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04학번 신환회가 있었지요? ^^
정말 예쁜 04학번 새내기들이 정장을 입은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ㅋㅋ
나두 1학년 신환회 때 저랬나 싶었어여.. ^^;
과외 끝나구 늦게 먹깨비에 갔는데,
모두들 고기두 맛나게 먹구, 술도 꽤 한 듯 보였죠.
전 먹깨비의 생고구마를 술안주 삼아서 언니, 오빠들이랑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죠.
소영언니랑, 지용이 오빠, 은구 오빠, 하곤 오빠, 무현 오빠 너무너무 반가웠어요~ ^0^
병균 오빠두요.. ㅋ
2차로 몬타나로 자리를 옮기고(예전 오비코인이래요.^^)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는데,
음하하하...
우리 예쁜 1학년 여학우들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었어요. ^.^
정말 깜찍 깜찍~ㅋ
동영상으로 찍었는데, 은구 오빠가 자료실에 올려놓았을지 몰겠네요..
암튼 넘 귀엽고 춤도 섹시 했어여~ 크큭
글고나서...
시트린으로 3차를 가고
거기서 저는 술도 취하고 졸려서 옆자리에 가서 잤는데...
깨고 보니...
하곤 오빠의 말..
"경희야 너 어디 갔다 왔니?"
^^:
모두들 제가 간 줄 알았나바요.
기숙사에도 못들어갔는데, 제가 갈 곳이 어딨겠어요. ㅋ
암튼!
글케 일나보니 무현오빠와 은구 오빠와 휘언니와 미진이와 1학년 다수가 슁~ 사라짐...ㅋ
글고 거기서 조촐하게 이야기 하구 놀다가
한 새벽 3시쯤 나왔어요.
늦게까지 같이 계셨던 소영 언니가 집으로 가시고,
나머지 남은 사람들은...
현경언니, 경희, 진효, 효상, 지영, 효진, 양희, 또 1학년 이쁜이..
으앙~~~ 미안해 귀여운 1학년 아가야...
언니가 기억력이 안 좋아서 니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당... 어케하징. ^^;;
미안..
언니한테 연락해~ 만난거 사줄께~ ^^
암튼 글케 노래방을 갔어요.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을 가진 1학년 이쁜이들과 효진이의 멋진 노래(?)에
졸리지도 않고 잘 놀았어여. ㅋ
글고 4시가 되었는데..
늦게 까지 저희랑 있어주느라구 힘드셨을 현경언니는,
할증 풀릴 시간이라 집으로 들어가셨구요~
나머지 우리 아가들은 5시까지 기숙사에 못들어가는 관계로
우동을 먹으러 갔어요.. 크큭
1학년때 영래 오빠따라 갔던 곳인데,
밤새는 날이면 거의 매번 가는 곳인 거 같아요. ^^
근데 돈이 없어서 돈을 뽑으러 편의점에 갔더니만...
현금지급기가 안되더라구요... 앙... ㅜ.ㅜ
그래서 우리가 가진 돈 전부를 모았어여..
18000원!
효진이가 가장 많이 공헌함! ㅋ ^^
그래서 우동을 만나게 먹구... 아 글고 보니.. 제가 애들보구 한 그릇씩 다 먹으라구 협박 아닌 협박을 했어요.. ^^ 얘들아 맛있었니?
글케 5시가 되서
기숙사 패밀리 여인 넷은 올라왔답니다..
참 긴 하루.. 크큭
글고 일욜은 하루 종일 잔 기억밖에는.. ㅋ
일케 이야기는 마무리가 될 거 같네요.. ^^
근데...
확실히 1,2 학년 때 밤새던거랑 지금 밤새는 거랑은..
마니 다른 거 같아요..
넘 힘들어... ㅜ.ㅜ
나이가 나이가... 어쩔 수 없나바요... 쿠앙...
자기 전에 주절거려보았습니당~ ^--^
글이 없길래...
모두들 짧은 글이라도 써요~ ^^
근데, 왜 우리 1학년들의 글은 없는 걸까요??
카페 게시글
♥푸름인의 이야기♥
뒤늦게 신환회 후기 올리기~ ^^
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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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6 23:5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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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쁜 1학년 아이는 선영이었단당 ㅎㅎㅎ 맞지? 틀리믄 앙대는뎅 ;;;
흠... 현경, 이젠 완전히 복귀한건가? 근무가 늦게 끝나는지라 못가서리 모두에게 미안~
복귀는 무슨 ㅎㅎ 오빠 나두 9시 끝나거 갔는뎅 ;; 담에두 안오믄 미오할껴 ㅋ