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회장 이건실 37회)는 올해 노인취업 및 노인자원봉사 활성화와 조직정비를 통한 노인회 위상 제고에 나선다.
노인회 도연합회는 지난 3월 13일(월) 홍천군 홍천축협 갈마로점 대회의실에서 이경희 도복지국장, 신경호(42회) 도교육감, 신영재 홍천군수, 이기찬 도의회 부의장 등을 비롯한 시·군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연합회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올해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총회 권한사항 일부를 회장 및 이사회에 위임하는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 △강원도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4월중 홍천) △제21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게이트볼대회 참가(5월11일~12일 전남 순천) △제1회 강원도 세대공감 파크골프대회 개최(6월~7월중 화천) △제8회 강원도 세대공감 한궁대회 개최(9월중 인제) △제10회 전국 노인건강대축제 참가(10월중 충남) △제26회 강원도 노인의 날 행사-13회 어르신 한마당축제(10월중 평창)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고령화시대 노인 행복을 위해 노인취업과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연합회 임원 워크숍, 임·직원 회의 및 교육, 연합회 직원 및 사무국장 직무교육, 노인소식지 발행, 연합회장 및 지회장 간담회, 시·군지회 우수자 연합회장 표창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무궁화에 고장에서 열리도록 함께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문화관광도시 홍천은 어르신들과 함께 강원도가 더 잘 발전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건실(37회) 도연합회장은 “올해 역사적인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도내 35만여명의 노인은 모두 힘을 합쳐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소통과 협력으로 상생 발전할 수 방안을 찾아 노인들이 존경받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