(悔改)만 하면, 이 하나님 나라의 축복(祝福)은 다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회개(悔改)란 믿는 것을 바꾸는 것을 말합니다. 즉 지금까지 세상의 돈을 믿고. 권력을 믿고. 명예를 믿고. 살아왔다면, 이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세례 요한 이후로 *천국은 침노 당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누구든지 믿음만 가지고. 예수님께 나아오기만 하면, *천국의 좋은 축복(祝福)을 싹쓸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의 비유(比喩)에 의하면, *누구든지 천국에 들어가고 싶다고 해서 다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까 *천국에 모든 사람이 다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과연 천국에 들어가서 그 복(福)을 차지하려면. 적어도 *슬기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슬기 있다'는 것은 *주인이 원하는 것을 준비하고 기다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과연 무엇인지 깨닫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예수님은 마11:28절)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이 원하는 그것을 준비한 자만이 천국 잔치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Ⅰ.신랑을 맞이하는 처녀(상)
예수님은 천국을 *결혼 잔치로 비유'하셨습니다. 물론 결혼의 풍습(風習)은 국가나, 민족마다 다 다르지만, 신랑 신부가 만나고, 많은 음식이 준비되어 있고, 기쁨이 있고, 많은 신랑과 신부의 친구들이나, 친척들이 모여서 축하하고, 기뻐하는 모습은 비슷합니다.
그런데 유대 사람들은 결혼하는 방법이 좀 특이 했는데, 밤에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람들이 여기 저기 먼 곳에서 오다보니까 저녁이 되기도 했지만, 특히 신랑이 늦게 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신랑이 어떤 때는 초저녁에 오기도 했지만, 어떤 때는 아주 늦은 한 밤중에 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때 신랑을 맞이하는 중요한 사람들은 신부의 친구들인 열 명의 처녀들이었습니다. 이들이 신랑이 오기 전에 등불을 켜서 기다리고 있다가 신랑이 온다고 하면 모두 달려가서 신랑을 영접해서 신부 집으로 데리고 들어갔던 것입니다.
이때 신부의 친구들은 신랑을 안내하기도 하고, 결혼식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 것 같은데,반드시 *등불을 켜야만 결혼식장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등불이 꺼진 처녀는 결혼식장에 들어갈 자격이 없었던 것'입니다.
25:1절)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대개 결혼식을 하면, 신랑과 신부가 가장 중요한데, 이 비유(比喩)에서는 신부는 완전히 빠져 있고, *열 명의 처녀가 종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아마 이 *열 명의 처녀'는 신부의 친구로서 이 결혼식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 같습니다.
즉 단순히 신부 친구들과 신랑 친구들이 만나서 음식을 먹고, 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신랑으로부터 돈이나 많은 선물도 받고, 동네 사람들에게 선을 보이기도 하는 일종의 신부 후보로서 데뷔(début)를 하는 것과 같은 아주 중요한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이 *열 명의 처녀'는 *신랑을 맞이해서 결혼식장에 들어감으로 완전히 그들의 인생이 변하는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중에 잔치 집에 들어가지 못한 *다섯 명의 처녀'는 문을 두드리면서 *자기들도 들어가게 해 달라'고 애원을 했던 것입니다.
25:2-4절)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지라.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이번 혼인 예식에 중요한 역할로 초대 된 처녀는 *열 명의 처녀'였습니다. 이 *열 명의 처녀들은 모두 신랑이 밤에 온다'는 사실을 알고. 등을 준비해 가지고 갔습니다.
그런데 *미련한 처녀'는 *신랑이 아주 밤늦게 거의 새벽에 올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등을 준비하기는 했지만, 기름을 거의 준비해놓지 않고 있었습니다. 즉 *신랑을 맞이하는 것을 쉽게 생각해서. 등을 가지고 있다가 신랑이 오면 맞이해서 집 안으로 데리고 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그 남는 시간에 딴 일을 열심히 했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기름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슬기로운 처녀'는 *신랑이 아주 밤늦게 올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신랑이 늦게 오더라도 신랑을 영접하려고 하면, 지금의 기름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기름을 더 사서 여분의 그릇에 더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신랑은 아주 늦은 시간 거의 한밤중에 오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지혜로운 처녀'는 *신랑이 왔을 때, 등불을 밝히기 위한 기름을 준비하는데, 온 신경이 모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보면 *미련한 처녀'와. *슬기로운 처녀'는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차이가 없습니다. 이들은 모두 신랑을 맞이하는 책임을 맡았고. 모두 등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오직 기름을 준비하는데 있었습니다. 즉 *미련한 처녀들'은 *다른 일에 정신이 바빠서 기름 준비하는 것을 게을리 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이 처녀들은 기름을 준비하는 것보다. 음식을 준비하거나, 자신들의 치장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 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처녀들'은 오직 한 가지. 충분한 기름을 준비하는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오직 기름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신랑이 아주 늦게 오기 때문에. 모두 졸며 자고 있었습니다.
그때 누군가가 “신랑이 온다!”고 소리를 치니까 처녀들이 신랑을 맞이하려고, 등불을 켜는데, 이미 다섯 명의 *미련한 처녀의 등불은 꺼져가고' 있었고. *지혜로운 처녀들의 등불은 환하게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등불이 꺼져가는 처녀들은 기름이 있는 처녀들에게 *기름을 좀 빌려달라'고. 하니까 *우리도 기름이 부족하다'고. 하면서 *기름을 파는 장사에게 가서 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기름을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은 등불 켠 처녀들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서. 그 문은 잠겨 버렸던 것입니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음식도 아니고, 화장도 아니고, 옷도 아니고, 오직 *등불의 기름'이었습니다.아-멘
찬송가 175장 *신랑 되신 예수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