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은 자신이 실수하고 자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 사람들이 실수를 했을 때 우리는 당황하거나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올 때가 있다. 그러면 실수를 한 사람은 자신의 실수를 자각할 시간이 생긴다. 우리는 이럴 때 실수한 사람을 무례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정말로 무례한 사람은 자신의 실수를 자각하고 사과를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누군가가 내 부모님이 해주신 음식을 모르고 맛이 없다고 했다고 가정을 해보면 그 사람이 사실을 알았을 때는 보통 사과를 한다. 그러면 적어도 음식의 주인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주인을 무시하는 행위이다. 이처럼 실수를 바로잡으려는 사람은 무례한 게 아니라 정말로 실수를 한 것이다. 그래서 나는 실수를 바로 잡지 않는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웃어주며 넘긴다. 왜냐하면 정말 웃음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앞으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한심한 사람을 눈앞에서 보면 그냥 무례한 사람이구나 하며 웃으며 넘겨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